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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장성들 동시 소집…美 국방장관 긴급 지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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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아시아·중동 등 분쟁 지역 장성까지 '본토 소환'?
사상 초유의 '전체 소환'…과거 사례는?
미 국방부 주변 피자가게 주문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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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심상치가 않습니다.
00:03
미 국방부가 전 세계 미국 현역 장군 수백 명을 미국 본토로 불러들였습니다.
00:11
전례를 찾기 힘든 소집령인데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거냐 온갖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00:19
이경민 변호사, 일단 누구를 얼마나 불러들인 거예요?
00:21
일단은 미 해구세스 국방장관이 전 세계에 있는 장성들을 소집을 한 것인데
00:27
일단은 버지니아주 칸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다음 주에 열리는 회의입니다.
00:32
그 회의 소집 대상으로는 미국 준장을 뜻하는 O7급 지휘관부터 시작을 해서
00:37
그리고 대장을 의미하는 O10급 지휘관까지 이렇게 구성을 해보니까
00:41
한 6월 기준으로 800명 정도가 되더라고요.
00:44
그래서 나머지 참모진들까지 고려를 하게 되면 지금 1,000명 정도를 부르게 되는 것인데
00:48
이게 회의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소집을 해서
00:52
이게 조금 주목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00:55
저희가 한번 살펴봤어요.
00:57
이게 올해 여름 기준으로 전 세계에 퍼진 지금 미군 현황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01:02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필리핀에 유럽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중동에서는 쿠웨이트 등
01:08
49개국에 128개 기지가 있는데요.
01:11
여기 857명의 장성이 근무 중입니다.
01:16
그런데 이 중에 800여 명을 불러들인 겁니다.
01:20
박상현 교수님.
01:20
이 정도면 거의 다 자리 비우는 거 아니에요?
01:22
그렇죠.
01:22
이 정도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미군을 동시에 철수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01:27
아태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필리핀, 호주, 파편 유기니,
01:32
유럽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스페인, 중동에서는 바레인, 쿠웨이트, 그리고 쿠바 기지까지 포함해서
01:39
앵커께서 말씀하셨듯이 857명이 철수를 시작을 할 것 같은데
01:44
이 가운데에서 830명이 거의 동시에 빠져나가는 상황이거든요.
01:47
사실상 주요 거점의 지휘부가 모두 빠져나가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01:52
즉, 이번 조치는 단순한 병력의 이동이 아니라 미국의 전 세계적인 국가 전략 자체가
01:58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느냐라는 생각입니다.
02:02
그러니까 미군 철수는 아니고 미군 장성들을 소집한 거죠.
02:06
불러들인 건데.
02:08
전용혁 교수님.
02:09
물론 필요하면 가끔씩 장성들을 불러들일 수는 있습니다만
02:13
이 정도 800명 규모를 한 번에 소집한 적은 있어요?
02:16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18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왜 이렇게 이례적으로 급박하게
02:22
그것도 전 세계에서 장성들이 다 대면회의를 해야 되느냐
02:25
이런 말이 나오고 있는 거죠.
02:27
통상 미군에서는 반기마다 전국 사령관 그리고 군종 참모총장급이
02:33
워싱턴에서 회동을 하긴 합니다.
02:35
제가 말씀드렸듯이 통상적으로 반기였었고
02:39
그러면 장성급 회의는 어떻게 하냐.
02:41
요즘은 화상회의를 많이 하고요.
02:43
또 화상회의의 보안 등급도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02:46
그런데 이번에 아까 지도 보셨는데
02:48
전 세계에서 이렇게 많은 장성들이 일괄 소집해서 대면회의를 하다 보니까
02:53
더 관심이 쓸리고 있는 거고요.
02:56
일각에서는 이거 장성급의 오징어 게임으로 불린다.
03:00
이렇게 CNN에 비유를 했다고 합니다.
03:03
장성급의 오징어 게임이라는.
03:05
이게 사실 어떻게 보면 불림당하는 장군들 입장에서는
03:08
좀 불안감이 느껴지는 표현 같기도 합니다.
03:10
그러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사태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했을까요?
03:15
정작 대통령은 좀 애매한 반응이고
03:34
미 국방부는 다음 주에 와 보면 이거 알 수 있다라고 하니까
03:38
전 세계가 지금 계속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3:41
그러다 보니 미 국방부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거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니
03:46
지금 보는 것 이게 미 국방부의 피자지수라는 거예요.
03:50
이게 지금 온라인 상의 화제라면서요?
03:52
그렇습니다.
03:52
도대체 미국에서 무슨 일이 있는 거야 궁금하니까
03:54
사람들이 여러 가지 지표를 찾아보겠죠.
03:57
그것과 관련해서 미국 펜타곤 피자지수라는 것이
04:01
다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04:03
20만 명 정도의 팔로우가 있는 계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04:06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04:08
펜타곤 미국 국방부 주변에 피자 가게 주문량이 늘어난다.
04:12
이것은 야근이 늘어난다는 의미고
04:14
그렇다면 뭔가 비상 상황이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04:18
그렇다 보니 이런 펜타곤 피자지수라는 말이 나들고 있는 건데요.
04:22
1강에서는 좀 심각하게 이게 전쟁을 예고하는 지표라고도 부를 수 있다라고까지 하는 거 합니다.
04:27
우리나라 시간 오늘 오전에 사람들이
04:31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하면서 찾다 보니
04:33
펜타곤 주변의 피자 가게에서 평소보다 주문이 올랐더라
04:38
이런 지금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라고 하는데요.
04:41
어떻게 보면 이거 너무 황당무게 한 거 아니야.
04:43
짜맞추기 아니냐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04:45
그런데 예전 사례를 봤더니
04:48
뭔가 연관성이 있을 만한 사례가 있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04:52
지난 6월 13일 저녁에 이 펜타곤 피자지수 개장에 딱 한 줄이 올라왔습니다.
04:59
펜타곤 인군 모든 피자 가게의 주문량이 급등했다.
05:03
그런데 1시간 뒤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05:05
이스라엘이 테헤란을 공습했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05:09
일주일 뒤에는요.
05:10
배달 피자 주문은 2배 늘었는데
05:12
펜타곤 주변의 바, 술집을 보통 인하는데
05:17
손님은 10분의 급감했다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05:19
이후에 미군이 이란을 폭격했다는 뉴스가 또 전해졌으니까
05:24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 지수를 보면
05:26
미군 내에 어떤 움직이는지 좀 알 수 있지 않을까
05:29
이렇게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입니다.
05:30
조금 전에 이제 이스라엘 공습 영상까지 저희 보여드렸는데
05:34
이렇게 피자를 얼마나 주문하는지
05:37
미 국방부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는 거는
05:40
미군 동양의 세계 안보 지형까지 함께 출렁이기 때문이겠죠.
05:45
전문가들은 바로 이 지점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05:49
준장급 이상 거의 대부분이라면
05:54
이 지휘부 전체가 지금 움직이는 거거든요.
05:57
유사시 혹은 경급사태가 발생을 하면
06:00
지휘계통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을 하죠.
06:02
우리한테 어쩌면 영향이 클 수가 있어요.
06:05
장성수 감축이 주한미군한테 당장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06:10
전 세계적으로 지금 미군을 재편성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06:14
이런 게 아마 본격적으로 되지 않나 했죠.
06:19
그러니까 이게 박상현 교수님.
06:22
단순히 미군 내에서만의 문제가 아니고
06:24
지금 우리까지 얼마나 파장이 올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06:28
그런데 그러면 진짜 이유조차 짐작이 지금 안 되는 거예요?
06:31
왜 부르는지?
06:32
앞서 김대영 의원도 이야기를 했지만
06:34
이게 문제가 되는 건 주한미군 감축 논란이
06:36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06:38
우리가 걱정을 하고 있는 건데요.
06:41
표면적으로는 군의 구조 조정입니다.
06:43
그런데 실제로는 전 세계 미군 재배치라는 큰 그림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06:49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인도와 태평양 전선을 강화했고
06:53
또 예산 절감과 효율화를 명분으로
06:55
동맹국에 대해서 방위비 분담을 압박해왔잖아요.
06:58
주한미군 문제 역시 이런 전략과 무관하지 않다라는 것인데
07:03
당장은 이루어질 수 없겠지만
07:05
장기적으로는 실제로 주한미군과 관련한 이슈가 생기면서
07:10
한국에 더 많은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하거나
07:13
전력 일부를 재배치하는 압박으로 변화할 수가 있습니다.
07:18
그러니까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앞세워
07:20
동맹의 안보 부담을 한국에 떠넘길 수도 있지 않겠느냐라는 지점이 고민이 되는 겁니다.
07:26
과연 장성을 불러들인 게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07:31
이런 상황에 이재명 대통령이 새로운 얘기를 좀 꺼내들었습니다.
07:35
앞서 북미가 합의를 하면 북핵 동결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07:40
이렇게 말한 데 이어서 어제는 보니까
07:42
북한이 체제 유지에 필요한 핵무기를 이미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07:48
이렇게 말을 했는데
07:49
이걸 두고 이거 북핵 용인하는 거 아니냐 이런 논란이 일고 있네요.
07:54
일단은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에 가서 왜 저런 취지의 발언을 했는지
07:58
그 배경부터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08:01
이 대통령이 저 발언을 한 자리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국경제설명회에서 한 얘기거든요.
08:08
조금 전 발언 다시 한번 띄워주시면
08:10
북한 이미 충분한 핵 관련돼서 북핵 체제 유지에 필요한 핵무기를 이미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08:17
핵탄도 20개까지 만들 핵물질 생산한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우리 대통령이 언급한 거 본 적이 없거든요.
08:24
여기 뒤 말이 있어요.
08:26
그 생산이나 수출을 멈추는 것만 해도 안보적 이익이 있다.
08:30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 막아서 막을 테니까 투자를 많이 해달라.
08:34
그 뒤에 비핵화 가겠다. 그 뒤에 말이 있지만 아무래도 북한이 핵기술이 저 정도라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08:41
혹시 이렇게 북핵을 인정하는 거 아니냐라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8:46
여기에 대해서 대통령실은 현실을 인정하자.
08:49
현실을 들여다보자는 거지 북핵 보유국,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는 것과는 다른 취지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08:58
현실적인 인정일 뿐인 거고 이게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는 것까지는 아니다.
09:03
아는 차원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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