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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대통령도 갈아치우는데 대법원장이 뭐라고"

앞서 보신 정청래 대표의 이 발언, 야권은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그럼 여당 대표는 뭐라도 되냐"고 되물었고, 앞 부분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 들으라고 하는 소리냐" 강성층에만 휘둘리는 걸 꼬집었습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에 동조하며 "대법원장이 뭐라고" 언급하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 대표가 뭐라고?" 라는 말로 맞받아쳤습니다

"대법원장은 삼권분립의 상징"이라며 "정 대표의 발언은 권력에 취한 오만"이란 비판입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삼권분립 체계하에서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주진우 의원은 민주당 상황과 엮어 풍자했습니다. 

"대통령도 갈아치우는데"라는 정 대표의 말을 들은 이재명 대통령은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냐"고 생각할 거고, 정 대표도 "나도 미애 때문에 미치겠다"고 생각할 거란 겁니다.

"명청대전에 추미애 참전" 이라는 평가를 덧붙이며 대통령도 여당 대표도 강성층에만 휘둘린다는 논리로 여당을 꼬집었습니다.

[신지호 /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채널A 라디오쇼 )]
"허니문 기간에 레임덕이 시작된 정권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명청 갈등에 이어서 당내 갈등까지."

개혁신당도 가세했습니다.

"민주당의 '갈아치우기 정치'는 결국, 자기 당 대통령인 이재명까지 집어삼킬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장명석
영상편집 : 이승은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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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통령도 갈아치우는데 대법원장이 뭐라고.
00:04앞서 보신 정청래 대표의 이 발언, 야권은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00:07그럼 여당 대표는 뭐라도 되냐고 되물었고 앞부분을 강조하면서
00:12이재명 대통령 들으라고 하는 소리냐, 강성층에만 휘둘린다고 꼬집었습니다.
00:18최승현 기자입니다.
00:22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에 동조하며
00:26대법원장이 뭐라고 언급하자
00:28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 대표가 뭐라고? 라는 말로 맞받아쳤습니다.
00:35대법원장은 3권분립의 상징이라며 정 대표의 발언은 권력에 취한 오만이라는 비판입니다.
00:52주진우 의원은 민주당 상황과 엮어 풍자했습니다.
00:55대통령도 갈아치우는데라는 정 대표의 말을 들은 이재명 대통령은
01:01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냐고 생각할 거고
01:04정 대표도 나도 미애 때문에 미치겠다고 생각할 거라는 겁니다.
01:10명청 대전에 추미애 참전이라는 평가를 덧붙이며
01:13대통령도 여당 대표도 강성층에만 휘둘린다는 논리로 여당을 꼬집었습니다.
01:20허니문 기간에 레임덕이 시작된 정권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01:25명청 갈등에 이어서 이제 당내 갈등까지
01:28개혁신당도 가세했습니다.
01:32민주당의 갈아치우기 정치는 결국
01:34자기당 대통령인 이재명까지 집어삼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1:38채널A 뉴스 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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