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한 내란특검은 일단 한 전 대표 측에 출석 조사를 계속 타진해본다는 계획입니다.
00:09표결 방해 의혹의 정점에 있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한 전 대표 등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모두 끝난 후에 이뤄질 걸로 보이는데요.
00:18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00:19신규혜 기자.
00:23네, 내란특검 사무실입니다.
00:24특검이 일단 한동훈 전 대표에게 자진 출석 의사를 계속 파악한다고요?
00:30네, 어제 한 전 대표에 대해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의 결론이 나기 전까지 특검은 한 전 대표 측에 몇 차례 더 조사에 출석할 의향이 있는지 타진해본다는 계획인데요.
00:43증인신문 청구가 인용되면 한 전 대표 출석에 강제력이 동원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최대한 그런 상황을 피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00:51다만 한 전 대표가 어제 SNS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은 책과 인터뷰 등을 통해 모두 했다고 밝혀서 성사가 쉽진 않아 보입니다.
01:00특검은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 가능성도 배제하진 않고 있습니다.
01:06특검으로서는 수사기간이 한정돼 현역 의원에 대한 증인신문 청구가 부담일 수 있지만 참고인 조사 협조 요청에 응답이 저조한 만큼 선택지로 고려하는 거로 보입니다.
01:16표결방해 의혹의 정점에 있는 추경우 전 원내대표는 모든 관련 조사가 끝난 뒤 마지막에 소환할 전망입니다.
01:35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2022년 말 비상계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단서를 잡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43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 단서가 됐습니다.
01:49해당 인터뷰에서 김 전 최고위원은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들이 대통령 관저에서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 싹 쓸어버리겠다는 등의 표현을 사용해 야당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3특검은 앞서 재판에 넘긴 관련자들의 공소장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처음 언급한 시기를 지난해 3월로 특정했었는데요.
02:11김 전 최고위원의 말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공소장 변경을 통해 시점을 수정한다는 계획입니다.
02:17특검은 이와 관련해 김 전 최고위원을 불러 조사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02:22지금까지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YTN 신규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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