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제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급등하자 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00:06돌반지 한돈이 73만원을 넘으면서 선물용 수요는 싹 사라지고 대신 투자 목적으로 열돈이나 100g 단위 고중량 골드바를 사려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00:18류한웅 기자입니다.
00:225월 이후 잠잠했던 금값이 최근 다시 오르자 그간 잠잠했던 금투자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00:30고점이라 생각해 팔려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구매를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00:35돌반지 한돈이 73만원을 넘으면서 반지나 팔찌, 목걸이 등 수요는 싹 사라졌고 대신 투자 목적으로 열돈이나 100g, 500g, 1kg 등 고중량 골드바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00:51생활용품화하던 금이 이제는 투자 상품으로 완전히 변화하고 있는 그런 시대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0:57지난 4월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횡보하던 국제금값은 최근 트로이온스당 3670달러를 넘으며 가파르게 상승 중입니다.
01:09달러화가 약세인데다 이달 중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면서 안전자산으로서 달러나 미국 국채 대신 금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01:18금값이 오르면서 이런 실물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지만 금통장이나 금 ETF 등 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01:29지난 4일 기준 국민, 신한, 우리은행 3곳의 금통장 잔액은 1조 1,981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0% 이상 급증했습니다.
01:38금 ETF 매수도 늘어나 지난 8일 기준 금 ETF 10종의 순 자산은 2조 2,824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6배나 폭증했습니다.
01:51전문가들 사이에선 아직 국제금값이 고점이라고 보긴 힘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는 한 금값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2:01연준이 다시 또 통화정책 완화가 일단락되고 다시 이제 동결이라든가 인상으로의 그런 전환 가능성이 높은 시기는 2027년 이후다라고 보게 되면요.
02:14저희는 금값의 고점은 내년도 어느 시점이 될 거다라고.
02:17주요 국가들의 중앙은행이 외환 보유액으로 금 매수에 나서는 점도 국제금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2010년대 연평균 130톤이던 중앙은행 금 보유량이 올해 상반기엔 210톤으로 1.6배나 증가했습니다.
02:34YTN 유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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