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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현대차-LG엔솔공장 불법체류자 단속..."한국인 포함 475명 체포"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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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2424
미국 이민세관단속국과 국토안보수사국 등이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습니다.
한국에서 출장 간 직원 등 한국인 300명을 포함해 475명이 체포됐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4일, 미국 조지아주 서배나에 있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 이민세관단속국과 국토안보수사국 직원들이 들이닥쳤습니다.
[목격자 : 잠깐 '우리가 미국에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을 뽑고 헬리콥터를 타고 나오는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하지만 다들 할 일이 있겠죠.]
법 집행 차량 수백 대가 동원된 이번 단속에서 수백 명이 체포됐습니다.
'불법체류' 혐의를 받는 인원 가운데는 한국에서 현지로 출장 간 직원 등 한국인 300여 명과 현지에서 채용된 노동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에서 출장 간 사람들은 대부분 회의 참석이나 계약 등을 위한 비자인 B1 비자나, 무비자인 전자여행허가를 소지한 채 현지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들 역시 '체류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단속의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된 사람 가운데 상당수는 추가조사를 위해 조지아주 폭스턴에 있는 이민세관단속국 시설로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 차례를 기다리고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원 조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가라고 하면 그냥 가야 했습니다.]
이번 단속과 관련해 외교부는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투자업체의 경제 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우려와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우리 국민의 정당한 권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과 추방 정책을 펴고 있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는 공장이나 농장 등을 급습해 불법체류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체포한 뒤 수용 시설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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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세관 단속국과 국토안보수사국 등이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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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출장 간 직원 등 한국인 300명을 포함해 475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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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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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4일 미국 조지아주 세베나에 있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이민세관 단속국과 국토안보수사국 직원들이 들이닥쳤습니다.
00:43
법 집행 차량 수백 대가 동원된 이번 단속에서 수백 명이 체포됐습니다.
00:49
불법 체류 혐의를 받는 인원 가운데는 한국에서 현지로 출장 간 직원 등 한국인 300여 명과 현지에서 채용된 노동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9
한국에서 출장 간 사람들은 대부분 회의 참석이나 계약 등을 위한 비자인 B1 비자나 무비자인 전자여행허가서를 소지한 채 현지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01:11
이들 역시 체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단속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6
체포된 사람 가운데 상당수는 추가 조사를 위해 조지아주 폭스턴에 있는 이민세관단속국 시설로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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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속과 관련해 외교부는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투자업체의 경제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01:40
또 주한 미국 대사관을 통해 우려와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우리 국민의 정당한 권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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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과 추방 정책을 펴고 있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공장이나 농장 등을 급습해 불법 체류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체포한 뒤 수용시설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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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한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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