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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희준 YTN 해설위원(MCL),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과 관련해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역대 최대 규모였다고 하고 역사적인 장면들도 많이 연출됐는데요. 열병식 총평부터 들어볼까요.

[차두현]
결국 우리가 중국몽이라고 하죠. 2040년 후반경이 되면 중국이 아마 세계 최강국으로 부각되게 될 것이고 세계적인 지도국 반열에 오르게 된다는 것인데요. 오늘 열병식 연설에서 시진핑 주석이 던진 메시지도 정확하게 그거죠. 아무리 중국을 견제하고 또 중국과의 경쟁을 가속화시키더라도 결국 중국몽은 이루어진다는 거고요. 반미, 반서방에 대한 연대의 중심세력으로서 중국은 앞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한 것인데 반미, 반서방이라는 것보다는 결국 평화 대 전쟁이라는 이중 구도를 얘기한 거죠. 세계가 전쟁이냐 평화냐의 기로에 서 있다. 그리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중국이 노력하겠다는 것은 결국은 지금 미국이라든가 서방세력들 자체가 전쟁을 획책하고 있고 중국이 추구하고 있는 노선은 지극히 평화적인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 많은 국가들은 중국과 연대할 수밖에 없을 거다. 그리고 중국 인민들에 대해서도 거기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져라, 이런 메시지였죠.


해설위원께서는 오늘 기념식에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김정은 위원장, 푸틴 대통령 이렇게 서 있는 모습을 보시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기자]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나란히 선 것은 냉전 종식 이후 처음인데 그야말로 역사적인 장면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겠습니다. 물론 66년 전에 북중러 3개국 정상이 망루에 같이 선 적은 있지만 나란히는 아니었습니다. 당시에 마우쩌둥 주석 좌우에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그리고 호치민 베트남 대표가 섰고 김일성 주석은 떨어져 앉았거든요.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 푸틴 대통령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한 모습을 연출하면서 권위주의 국가를 대표하는 정상 반열에 올랐다는 것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이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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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이어서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과 관련해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9안녕하십니까?
00:10어서오세요.
00:10네, 역대 최대 규모였다고도 하고 역사적인 장면들도 많이 연출이 됐는데요.
00:16열병식 총평부터 좀 들어볼까요?
00:18네, 결국 우리가 중국몽이라고 하죠.
00:20그 2040년 후반경이 되면 중국이 아마 세계 최강국으로 부각되게 될 것이고 세계적인 지도국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는 건데요.
00:31오늘 열병식 연설에서 시진핑 대통령이 던진 메시도 정확하게 그거죠.
00:37아무리 중국을 견제하고 또 중국과의 경쟁을 가속화시키더라도 결국 중국몽은 이루어진다는 거고요.
00:44반미, 반서방에 대한 연대의 중심 세력으로서 중국은 앞으로 국권이 자리 잡을 것이다 한 건데
00:53이 반미, 반서방이라는 것보다는 결국 평화돼 전쟁이라는 이중구도를 얘기를 한 거죠.
00:59그러니까 지금 세계가 전쟁이냐 평화냐의 기로에 서 있다.
01:03그리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게 중국은 노력하겠다는 건 결국은 지금 미국이라든가 서방 세력들 자체가 전쟁을 또 획책하고 있고
01:13중국이 추구하고 있는 노선은 지극히 평화적인 것이고
01:17그렇기 때문에 결국 많은 국가들은 중국과 연대할 수밖에 없을 거다.
01:21그리고 중국인민들에 대해서도 거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라.
01:24이런 메시지였죠.
01:26해설위원께서는 그러면 오늘 기념식에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01:30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푸틴 대통령 이렇게 서 있는 모습을 보시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1:35네, 이렇게 북중러 정상이 한 자리에 나란히 선 것은 냉정 종식 이후 처음인데
01:41그야말로 역사적인 장면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겠습니다.
01:44물론 66년 전에 북중러 3개국 정상이 막루에 같이 선 적은 있지만 나란히는 아니었습니다.
01:51당시에 마오쩌뚱 주석 좌우에 후르셔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그리고 또 호치민 베트남 대표가 섰고
02:00김일성 주석은 좀 떨어져 앉아 있었거든요.
02:02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 또 푸틴 대통령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한 모습을 연출하면서
02:08권위주의 국가를 대표하는 정상 반열에 올랐음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02:14이것은 최근 한일 한미 정상회담에 따라서 한미일 정상의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것과 대비가 되고요.
02:24또 2023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정상이 함께 했던 것과 비견되는 그런 모습입니다.
02:32시진핑 주석 입장에서는 북러 정상은 물론이고 권위주의 국가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면서
02:37이른바 반서방 진영의 수장으로서 자리매김한 그런 모습이었고
02:41특히 미국과의 패권 경쟁,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전 세계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무역전쟁 속에서
02:48중국이야말로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그런 좌장이다 이런 모습을 천명한 것으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02:55김정은 위원장에게는 이번이 첫 다자외교 무대였는데
02:59그동안 1대1 회담만 고집을 했었잖아요.
03:03입장을 바꾼 이유는 어디 있다고 볼까요?
03:06그만큼 중국이 이번에 상당히 큰 외교적 선물을 줬다고 볼 수가 있고요.
03:11이걸 바탕으로 해서 이제는 북한 외교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드러난 거라고 할 수가 있겠죠.
03:17과거에 북한이 한번 고립되는 과정을 지켜보면
03:211980년대 후반에 이른바 공산권이죠.
03:26동유럽 국가들이 자유화, 민주화를 시작을 하면서 그들과의 관계가 먼저 끊어지기 시작을 했고요.
03:321990년에 지금 러시아죠.
03:33한소수교, 그리고 1992년에 한중수교가 이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고립이 시작됐거든요.
03:39지금 그 역순으로 나가고 있는 거예요.
03:42중국과 러시아와의 밀착을 다시 강화하고
03:44그걸 바탕으로 해서 결국은 중국과 러시아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국가들과도
03:50외교적인 저변을 넓혀나가게 되면
03:51오히려 이제는 고립이 아니라
03:53북한이 항상 그동안 얘기한 통미복람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03:58우리를 고립시킬 수 있다고 보는 거죠.
04:00지금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 뒤에 첫 번째 다자외교 무대에 어떻게 보면 대비를 하지 않았습니까?
04:06이런 결심을 하게 된 어떤 의미, 어떻게 보세요?
04:09김정은 위원장은 중국 방문한 거는 6년 8개월 만이죠.
04:13이번이 다섯 번째이고 그동안의 1, 2차 북미 정상회담과
04:16또 러시아 두 번 방문한 것 치면
04:18이번이 아홉 번째 해외 방문인데
04:20말씀하신 대로 다자외교는 처음입니다.
04:23그래서 이제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집권 14년 차인데
04:25북한을 명실공의 어떤 정상국가의 반열에 올려두고
04:29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는 가운데
04:32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겠다, 이런 목적도 있어 보입니다.
04:35또 하나 중요한 것은 중국과의 관계 복원입니다.
04:39오늘 전설 기념식 과정을 보면
04:40세 정상이 함께 나란히 자리한 것은 물론이고
04:44이동도 함께 했고
04:45그리고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이
04:48아주 은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까지 포착이 됐어요.
04:51왜냐하면 최근에 2022년 우크라이나 전 발발 이후에
04:55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 동맹을 강화하면서
04:58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 병력 지원까지 지원을 하면서
05:02중국과는 다소 소원해졌습니다.
05:04그런데 그런 관계를 좀 복원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이
05:07최근에 우크라이나 전 종전 논의가 시작되면서
05:10러시아의 편향 외교만으로는 좀 어렵다는 그런 판단이 선 것으로 보입니다.
05:16그리고 특히 교역 규모를 보면
05:17중국과 북한과 러시아와의 그런 교역보다
05:21중국과 어마어마한 규모가 있거든요.
05:24그렇기 때문에 중국과의 어떤 교역을 재개할
05:26그런 필요성도 좀 늘어났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5:30또 하나 짚을 것은 오는 10월 10일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아주 큰 행사입니다.
05:37이 자리에 시진핑 주석의 평양 답방을 이끌어서
05:39좀 주목도를 높이려 할 수도 있겠습니다.
05:41또 한 가지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05:43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대북 대화 의지를 나타냈거든요.
05:47이렇기 때문에 향후 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비해서
05:50든든한 북중 관계를 지렛대로 삼겠다 이런 포석도 있어 보입니다.
05:54김정은 위원장 그동안 4차례 중국을 방문하면서
05:57모두 북미 정상회담 전후에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06:01앞서 보도를 해드린 대로 김정은 위원장은
06:04자신이 탑승할 벤츠 차량을 열차에 직접 싣고 왔습니다.
06:08이 차량의 번호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6:11화면 함께 보겠습니다.
06:12김 위원장이 중국에 도착해서 탑승한
06:17벤츠 마이바우의 번호판인데요.
06:20727-1953이라는 숫자가 선명합니다.
06:24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이 정전협정이
06:28체결이 된 날짜를 의미합니다.
06:31북한은 이날을 단순한 휴전일이 아닌
06:33미국에 맞서 이겨낸 전승절로 기념을 해왔습니다.
06:36북한 내부에서 727은 승리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06:41대표 군가인 727 행진국 역시 승리를 반복해서 강조하는데요.
06:46김 씨 일가의 정통성과 권력 세습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06:50핵심적인 상징이 됐습니다.
06:53첫 다자외교 무대에 이 번호판을 달고 나오며
06:55미국의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북한의 메시지로 풀이되는 부분인데요.
07:00또 6.25 전쟁을 항미 원조 전쟁으로 규정해온 중국과의
07:03반미 혈맹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07:08김정은 위원장 차량의 이 번호판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죠?
07:14네, 저 번호만 놓고 보면 분명히 북한이 얘기하는 전승절을 기념하는 번호이기 때문에
07:21그러니까 중국 전승절에 북한 전승, 우리도 전승의 기록으로 같이 왔다.
07:26흔히 얘기하는 한국전쟁, 6.25 전쟁을 중국은 항미 원조라고 하지 않습니까?
07:32미국에 대항해서 북조선을 도왔다라는 거죠.
07:36그리고 바로 6.25 전쟁을 조국 해방을 위한 항미 투쟁이었다고 북한은 규정하고 있거든요.
07:45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공통점이 너무 많다라는 메시지를
07:50지금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이 번호판을 채택을 했다고 볼 수가 있고요.
07:55제가 보기에는 원래 있던 번호판을 일부러 갈았던 걸 수도 있겠지만
08:00저게 이제 북한 내부에서 결국 미국에 어떤 압박이 있더라도
08:06거기에 굴하지 않고 북한을 지켜내겠다라는 의미에서
08:10원래부터 저 번호판을 사용을 했을 수도 있죠.
08:13네, 김정은 위원장 차 번호에 숨겨진 의미까지 짚어봤는데
08:16좀 기본적인 질문을 좀 드릴게요.
08:19전승절과 열병식, 전 세계가 오늘 시선을 그쪽으로 보았는데
08:23이게 어떤 의미이고 이런 행사는 왜 여는 건가요?
08:27전승이라는 건 말 그대로 적에 대해 승리를 했다라는 건데
08:30지금 이번에 전승절 행사에 참가한 러시아, 그다음에 북한, 중국 같은 경우는
08:38러시아는 전승절이 5월이에요.
08:42북한은 7월이에요.
08:43중국은 9월이에요.
08:44뭐 공교롭게 지금 한 달씩 건너서 이제 지금 일치가 하는데
08:49러시아 같은 경우에는 대독전 승리 기념, 독일에 대한 승리 기념일
08:56그다음에 이제 북한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 대한 승리
09:01그리고 또 중국 같은 경우에 일본에 대한 승리를 얘기하고 있지만
09:05모두 이거를 확대해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때는
09:08반파시스트, 반제국주의 투쟁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09:12결국 이건 아까 얘기했듯이 제가 반미, 반서방 노선에 있어서
09:173개국이 공통점을 지닌다라는 거고 그런 투쟁의 역사를 같이 한다라는 의미에서
09:22전승절을 함께 한다는 의미가 있는 거고요.
09:25열병식이란 건 말 그대로 힘을 보여주는 거예요.
09:29결국 그런 자신들의 어떤 정책을 관철해 나가기 위해서 단순한 외교수단
09:35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09:38내가 이만큼 진보된 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를 함부로 다루지 말라라는
09:43이쪽의 시위의 의미도 있는 거죠.
09:44물론 이런 열병식의 의미는 굳이 얘기하면 이번 전승절에만 국한된 것뿐만 아니라요.
09:51모든 국가들의 열병식이 바로 그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09:55열병식이 힘을 보여준다 이렇게 또 말씀해 주셨는데
09:57이 말에 걸맞게 중국의 어떤 신무기들이 총망라가 됐습니다.
10:03중국이 어떻게 보면 자신들이 초강대국이다 이거를 강조하는
10:06그런 과시의 장이 됐다고 볼 수 있겠죠.
10:08맞습니다.
10:08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번 전승절의 의미가 항일전쟁 및 반파시스 전쟁입니다.
10:14공식 명칭이.
10:16그런 만큼 전 세계 전쟁 후에 중국이 이룬 놀라운 경제적 군사적 번영, 성과
10:22이런 거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장인데요.
10:24이번 전승절은 전승 8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모두 80발의 예포 발사로 시작이 됐고요.
10:32시진핑 주석의 군대 사열, 또 분열, 군대 분열 이런 걸로 계속 진행이 됐습니다.
10:37이번 군대 분열식에서는 육해공군과 로켓군 그리고 사이버부대 등 각 군병종에서 45개 부대에서
10:462만 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이 되는데 이것은 꼭 10년 전 열렸던 열병식의 2배 되는 규모입니다.
10:53무기도 최첨단 무기를 총망라했는데요.
10:56미국 본토를 사정권으로 하는 최신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둥펑 60일, 그리고 신형 지대공 미사일 홍치 29, 극초음성 미사일 등의 선을 보였고요.
11:08또 하나 주목할 것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그리고 AI 기반의 스텔스 무인 공격기도 망라가 됐습니다.
11:15이와 함께 초대형 무인 잠수전까지 처음 공개하면서 명실 상부한 어떤 군사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1:22이렇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1:24드론에 로봇 개까지 보이던데 열병식에서 공개된 무기들, 부원장님께서는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11:30지금 일반 분들의 입장에서는 이 무기들 자체에 세세한 재원까지 파악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11:37그런데 몇 가지 특징이 있어요.
11:39중국의 전통적인, 특히 미국과의 군사적인 대결을 상정을 할 때 가장 대표적으로 얘기되는 것이 반접근 지역 거부입니다.
11:46한마디로 얘기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은 원정 세력이나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11:52그렇기 때문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거점이라든가 주요한 교통로상에 미국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거기에 대한 견제 능력을 강화한다는 의미인데요.
12:05가령 이번에 등장한 극초음속 대한미사일, 이거는 미국의 항모단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볼 수가 있고요.
12:12이게 둥펑 계열의 미사일들이에요.
12:13그리고 또 대표적인 게 첨단 군사과학 기술에 있어서 오히려 미국보다 우리가 선도해서 납선다.
12:21이게 AI 기반 항공기를 얘기하는 거고 또 이번에 신형 ICBM도 선보였거든요.
12:28결국은 지금은 굉장히 미국의 핵전력만 높음 밀리고 있지만 지금 증강하고 있는 전력으로 치면 2030년 경우가 되면
12:38지금보다 1.5배 정도 중국은 증강이 될 걸로 예상이 되고 있어요.
12:43이 ICBM은 바로 이 핵전력을 실현할 수가 있는 거고요.
12:47결국 그런 의미에서 아시아 태평양뿐만 아니라 정말 궁극적으로 본토까지 서로 노려야 되는 본토 대결이 돼도
12:54우린 결코 밀리지 않을 거다.
12:57이걸 과시한다고 볼 수가 있죠.
12:58오늘 열병식에서 그리고 가장 상징적인 장면 중에 하나였던 게
13:03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망류에 같이 오르는 모습이었거든요.
13:09이걸 봤을 때 마치 중국에 대항해서 결속한다.
13:13이런 식으로도 해서...
13:13미국에 대항해서.
13:14미국에 대응을 한다.
13:16이렇게 볼 수도 있겠죠.
13:17그걸 이제 과시하고 싶었는데 아마 제가 볼 때는 세 명이 머릿속에 그리는 거는 서로 달랐을 거예요.
13:28시진핑 주석 같은 경우에 당연히 이런 반서방 세력의 이제는 당당한 중심국으로서의 중국의 모습을 꿈꿨을 거고요.
13:39푸틴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중국과 전략적으로 협력했거나 협력하지만
13:43어디까지나 러시아가 바라는 거는 미중 구도가 아니라 다극 구도입니다.
13:49러시아도 한 자리를 차지하는.
13:51그런 다극 구도의 발판이 되는 자리로서 이번 전승절을 그렸을 거고
13:55김정은 입장에서는 결국은 북중러 얘기할 때 흔히 얘기하는
14:00중국과 러시아는 두 개의 후원자에 대해서
14:03이 후원을 받는 주니어 파트너, 좀 열등한 파트너서의 북한의 모습을
14:08이번에 전승절 참가를 통해서 결국은 북중러 연대 하나의 도움을 받는
14:15좀 열등한 존재가 아니라 이제는 북중러 연대를 오히려 끌어나가는
14:19동등한 참여자로서의 북한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싶어 할 거고
14:25앞으로 이 부분을 대내적인 프로파간다에서는 적극적으로 활용을 할 거예요.
14:29네. 앞서 북로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대화를
14:35잠깐 저희가 전해드렸었는데 여기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14:38푸틴 대통령이 북한이 크루스크 해방을 도왔다라고 했더니
14:43김정은 위원장이 앞으로도 형제적인 의무로 러시아를 도울 용의가 있다.
14:47이런 말을 했단 말이에요.
14:49이 부분을 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14:51네. 지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과 관련된 얘기들이 오고 있잖아요.
14:55그런데 지금 러시아가 바라는 거는 지금 돈바스 지역에서 확대된 일부 영토를 원하고 있는 거거든요.
15:01그런데 지금 한 일부 분석이면 3만 명 정도의 북한군이 들어가 있지만
15:06실제로 투입되지는 않았단 말이에요.
15:09지금 겉으로는 관계가 좋아 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이건 열병식 참가의 또 하나의 의미는
15:14북한이 러시아에 대해서 중간 정산해달라는 얘기나 마찬가지고
15:18지금 북로 대화에서 나온 얘기도 사실은 그 얘기예요.
15:21그러니까 땅 더 찾고 싶으면 내가 필요할 거니까
15:23지금까지 주고 있는 것보다 군사적으로도 그렇고 경제적으로 더 많은 걸 좀 제공하라는 얘기겠죠.
15:32그러면 앞으로 북중 정상회담이나 또 나아가서 북중러 정상회담의 가능성도 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15:39조금 전에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우크라이나 전 이후에 지속해온 그런 협력관계를 다시 한 번 강조를 했는데
15:45아마 북중 정상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15:49실제로 열리면 6년 8개월 만이 될 것이고요.
15:52이것은 아마 오늘 오찬 리셉션에서 만찬까지 이어지는데
15:56그 사이에 좀 계속 회담이 열릴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6:00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중러 새해 정상이 이제 막루에 함께 올라서 연대를 과시한 만큼
16:06새해 정상의 회담도 열릴 것인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약간 미지수입니다.
16:11왜냐하면 중국 입장에서는 북중러 연대를 강화하지만
16:15이게 북중러 대 한미일 구도로 묶이는 것을 썩 좋아하지는 않아 왔습니다.
16:20그동안 조금 조심스러워해온 면이 있습니다.
16:23왜냐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 이후에 국제사회에서 왕따로 불릴 만큼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16:29북한 역시 그런 상황에서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지금 어떤 협력이나 이런 부분도 좀 중요합니다.
16:36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자신들이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그래서 굳이
16:40북중러 대 한미일 구도를 강화하면서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스럽기 때문에
16:46이번 회담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는 보입니다.
16:50특히 이제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 전략적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16:53중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그리고
16:56미중 간에 벌어진 어떤 패권 경쟁과 또 관세 전쟁이 중국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면도 있기 때문입니다.
17:03그렇군요.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에 중국의 딸 주회를 데리고 가지 않았습니까?
17:09이걸 보고 사실상 후계자 신고식이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고
17:13일각에서는 그냥 보여주기에 불과하다라는 분석도 있더라고요.
17:18일단은요. 하나는 분명해요.
17:20여러 가지 행사에서의 동참 사실로 볼 때 지금 김정은이 가장 총회하고
17:25가장 신뢰하는 것은 바로 딸 주회다라는 거고
17:27두 번째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서 사실은 당이나 내각의 주요 인사들만
17:35지금 대동을 하고 오는데 직접 딸을 데리고 온 거 아니에요.
17:38그러면 국제무대에 데뷔시키고 싶은 희망도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17:44그리고 전반적으로 그동안 이제 각종 참가했던 행사들을 보면
17:49상당 부분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아요.
17:52어떻게 보면 권력에 지금 김정은 다음에 권력에 가장 근접해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17:58그런데 그럼 이게 후계자 지명을 위한 바로 전단계냐
18:02이거는 조금 요구적일 수가 있는 게 후계자라는 게 어떤 의미죠?
18:05후계자라는 게 그냥 지명에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
18:07실질적으로 김정은이 어떤 변고를 당했을 때 즉각 그 역할을 수행할 수가 있고
18:14모든 당과 정과 군의 권력을 장악할 수 있는 과연 현재 그런 위치냐에 대한 의문이 하나가 있는 거고요.
18:20두 번째는 북한 매체예요.
18:24만약에 후계자로 지명이 임박하면 이제 10월에 이런 노동당 대회에서도 구체적인 지위가 주어지겠지만
18:33이미 이번 김정은의 방중 사실을 보도를 할 때도
18:38일단 당 지도부로 묶어서 보도하는 게 아니라
18:41경애하는 자제분과 동행했다든가 이런 얘기가 분명히 나왔을 겁니다.
18:45그런데 지금 어제 오늘의 보도에서는 나오질 않아요.
18:48내일 보도까지는 봐야 되겠지만 그런 유보적인 상황이 남아있다고 봐야 되겠고
18:53또 하나 더 지금 예로 들 수 있는 것들이
18:56지금 어떻게 보면 너무 지금 어린 나이기도 하고
19:00김정은 이번에 양복 입고 나온 것도 흔히 얘기하는 게
19:03좀 국제사회의 정상체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거 아니에요.
19:08그런데 과거에도 열병식의 자기 자식을 데려온 사람이 또 하나가 있었어요.
19:12이번에 북한이 지평을 높인 벨라루스의 루카센코 대통령입니다.
19:18셋째 아들을 데리고 왔었어요.
19:21그런데 정작 또 외신이 물어보면
19:23우리 막내 아들은 공식적인 후계자가 아니다.
19:27우리 벨라루스에서 내 후임자는
19:31선거에 의해서 대통령으로 당선이 될 거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19:35그럼 무슨 얘기냐면
19:36그런 벨라루스나 이런 권위주의 체제들 자체도
19:40자기 자식한테 직접 물려준다는 게
19:43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19:46그러니까 지금 던지자는 메시지가 서로 상충이 된다는 거죠.
19:50과연 그걸 어떻게 해결할까?
19:51이런 과제가 아직 앞으로 남아있는 거예요.
19:53지금 김주혜의 동행, 해설위원께서는 이걸 좀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19:58김주혜의 존재가 세계에 알려진 것은
20:01미국의 NBA 선수 데니스 로드맨이 북한을 방문해서
20:04내가 김정은의 딸을 주혜라는 딸을 봤다라고 한 것이고요.
20:08공식적으로 확인이 된 것은
20:102022년 김정은 위원장이 화성 17형 시험발사 현장에 김주혜를 데리고 가서입니다.
20:17이후에 각종 군사시설 탐방이나 원산시설 방문할 때도 같이 데리고 다녔고
20:22최근에는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할 때 가면서 외교 무대의 첫 모습을 드러냈는데
20:28이번에 해외 방문은 처음이에요.
20:30그런데 그래서 과연 김주혜를 후계자로 공식 지명한 것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오는데
20:35사실 그 선대를 좀 돌아보면
20:37부친 김정일 국방위원장인 경우
20:40집권하기 이미 20년 전에 1974년에 후계자로 주목이 됐고
20:45그리고 1983년 김일성 주석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면서
20:49이게 후계자로 거의 공식화됐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20:52그리고 김 위원장 또한 2009년에 후계자로 지목이 내정이 됐는데
20:56그 이듬해에 김정일의 중국 방문에 동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21:01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김주혜의 중국 방문을 좀
21:04예사롭게 보지는 못한다는 그런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21:07다만 여전히 김주혜가 과연 후계자가 될 것이냐 하는 부분은
21:11우리 차 부원장님도 지적해 주셨는데
21:13또 하나 지적할 것은 북한은 아직도 당군 내각의 대부분이
21:17주요 요직을 남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21:20북한은 아주 가부장적인 사회고
21:22그렇기 때문에 여성을 지도자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 것인가
21:26하는 데는 여전히 의문이 있습니다.
21:29하지만 김주혜는 여전히 백두혈통을 잇는
21:32그런 후계자의 후보라는 점에서는
21:35여전히 좀 주목을 해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21:37일단 열병식에서는 함께 동행을 하지 않았는데
21:40남은 또 행사에서 어느 정도의 주예가 역할을 할지
21:44모습을 드러낼지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21:46우리 정부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을 방문했잖아요.
21:50그런데 김정은 위원장과 특별히 만남의 자리는
21:53아직까지는 없는 걸로 보입니다.
21:55저는 아마 만날 기회가 없을 가능성이 더 큰 것 같아요.
21:59왜냐하면 이미 북한 쪽에서 중국 측의 동선이라든가
22:05시간 예정 자체를 그렇게 마주치지 않게
22:08짜달라고 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큰데요.
22:10왜냐하면 7월 이후에 북한이 던지고 있는 메시지는요.
22:14미국과는 정상 간 관계가 나쁘지 않지만
22:18지금은 아니다.
22:18특히 비역화 가지고 얘기는 안 한다고 얘기하는 단계고
22:21우리하고의 관계 같은 경우 철저하게
22:25지금 적대적인 관계라는 게 계속 증명되고 있다고
22:27얘기를 한 상황이거든요.
22:30그렇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는 적대하는 상대방의 지도자와
22:34지금 전승절 열병식을 계기로 해서 만난다.
22:37제가 볼 때는 우연히 우리 쪽에서 접촉을 시도한다
22:40그래도 오히려 피해야 될 입장이란 말이에요.
22:42그렇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중국 측에 이미
22:45그런 요청을 했을 가능성이 있고
22:47아마 제가 보기에는 중국 측에서
22:50우리 쪽에서는 귀띔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22:53어떤 귀띔 말씀하신 거죠?
22:55별로 지금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22:56시도하지 않는 게 좋겠다.
22:58이런...
22:58그러면 해설위원께서는 두 사람이 어떤
23:02우리나라 측과 북한 측의 조우나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23:06이번 정상회담에는 26개국 정상과 함께
23:10이렇게 의회 대표나 부총리급도 참석을 했지만
23:13아까 다 화면 보셨지만 입장할 때나
23:16그리고 성로에 올랐을 때 동선이 철저히 분리가 돼 있습니다.
23:19그런 면에서 우 위장과 또 김정은 위원장의 어떤 의미 있는
23:24유의미한 조우는 좀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23:28하지만 오찬과 또 리셉션이 만찬 공연 같은 게 있으니까
23:32앞으로 어떻게 될지 상황은 또 봐야겠습니다만
23:34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아까 차 부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23:40이미 북한은 2022년도에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우면서
23:45남측과는 대화하지 않겠다는 점을 명백히 하고 있고
23:48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서도 한국은 외교 상대가 아니라는 점을
23:52또 천명을 한 바가 있습니다.
23:54때문에 의식적으로 만나려고는 하지 않을 것이고요.
23:57다만 이번에 대표단 중에 또 박지원 의원도 함께 동행을 했는데
24:04북한과 인연이 깊지 않습니까?
24:05그런 면에서 어떤 식으로든 접촉 기회를 만들 수가 있을 것입니다.
24:09만약 그렇다면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어떤 북한과의 협력 의지
24:14평화 의지 이런 것을 전달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4:18결과는 끝까지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24:21이런 북중러 정상이 모이는 것을 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는
24:25편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앞으로 또 어떤 행보, 특별한 행보가 있을까요?
24:30제가 볼 때는 지금 입장을 바꾼 것처럼 이해가 되고 있는데
24:33입장 바꾼 거 없어요.
24:35제가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하고 있는 첫 번째 며시는 그겁니다.
24:39아무리 북중러 셋이 뭉쳐봐야 일단은 미국이 제일 강하다.
24:44여기에 대한 자신감의 표명이고요.
24:46두 번째는 셋이 굳은 연대를 과시하더라도 내가 얼마든지 각계격화할 수 있다.
24:52왜?
24:53강대국 간, 지금 트럼프 대통령 외교의 대표적인 특징이 강대국 간 거래예요.
24:58도미넌트 파워거든요.
24:59그럼 푸진대통령하고는 어차피 지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지금 서로 좀 갈등되는 제스처를 취하고는 있지만 종전을 가지고 얼마든지 거래를 할 수가 있는 거고요.
25:08또 중국과도 사실은 무역 문제가 있어서 계속 보복관 체계가 나오지만 지금 유예되어 있는 상황이잖아요.
25:16거래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25:18그렇기 때문에 저 연대는 얼마든지 각계급화할 수 있다고 보는 거고요.
25:21또 마지막으로 지금 또 아까 얘기한 게 그거 아니겠습니까?
25:24안부 전해달라.
25:25내가 지켜보고 있다라는 거예요.
25:28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내가 먼저 급해서 손을 안 내밀어도 어차피 그쪽에서 급해서 손 내밀게 될 거고
25:36양자협상에 특히 미국 협상 같은 경우에도 내가 먼저 양보해서 기존의 허드를 낮추는 일은 없을 테니까
25:43그 준비하고 있어라.
25:45이런 그리고 러시아하고 중국에 이렇게 매달려봐야 생존에 도움이 안 될 거다라는 메시기도 한 거예요.
25:53북중러 정상 간에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일단 연출되긴 했는데
25:57북중러 정상회담까지 이어질지도 계속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26:01지금까지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했습니다.
26:06고맙습니다.
26:07고맙습니다.
26:0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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