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00:05북한이 최고 지도자의 해외 방문을 출발 직후에 공개한 건 이례적입니다.
00:10권중기 기자입니다.
00:15전용 열차 내부로 보이는 실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밝게 웃고 있습니다.
00:22두꺼운 서류처를 앞에 둔 최선희 외무상과 얼굴이 보이지 않는 당 간부도 앉아 있습니다.
00:28애연가인 김정은 위원장 책상에는 담배와 제떠리, 노트북 등이 눈에 띕니다.
00:35조선중앙통신이 김 위원장의 베이징 방문 사실을 전하는 두 줄짜리 기사와 함께 실은 사진입니다.
00:42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전용 열차로 출발했다며
00:49이번 방문은 최선희 외무상을 비롯한 당정 간부들이 수행한다고 전했습니다.
00:55북한에서 최고 지도자의 해외 방문을 출발 직후 공식 보도한 건 전례를 찾기 힘듭니다.
01:03부인인 리설주나 딸 주혜의 동행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01:08다자외교장을 통해서 내 후계 구도를 구축하겠다 이런 것도 있겠지만
01:13여러 가지 상황으로 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01:17그렇다면 중국도 그렇게 오는 데 대해서 약간 꺼렸을 것 같고요.
01:22김 위원장의 출발 사실은 확인됐지만 동선은 오리무중입니다.
01:27중국 방문 때 주로 관문으로 썼던 단동에서 열차가 포착되지 않아
01:31다른 경로를 이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1:35다만 평양에서 베이징까지 20시간가량 걸리는 만큼
01:38오늘 오후에는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42전승절 기념식이 현지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01:46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열려
01:48오늘 안에는 도착해야 행사 참석이 원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3앞서 정부 소식통도 김정은 위원장이
01:56어제 오후 평양에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혀
01:59오늘 중으로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02:04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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