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2019년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국회에서 벌어진 충돌과 관련한 1심 재판이 5년여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00:12두세 달 안에 선고가 이뤄질 예정인데, 재판에 출석한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정당한 의정활동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00:21양동훈 기자입니다.
00:22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국민의힘 나경원, 송원석 의원 등이 대거 기소된 자유한국당 패스트트랙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00:34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오는 15일 해당 재판에 대한 결심 절차를 진행한 뒤 두세 달 안에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0:43황 전 대표 등은 지난 2019년 4월 국회에서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을 신속 처리한 건, 이른바 패스트트랙에 올리려 하자 이를 불법적으로 막으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58이들은 우선 채입의 당시 바른미래당 의원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6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01:05또 국회의안과 사무실을 점거하고 서류를 가로채 법안을 제출하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01:22또 물리력을 동원해 회의장 진입을 막는 등 정계특위와 사계특위 회의를 방해한 혐의도 함께 받습니다.
01:29이와 관련해 재판에 참석한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법안의 일방적 처리를 막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50검찰과 법원이 재판을 무리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성토하기도 했습니다.
01:54재판군은 피고인들의 입장을 더 들어달라는 나경원 의원의 주장을 받아들여
02:11오는 15일 결심 절차에 앞서 신문을 먼저 진행할 예정입니다.
02:16충돌 당시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박범계 의원 등 10명이 재판을 받고 있는데
02:22이 재판도 조만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02:26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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