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정은 위원장은 과거 북미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중국을 방문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 결정을 두고 북미 회담 재개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두 번의 북미 정상회담 당시 모두 중국을 먼저 들렀습니다.
00:32회담 한 달 전에 중국을 먼저 방문해 최우방국인 중국의 동의와 지지를 구하는 절차를 거친 겁니다.
00:39중국 측은 지난 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 동지들의 믿음직한 후방이며 견결한 동지, 보수로서 쌍방위 근본이익을 소화하고 조선반도의 정세 안정을 위해 적극적이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59이번에도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결정이 나오면서 연관성이 주목받는 상황.
01:07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북중 간에 이를 협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01:17그러나 지금은 지난 두 번의 북미 대화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01:23미중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중국이 북미 대화에 힘을 실어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01:29당시는 중국 러시아가 북미 정상회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하는 그런 입장이었다면 지금은 미중 관계가 상당히 대립적인 상황이잖아요.
01:43특히 미국에 대해 중국 견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01:50오히려 시진핑 중국 주석이 북한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측면도 담겨 있습니다.
01:55시진핑 주석이 내가 초청하면 김정은 위원장은 오지만 트럼프 당신이 아무리 얘기해도 그건 쉽지 않다.
02:05중국과 시진핑 주석이 한반도 북한에 대해서 확실한 영향력이 있다라는 것을 좀 보여주는 그런 행사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02:13전문가들은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사상 초유의 모습이 최근 공고해지는 한미일 3국 공조에 대한 맞대응 성격도 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2:24YTN 홍성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