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 내 강경파로 손꼽히는 임은정 서울 동부지검장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 장악됐다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00:08정 장관을 검찰개혁하는 참사이자 눈 가리고 아웅하는 수준이라며 직격했습니다.
00:14강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00:191박 2일 민주당 연찬회가 막 끝날 즉, 국회에선 조국혁신당과 시민사회 공동주체로 검찰개혁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00:27시기와 방식을 놓고 당정 엇박자가 거듭 노출되자 조급해진 혁신당이 강하고 빠른 개혁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연 겁니다.
00:47언론 관심이 집중된 인물은 현역 검사이자 강성개혁파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00:54신중론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맹폭에 가까운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01:00법무부 장관 산하에서 법무부 장관의 법무부에 도착해 검찰이 다 장악돼 있는 상태인 건 알지 않습니까?
01:07현직 검사가 상위기관장을 공개 비판한 자체만으로 이례적인데 임 검사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01:14정성호 장관이 본국 대통령실 민정수석 등 개혁 오적의 논리를 답습하고 있다며
01:20검찰개혁 완성이라는 대통령 공약을 이행하는 데 충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25검찰개혁을 눈가리고 아웅하는 수준의 검사장 자리 늘리기, 자리 늘리기 이 안으로 나온 것 같아서 너무 참담한 신정이고요.
01:35검찰청을 완전 폐지하고 신설되는 중대범죄수사청을 행정안전부 산하에 두자는 민주당 안을 온전히 받아들이라고 압박한 셈입니다.
01:45논란의 당사자인 정 장관은 전날 민주당 연찬회에서 당이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며 한 발 물러선 상태입니다.
01:52법 여권의 해묵은 화두인 검찰개혁을 주제로 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 검찰 내부까지 연일 파열음이 나오고 있어
02:08입법 완수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02:11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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