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BTS 전국과 재력가 등의 계좌에서 수백억 원을 가로챈 국제 해킹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00:07이들은 군대에 있거나 수감돼 바로 대응이 어려운 이들을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아 390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16보도에 배민혁 기자입니다.
00:21대한민국 국적기에 올라탄 남성에게 경찰이 체포영장을 집행합니다.
00:30BTS 전국과 대기업 회장 등 국내 재력가를 노린 해킹 조직의 총책.
00:38중국 국적의 A씨를 태국에서 붙잡아 통환하는 장면입니다.
00:43A씨 등 일당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국내 정보학 공공기관, IT 플랫폼 업체 등의 웹사이트를 해킹했습니다.
00:53이를 통해 250여 명의 신분증과 운전면허 등 개인정보를 확보하고
00:58이 가운데 재력가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01:02특히 휴대전화를 무단 개통해도 바로 대응하기 어려운 구속된 재벌회장,
01:07군복무 중인 연예인 등이 우선순위 표적이 됐습니다.
01:12이들은 해킹한 개인정보로 통신 3사에 비해 보안 수준이 낮은 알뜰폰을 개통해
01:16공동인증서나 아이핀 등 피해자들의 본인 인증 수단을 확보한 뒤
01:21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에 침입했습니다.
01:26이 과정에서 20여 개 기관과 업체의 웹사이트가 해킹 피해를 입었습니다.
01:32일당은 이런 수법으로 16명의 돈 390억 원을 가로챘습니다.
01:36또 10명으로부터 250억 원을 가로채려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01:42이들이 무단으로 조회한 250여 명의 계좌 전행을 모두 더하면
01:4555조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01:47검거되지 않았다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뻔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1:52조직원 18명을 검거해 총책 A씨 등 3명을 구속한 경찰은
02:09A씨에 이어 또 다른 조직원 B씨도 태국에서 송환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2:15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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