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ect The Boss Episode 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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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머리꼴이 뭐야 이게?

00:02한 노은 소리 이 정도로 날라린지 몰랐어.

00:06실망이야.

00:07아 왜 그래?

00:08나 그렇게 부끄러운 날라린 아니었어.

00:14너 여기서 자.

00:18뭐야? 이건 아니지?

00:23야, 국민 날라리.

00:26왜? 이 국민 미꾸라자.

00:30웃겨? 뭐가 웃겨?

00:34국민 미꾸라자, 국민 날라리가 웃겨?

00:37야, 그럼 안 웃기냐?

00:40자꾸만 웃으면 확!

00:44확 뭐?

00:46몰라?

00:47몰라.

00:48또 아는데 모르는 척에 놓는 사람?

00:50잠이나 자자.

00:52잠 안 와.

00:53그래?

00:54기다려봐. 우유 줄게.

01:00자, 우유 먹자.

01:03우유 먹으면 잠 잘 와.

01:06아, 이봐. 내 누사 애야, 누사?

01:09그래, 애다.

01:12아이고, 잘 먹는다.

01:13이제 진짜 자자.

01:27어? 기자들 안 보이는데?

01:31무거움이가 다 막았나?

01:33아냐, 아냐.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01:37더 티나, 더 티나.

01:38더 티나.

01:39그냥 이렇게 강당히 전력 질 줄 알았는 거야.

01:48자, 하나, 둘, 셋!

01:50형, 형, 형!

01:59원설씨 좋겠어.

02:00완전 유명해서됐더라.

02:15네 선배님들. 덕분에 단순한 고딩 날라리 깡패 출신이 아니라 직딩 날라리 소리까지 듣게 됐네요.

02:23그거 우리가 울린 거 아니야.

02:26됐어요.

02:29저 커리큘럼 다녀올게요.

02:33이 와중에?

02:34네. 시선이 아주 그냥 너무 따가워서 도저히 앉아있을 수가 없네요.

02:45내부 고발자랑 연애하는 게 그렇게 잘못됐습니까?

02:51그렇다면 하나 묻죠. 저도.

02:53충신나라의 간신, 간신나라의 충신 중에 누가 더 나쁩니까?

02:59제가 생각하기엔 둘 다 쌤쌤으로 나쁘거든요.

03:04노은설이 설마 간신나라의 간신이었다고 한들 누가 어떻게 탓할 건데요.

03:09애초에 잘못이 이쪽에 있는데.

03:10근데 어면이 조직이니까 조직에 해를 끼친 건 인정하겠습니다.

03:16해서 잘못 안 한 우리가 제 발로 나가겠습니다.

03:27간!

03:31저 대주주거든요.

03:34앞으로 잘들 보이세요.

03:37왜요?

03:54너무 예뻐서들 쳐다보시나?

03:57유명 이사라 그런가?

03:58뭐 사인해드려요?

03:59네?

04:03그만해라.

04:05못 봐주겠다.

04:06솔직히 털어놔 봐.

04:17너 이거 다 계획적인 거였지?

04:21정정이 필요해.

04:24우연한 계획이었어.

04:26뭘 하나 터뜨리든

04:28그냥 조용히 나가든

04:29할 생각이긴 했는데

04:31마침 스캔들이 뻥 터져서

04:34덕분에 요란하게 끝내게 됐지 뭐.

04:40에이!

04:42너 본사로 복귀시킨 거 실수라며!

04:45너한테 내가 막 밀릴지도 모른다며!

04:46아, 안 아파?

04:53긴장하라 그거지.

04:55그리고 나 대주주로서

04:57니 위에서 계속 감시할 거거든?

04:59똑바로 잘해라.

05:00크러머에 담지 말고.

05:02후회 안 하겠어?

05:04뭘?

05:04다신 안 받아준다.

05:07명심해라.

05:08됐고.

05:09꼰대 허락 어떻게 받냐?

05:15아니 왜 이렇게 전 근대적이야.

05:17법적으로 성인이면

05:18부모 동의 없이

05:19결혼 가능한 거 모르시나?

05:21나도 같은 처지다.

05:23양과 어머니가

05:24머리끄댄기 잡고 반대야.

05:27너 어떻게 할 건데?

05:28귀찮긴 한데.

05:30허락받으려고 애쓰는

05:31신용이라도 좀 해야 되지 않을까?

05:33그래.

05:33그 정도는 해줘야지.

05:36피곤해.

05:37안 그래도 바쁜데.

05:38안 바쁜 나도 피곤해.

05:53어?

05:55나연씨가 웬일이야?

05:58여기 마케팅팀이랑

05:59회의 있었거든.

06:01괜찮아?

06:03모르겠어.

06:06차전 이대로 관둔다 그러면

06:07난 어떡하나 싶어.

06:09웃겨.

06:10이건 뭐 잘렸다 복직했다

06:12또 잘렸다.

06:13아주 어질어질해.

06:14아휴.

06:15그래서 직장인들을

06:16할인 목숨이라고 하는 거구나.

06:20안 됐다.

06:21은설씨.

06:25아휴.

06:26이봐요.

06:28왜 그렇게 사람을 훔쳐보세요?

06:43왜 그래?

06:44가만히 있어 그냥.

06:45안 그래도

06:46남자 때문에

06:47잘렸다 붙었다 잘렸다 하느라

06:50불쌍해 죽겠는 사람이거든요.

06:51이 사람?

06:52백들하고 똑같은

06:54팔의 목숨이라고요.

06:57재벌삼세자고 하고

06:58뭐가 우리가 똑같아.

06:59어머 이봐.

06:59아휴.

07:00내 백들아 줄까?

07:02보치부치 고마워.

07:03그래서 여기까지 해야지.

07:05말.

07:05그럼 기분전환할 겸

07:08주머니 다같이 놀러가네?

07:11맘대로 해.

07:12내가 백들을 무슨 수로 말리겠어.

07:14가자.

07:16가자

07:46내가 뭘 잘못했네

07:48아유 잘못했네

07:50진짜

07:52진짜

07:54그래

07:56너뿐인걸

07:58내가 진짜

08:00한사람

08:02나도 오직 너뿐인걸

08:06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08:10둘이 싸우지게 해주세요

08:14아

08:18너뿐인걸

08:20너뿐인걸

08:22너뿐인지

08:24너뿐인걸

08:30너뿐인걸

08:32중간의 소중목

08:34미술품 거래가 비자금인걸 인정하십니까

08:36그림도 유옥도 있는데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08:38미술품 거래를 통해 8,8로로 인정하십니까

08:40연예은 DMP 비자금 사건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요

08:42미술권 거래 금액이 얼마입니까?

08:45미술권 거래 금액이 얼마입니까?

08:46미술권 거래 금액이 얼마입니까?

08:55세상에 내가 이게 무슨 꼴이야?

08:57내가 우리 미술의 발전을 해서 얼마나 하시려 했는지

09:00야, 시끄러워. 이게 다 너 때문이야 이년아.

09:04언니!

09:06우리 같이 가?

09:12내가 물귀신이라 그랬잖아. 난 혼장 안죽어.

09:30회장님, 저 박상무입니다.

09:34제가 죽일 놈입니다, 회장님. 물론 이 정도로 용서가 안 되시겠지만

09:41그래도 회장님 자리에서 신사장님 몰아낸 걸 봐서라도

09:45제발 목숨만, 제발 바다 낚시 가자는 말만 안 하셔도

09:49제가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09:54건너가세요!

09:56조심해! 조심해!

09:58회장님.

10:00알았어. 알았으니까 빨리 가봐. 나 파풍아 뭐여?

10:04예. 그럼 꼭 손처를 부탁드립니다.

10:07스키 고가 아주 쌤 통이다.

10:15회장님.

10:18여기서, 여기가 어디라고 여기로 와?

10:20회장님,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그냥 저 봐주시고

10:25허락해 주시면 안 될까요?

10:27지연이, 제자리에다 갔다 놔. 그럼 내가 허락해 줄게.

10:31그거는 전 공부장님이 스스로 결정한 일은 존중해 줘야 한다고

10:36너비사!

10:41얘들아. 너희들한테 한 얘기 아니니까 놀라지 마라.

10:44너비사. 이게 뭐야?

10:48이게 뭐야?

10:49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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