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ect The Boss Episode 17 - 5 - video 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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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야 김박사 뭐래? 다 좋다지?

00:04내가 누구 아들인데 다 좋지

00:07그래 그래야지 아이고 아버지 아이고 아버지

00:10엄마 엎혀봐

00:13뭐야?

00:15엎혀보라니까 엎혀봐

00:17뭐로? 아유 이름이?

00:20엄마 엎혀보라니까 일단

00:22아 이름이 왜 이래 미쳤나?

00:24엄마 다른 사람들은 늙으신 부모님을 얻으면

00:30몸이 가벼워가지고 막 찡하다고 그런대

00:32엄마는 왜 이렇게 무거워

00:34엄마 운동 좀 해야되겠다

00:36야 내가 사람 엄마가 다 된다 이놈아

00:54왜? 오랜만에 와보니까 막 감격스러워?

01:00응 짜증나 먼지가 너무 많아

01:03아 나 이 김비수 이 자식이 이거 청소 좀 해놓으라고 그렇게 말했더니

01:07아무래도 안되겠어 확 갈아치워든지 그래야 되겠어

01:11업데이트할 자료들이야

01:15이딴 거 안 줘도 되는데?

01:17도무지 감사를 몰라

01:20그럼 도로 갖고 가?

01:23너 들어오는데 내 힘 컸어

01:26겉만은 잊지마라

01:27내가 실적을 냈으니까 가능했던거지

01:30겉만으로는 불가능했어

01:32그 정도는 대단한 실적 아니야 너

01:35그래? 그럼 너 실수한거야

01:37이제부터 나한테 막 밀릴지도 모르거든

01:40여자 문제 하나도 해결 못하는 놈이 무슨

01:44야 그럼 너

01:47화푸는 방법 알아?

01:52알면 좀 가르쳐주지

01:54싫어 안 가르쳐줘

01:56이제 내가 더 상사야 건방지게 굴지 말고 전문님이라고 불러라

02:01전문님이라고 불러라

02:13아들 아니 피곤했구나 어제도 잠 못잤어?

02:18적당히 눈 붙였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02:22아들 너 요즘 나윤이 안 만나는 거 맞지?

02:28어머니 그건 제가 알아서 할 문제란 생각 안 드세요?

02:32너 황간장 싫어하잖아 너 그런 장모 얻고 싶어?

02:37그리고 나윤이 걔도 지져 없어

02:41지 엄마가 시킨다고 말이야 쫄렁 나가서 선이나 보고 말이야

02:44차라리 잘된 일이다 그렇게 생각해 아들도

02:47나윤이가 뭘 해요?

02:49판간장 고개 유치하게 문자를 보냈더라고

02:53오늘 우리 딸 선본다 그러고

02:59미팅 혼자 하세요?

03:01어?

03:02저 없이도 혼자 하는 거를 들으셔야죠

03:04저 좀 세워주세요

03:05아들 어디가?

03:22뒤엔 형제들하고의 썸씽은 나도 알고 있어요

03:25소문이 꽤 요란하게 났더라고요

03:28부모님은 아무래도 평판에 신경을 쓰시니까 우려가 좀 있으시겠지만

03:33나는 그런데 쿨한 편이거든요

03:36큰 신경 안 쓰니까 안심해도 돼요

03:43안 그래도 돼요

03:45왜지요?

03:46그만하고 자리 파할까요?

03:51매너가 없으시네 선하윤씨

03:54매너는 그쪽에 없지

03:56그 꼴을 하고 와서는

03:58그쪽요 지금

04:00거의 20분 동안

04:02아닌 척 날 깎아내리면서

04:05그쪽에 날 이렇게 만나고 있는 게

04:07얼마나 대단한 선심인지

04:08그 얘기만 했어요

04:10내가 옛날 같았으면

04:12교육의 힘으로

04:14어떻게 해서든

04:15아닌 척 버텨보겠는데

04:17지금은 그딴 거

04:18갖다 버렸거든

04:19재수없어

04:20이게 무슨 태도야 선하윤씨

04:21어디만 자요?

04:22죽을래요?

04:23어?

04:24어?

04:25어?

04:26어?

04:27어?

04:28어?

04:30어?

04:31어?

04:32엠?

04:38아, 거기로서 봐보시지 선하윤씨

04:39모씨 선하윤씨의 연장 을 아이씨 예 아 아 아 아 치고 첩보 저기 좀 비켜 보시죠

04:54뭘 비켜야 아 아 온 좋은 줄 아세요 이렇게 피곤하고 처럼 저저랑 엮여서 좋을 거 하나도 없거든요

05:04온 나쁜 내가 상대할 동안 빨리 도망치세요 그게 그쪽 인생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05:09아님 같이 증권 가지러 시험은 장식 하실래요 선하연두고 dn 참원 이랑 그쪽 이라고 한판 붙었다고

05:21아 아 찌 니가 이겼다

05:26으 으

05:33어디가 또 선부로 가 그래 그럴 거다 왜 왜 너 때문이잖아 네가 내 맘 무시해서 그래서 선본 거구

05:45그래서 오늘 이딴 것도 다 한거잖아 그걸 몰라 그리고 뭐 시원하고 철 없어 날 만나면 운이 나빠

05:56그 정도였니? 그렇게 까지 내가 싫었어 너?

06:00아... 너 머리 나쁘지?

06:08뭐?

06:09은유법, 비유법, 반어법, 중의적 표현 이런 거 하나도 모르지?

06:14왜 몰라 내가! 알아!

06:17그래, 뭐 안다 치고.

06:20나 너 말고 다른 여자 만나는 거 본 적이 있어?

06:23뭐, 노은설씨도 최근엔 안 만났으니까 그건 아니지?

06:28내가 너처럼 선 봤어?

06:31아니?

06:32당분간 일 때문에 정신없다. 말 안 했었나?

06:35아니, 했었어.

06:39그런 가운데 너 만나자고 조를 때 만났어, 안 만났어?

06:46만났지.

06:47그럼 결론, 누가 잘못했어?

06:51내가 조금 잘못한 거 같기는 한데.

06:55다시 또 이럴 거야?

06:57아니.

07:02좋아. 착해.

07:05야, 볼륨 꺼지잖아.

07:11야, 근데 나만 잘못하고 아니잖아. 너도 잘못했어.

07:15누가 아니래?

07:16이게 진짜...

07:17뭐해? 안 따라와?

07:19너 때문에 미팅 취소됐어.

07:22책이 맞죠?

07:24뭐해?

07:25네.

07:25뭐해?

07:26뭐해?

07:27뭐해?

07:28뭐해?

07:29뭐해?

07:30뭐해?

07:31뭐해?

07:32뭐해?

07:33뭐해?

07:34뭐해?

07:35뭐해?

07:36뭐해?

07:37뭐해?

07:38뭐해?

07:39뭐해?

07:41뭐해?

07:42뭐해?

07:43다녀왔습니다.

07:44사장님.

07:44좀 배달할 거 있어요?

07:45어.

07:46어.

07:47어.

07:47한 건 있어요.

07:48다 튀어가니까 조금만 기다려요.

07:50죄송하지만 그 배달 사장님께서 직접 가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07:55손님, 여기 닭집이거든요. 닭 드실 거 아니면 나가주세요.

08:00이 알바생 몇 시간이나 남았습니까?

08:03한 5시간 정도 남았는데 그걸 왜요?

08:075시간 정도면 몇 마리나 파시죠?

08:10제가 그걸 다 사면 안 될까요?

08:12그 대신 이 알바생 5시간 정도만 쳐주세요.

08:15손님, 어디서 돈 지랄이세요?

08:18확 다가가고 같이 튀겨버릴 수가 있습니다.

08:20뭐야? 손님한테 어디서...

08:24그냥 따라가요.

08:26사장님!

08:27사장님 말씀 들었지?

08:30사장님, 계산부터 하시죠.

08:34뭐야 너? 돈 맡아고 자랑하러 왔냐?

08:37인저리 스카우트 하려면 이 정도 투자해야지.

08:41뭐?

08:42알바, 당장 관독.

08:45다시 내 비서가 되죠, 노우서.

08:46싫다고 얘기했을 텐데.

08:48나, 비서로서 노우서 능력 인정해.

08:52사적인 감정 상관없이 어디까지나 공적으로 노우서 스카우트 하려고 하는 거야.

08:56네 속 다 보이거든.

09:00연봉제로 계약하지. 10% 인상 어때?

09:05됐거든.

09:07내가 아무리 없이 살았어도 돈 갖고 사람만 움직이려는 거 진짜 재수없어.

09:12나도 자존심이란 거 있어.

09:15자신의 가치는 왜 폄하하지?

09:18분명히 인재 영입이라고 말했어.

09:20난 거기에 합당한 조건을 제시한 거고.

09:22그래? 근데 어쩌지?

09:25내가 워낙 인재라 그 정도는 택도 없거든.

09:27시간 외에 수당 같은 퍼센티지 인상.

09:32더불어 주말엔 두 배 더. 어때?

09:36됐다든.

09:45연봉 15% 인상.

09:47근데 뭘 그래? 왜 그래?

09:52박 특이 다 왔다. 왜?

09:56성과에 따라 특별 성과 극도 팍팍 줄게.

10:11성과야?

10:12성과 처리 중이야. 마지막 장 연봉 20%.

10:15연봉비 포함 상여금 추가 지급. 어때?

10:19이 이상은 안 돼. 형평성이 너무나 오므나 보네요.

10:23생각 잘해 보여줘.

10:33내가 그냥 끝까지 웃기시네.

10:36멋지게 발로 그냥 빵 차주고 싶었는데.

10:39근데?

10:42먹고 사는 게 참 그래.

10:43도저히 사람을 존심 세우고 살 수 없게 만들어.

10:48이거는 뭔가 사회 구조가 잘못된 거야.

10:51아니 나 같은 청년 실업자는 왜 만들어가지고.

10:54존심이고 신념이고 다 개나 주게 만드냐고.

10:58어?

10:58사람을 왜 이렇게 구질스럽게 만드냐고.

11:01안 그래?

11:03사설이 좀 쓸데없이 길다.

11:06뭐가?

11:06아이고 야 솔직히 해도 괜찮아.

11:10어?

11:11좋잖아.

11:12본부 장군이랑 이렇게라도 다시 붙게 된 거.

11:15야.

11:16붙긴.

Protect The Boss Episode 17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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