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ect The Boss Episode 18 - 1 - video 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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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00:25네버리지않나요?

00:26나쁜 걸 나쁘다고 말하는데 안 그런가? 난 멋진데.

00:31그래서 제가 반했습니다. 아주 한눈에 뻥!

00:35갔습니다!

00:49뭔 일이야? 뭔 일이야?

00:56뭐야? 차지면...

01:06아, 지금의 골갑은...

01:19뭐예요? 아니 이렇게 도망치면 어쩌자는 거예요?

01:23이렇게 어마어마한 사태를 벌려놓고 뭐하자는 거예요, 지금?

01:27그럼 들어갈까? 들어가서 이 후폭풍 직접 감당할래, 논설?

01:32그러니까 안 그랬으면 됐잖아요. 사실 아니다. 솔직하게 말했으면 됐잖아요.

01:37왜 멀쩡한 사람 내부고발자 만들어 놓고 또 연애를 뭐가 사실이야?

01:41사실이었다. 과거형이지.

01:44논설. 진짜 내부고발자가 누군지 알고 있지.

01:49결코 좋은 목적으로 벌인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고.

01:52그럼 그 사실 다 밝힐 수 있어?

01:56그건 아니지만...

01:58사람들은 안 믿는다고. 진짜를 갖다 대령해 주지 않는 한

02:02아니라고 수백 번, 수천 번 외쳐도 안 믿는다고.

02:05그럴 바에 그냥... 그래 맞다 어쩔래. 그래도 낫잖아.

02:09그리고 내부고발자가 되면 뭐 어때. 멋지잖아. 나쁜 짓 한 거 아니잖아.

02:14그래, 그렇다 쳐요. 그럼 연애한다고 뭐예요?

02:18연애가 아니면 지금 우리가 뭘 하고 있지?

02:21난 계속 노홍술하고 연애 중이었는데 단 한 번도 안 쉬고.

02:26그렇게 얼렁뚱땅 잃어버린 4.2개월 퉁치려고 그러지 마요.

02:34그래. 그래 그렇게 아닌 척해. 우린 연애 중이긴 한데 아닌 척 연애 중이야. 됐지?

02:41그렇게 말장난하지 말고. 도대체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될지 그거나 걱정하시죠.

02:48뭐 수습할 게 뭐 있어. 내가 뭐 틀린 말 한 것도 아니고 거짓말 한 것도 아니고.

02:52고작 연애사 하나 가지고 회사가 흔들리는 마녀와 호들갑돌고 싸우는 그 저쪽 동네 사람들.

02:57신경 쓸 거 없다고. 그게 그 사람들 취미고 일이거든.

03:01아마 그 지금쯤은 좋아하라고 하고 있을걸? 할 일 생겼다고?

03:04그러니까 우린 신경 쓸 거 없어. 신경 끄자고.

03:06난 안 꺼지거든요. 이러다 진짜 쫓겨나기라도 하면 어떡해요.

03:11제 발로 나오는 건 좋아도 쫓겨나는 건 싫다면서요.

03:14걱정 마. 그럴 일 없어. 그리고 수습해줄 사람 있어. 됐지?

03:22보통 이럴 때 그러지 않나? 양반 못 된다고.

03:27네 차 전문님.

03:29또 뭐야? 사고 맞히고 튄 거야?

03:32응.

03:33뭐? 어?

03:35차 전문 네가 알아서 다 수습해줄 거잖아. 그치?

03:39그럼 잘 부탁해. 차 전문님.

03:41뭐야 이 자식.

03:43자 이제 수습 됐고. 날씨도 좋은데 좀 걸을까? 누워서 발 안 까지게 천천히.

03:58아휴 마음대로 하세요.

04:01제가 내가 아직까지 연애 안 하는 척 하느라 이건 좀 그렇네요.

04:06앉아 붙여서 사보면 돼.

04:08아휴 진짜.

04:18아 이거 날씨가 좋다.

04:20내 거야? 내 거야? 내 거야? 내 거야? 내 거야? 내 거야? 내 거야?

04:24내 거야.

04:25날라리네.

04:26솔직히 밑잔 다 깎아고 얘기하면.

04:28야 깐 거 다 깎아고 한번 얘기해 봐. 나도 왕년에 한 가닥 해봐서 아는데 너 놀았지? 너 날라리였지?

04:35그게 누구에게나 인생의 암흑기랄까?

04:43확 묻어버리고 싶은 어두운 과거 하나쯤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04:51뭐야? 아저씨 왜 우리 보면서 실실 쪼개요?

04:56너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어 이거.

04:58너희들 날라리지?

05:01쌍랑이 아저씨가 뭔 상관인데요?

05:03너희들이 몰라서 그러는데 이거 다 묻어버리고 싶은 어두운 과거가 될 거거든?

05:09아 뭐야? 미친 아저씨 아니야?

05:11변태 아니야?

05:12야 인마 나 변태 아니야?

05:14꺼져 이 변태 아저씨야.

05:17저 자식들.

05:19하여튼 날라리들은 안 돼. 논설이 안 돼.

05:24마음 약해지지 말자 처벅만이.

05:29회사님! 회사님! 회사님!

05:33야 웬 호들갑이야 또 장비서?

05:36일이 또 터졌습니다 회사님.

05:38뭐?

05:39뭐가 또 터져?

05:40뭐가 또 터져?

05:41뭐가 또 터져 있어? 나!

05:44그게요 회사님.

05:48아직도 진화가 안 된 겁니까?

05:50홍보팀 대처가 이렇게 느려서 되겠어요?

05:53네.

05:55네 빠르게 움직여주세요.

05:59출입 기자 측 불만이 많습니다 전무님.

06:02DM 공식 보도도 아니잖아요.

06:04그래도.

06:05알았어요.

06:06내가 직접 찾아가 볼게요.

06:08아 차라리 지연이 정식 인터뷰를 추진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06:15아니에요.

06:16지연이가 응해줄 리가 없지요.

06:19네 그럴 거 같아요.

06:22화나 죽겠어요.

06:24멋진 척은 치가 달고 사고 처리 내 보시오.

06:35어머니.

06:36어 아들.

06:37아니 찾았네.

06:38아니 이게 무슨 난리라니?

06:41스캔들 기사.

06:43혹시 어머니 주세요?

06:45어머니 예.

06:48아니라고 생각했었어요.

06:50무거워도 딱 어머니가 했을 법한 쓸

06:53설마 어머니가 하진 않으셨겠죠?

06:54당연하지.

06:55그래도 사람들은 어머니가 벌인 일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07:00어머나 왜?

07:01그 정도 의심받을까고 나서요?

07:10이것도 명백한 배임이죠?

07:12어떻게 번번이 회사에 해를 끼쳐요?

07:15차지한 번 저는 안되겠습니다.

07:17안 그러세요?

07:23일단 당사자 해명.

07:24아니 해명이란 표현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07:28당사자 의견 듣고 얘기하시죠.

07:31그게 좋겠네요.

07:33왜 저 이게 어떠한 일이야?

07:36또 누가 이딴 짓을 버린 거냐고?

07:38아니 너는 왜 맨날 나만 웃으라고 나만 참니?

07:44너는 그렇게 내가 만만하니?

07:46야 너 그거 내가 묻고 싶은 얘기야.

07:49너 얼마나 나를 만만하게 봤으면 허거운 날 이 짓거리야.

07:53그리고 간신히 본사에 들어온 애를 못 잡아먹어가지고 말이야.

07:56아 시끄러워.

07:58어머니야.

08:00네 어머니.

08:02네 짓이지?

08:04너 당장 물러나?

08:06네 자리 내놔.

08:08어머니까지 왜 이러세요?

08:09수키야 너 우려만도 죽었어.

08:12넌 끝이야 넌.

08:15아 네.

08:18아니라니깐요.

08:21지현이 어디갔어?

08:22걔는 왜 안보여?

08:23글쎄요.

08:24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08:29이런모 자식을 그냥.

08:31네.

08:34네.

08:39이 와중에도 참 맛있게 먹어.

08:45뭐?

08:47이 와중에도 배고프대고 먹자던게 누군데?

08:50도대체 무슨 일이 생길지 감이 안오는데 먹어야죠.

08:54이렇게라도 에너지 비축해야지.

08:57내가 고민해본다고 했었잖아.

09:00내가 하고 싶은게 뭔지 원하는게 뭔지

09:03어디로 가고 싶은지.

09:05답을 찾은거 같아.

09:07뭔데요?

09:09중간동네.

09:11노은솔 동네하고 우리 동네하고 딱 중간.

09:12거기로 가려고.

09:14거기가 어디있네요?

09:16하여튼.

09:18아이 참.

09:19근데 연애보다 아닌척 연애가 더 재밌는거 같아.

09:20그치?

09:21연애보다 아닌척 연애가 더 재밌는거 같아.

09:22그치?

09:23연애보다 아닌척 연애가 더 재밌는거 같아.

09:24그치?

09:25연애보다 아닌척 연애가 더 재밌는거 같아.

09:26그치?

09:27추억으로 간직해라.

09:28추억으로 간직해라.

09:29아.

09:30아.

09:31아, 진짜...

09:41근데 연애보다 아닌 척 연애가 더 재밌는 것 같아, 그치?

09:55추억으로 간직해라.

09:57아, 곧 회장님 호출을 갈 거야.

10:01아...

10:08뉴스에도 난 거예요?

10:10아, 씨, 얼굴 다 팔렸네.

10:14참원, 이 자식 안 바쁜가 보네.

10:16얼굴 팔린 노은설.

10:18이젠 도망도 못 가.

10:31엽돼요? 엽돼요? 엽돼요? 엽돼요?

10:35여보세요?

10:36너 어디야?

10:37집으로 당장 튀어 들어와.

10:39노은설 고거랑 같이 와, 임마.

10:43이 그림을 어느 쪽에 위치로 해야 되나.

10:46네 다만 안녕 them야.

10:48야.

10:50zrob 2015

Protect The Boss Episode 1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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