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노란 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 3조 개정안이 가결됐습니다.
00:06민주당은 역사적으로 큰일을 해냈다고 평가한 반면,
00:10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민주노총의 하수인이라는 걸 스스로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00:16국회 연결합니다. 김다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노란 봉투법 처리가 됐죠?
00:22네, 노동조합법 2, 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 봉투법은 찬성 183표 반대 3표로 가결됐는데요.
00:31국민의힘은 투표를 거부했고 개혁신당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00:37개정안은 사용자 개념을 확대해 하청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00:43노조의 합법 파업에 대한 사측에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00:49법안이 통과되자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00:54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지금껏 이뤄졌던 걸 달성했다며
01:00역사적으로 큰일을 해냈다고 자평했습니다.
01:04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와 여당이 민주노총의 하수인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냈다며
01:10우리나라가 노사 갈등과 진영 대결로 끊임없이 흔들리는 국가가 될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1:17앞서 국민의힘은 법안에 반대하며 어제부터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지만
01:22국회법에 따라 24시간이 지나 표결을 거쳐 종결됐습니다.
01:28국회는 곧바로 자산 2조 원이 넘는 상장회사에 집중 투표제를 도입하고
01:34또 감사위원 분리선출 의무화를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
01:41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을 시작으로 야당의 필리버스터 대치가 재연된 가운데
01:46국회는 내일 오전 10시쯤 필리버스터를 종결한 뒤 법안 표결에 들어갈 거로 전망됩니다.
01:56이번에는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소식도 전해주시죠.
02:00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는 결선에 오른 김문수, 장동혁 후보를 대상으로
02:07내일까지 이틀 동안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됩니다.
02:12어제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는 두 후보의 탄핵 찬성파와의 관계 설정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부각됐습니다.
02:21장동혁 후보가 500만 당원 명부를 내주자는 조경태 의원과 함께 가는 것도 통합이냐라고 묻자
02:29김문수 후보는 다 잘라버리면 국민의힘은 누구와 일하느냐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02:36또 장 후보가 김 후보 원외 신분을 한계로 지적하자 김 후보는
02:42자신은 국회의원을 3번이나 했고 장동혁 후보보다도 오래 했다라고 맞받았습니다.
02:49두 후보 모두 당선될 경우 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 먼저 연락하겠다며 협치를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02:57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는 당원 투표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03:04모레 최종 발표됩니다.
03:0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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