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의정부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7지지대가 무너졌던 낙하물 방지망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지, 안전대 착용과 관련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살펴본다는 계획입니다.
00:17윤태인 기자입니다.
00:18의정부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추락해 숨진 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T공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후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1A씨는 T8m 높이 낙하물 방지망 위에서 작업하다가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39후사당국은 낙하물 방지망이 왜 무너진 건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00:44노동당국은 낙하물 방지망이 콘크리트나 벽돌이 떨어진 경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인 만큼 사람 몸무게 이상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며 사고 현장에 낙하물 방지망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실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01:00해당 공사 현장은 이미 지난 4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점검에서 일부 낙하물 방지망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01:10수사당국은 이 밖의 작업 과정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17A씨는 사고 당시 구조물과 작업자를 연결하기 위한 안전대를 입고 있었지만 안전고리를 외부에 걸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5한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보면 사업주는 높이 또는 깊이 2m 이상의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 안전대를 지급하고 착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01:37노동당국은 근로자들이 안전대를 입는 건 물론 실제 추락을 막을 수 있게 외부 구조물에 연결하도록 교육이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49당국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고 경위와 책임 소지를 명확히 한 뒤 추가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01:57YTN 윤태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