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일 양국이 정상회담 결과를 공동 발표문으로 발표한 건 17년 만입니다.
00:06이번 발표문은 이시바 총리가 과거사 문제에 대한 반성을 명시한 이른바 김대중 오부치 선언을 계승한다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00:15홍민기 기자입니다.
00:19양국 정상은 113분에 걸친 정상회담 끝에 합의한 내용을 공동 언론 발표문에 담았습니다.
00:25두 나라가 정상회담 결과를 공동 문서로 발표한 건 지난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일본 방문 뒤 17년 만입니다.
00:35특히 이번 발표문엔 이시바 총리가 지난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포함해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00:47이른바 김대중 오부치 선언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선언은 일본이 식민지배를 공식 사죄한 첫 사례로 꼽힙니다.
00:55다만 이시바 총리는 회담 직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는 이를 직접 거론하지 않은 만큼 에둘러 사과하는 방법을 택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01:03이시바 총리는 회담 직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는 이를 직접 거론하지 않은 문제입니다.
01:15이시바 총리는 회담 직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는 이를 직접 거론하지 않은 것입니다.
01:19애초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박하게 추진된 만큼 우리 대통령실도 과거사 문제를 깊게 다루기는 어렵다고 보는 기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0다만 경제 안보 등 현안에서 일본과 선순환 구조가 쌓이면 이를 바탕으로 과거사 문제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우리 정부의 기대입니다.
01:41양국 정상은 저출산 고령화, 지방균형 발전 등 공통으로 겪고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해선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01:50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당국 간 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하였습니다.
02:02경제 분야에선 수소,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워킹홀리데이 참여 횟수 등 인적 교류도 더욱 늘려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02:12YTN 홍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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