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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에서 올여름 들어 3차 폭염이 시작되면서 영국 런던도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를 겪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런던과 주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기록한 데 이어 10일에도 33도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런던 지하철 고심도 노선에서는 열차 바닥 온도가 최고 40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런던 지하철에서 냉방 장비를 갖춘 열차는 전체 노선의 약 40%인 190대에 불과합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고심도 노선이 1890년대 런던의 점토 지반을 터널 굴착기로 뚫어 건설됐다며 터널과 열차 사이 공간이 매우 좁아 냉방 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짚었습니다.

런던교통공사는 가능하면 혼잡한 시간을 피해 이동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지하철이나 버스, 기차 이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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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유럽에서 올여름 들어 3차 폭염이 시작되면서 영국 런던도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를 겪고 있습니다.
00:08현지시간 9일, 런던과 주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기록한 데 이어 10일에도 33도까지 올랐습니다.
00:17특히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런던 지하철 고심도 노선에서는 열차 바닥 온도가 최고 40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25런던 지하철에서 냉방 장비를 갖춘 열차는 전체 노선의 약 40%인 190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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