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꿀벌 슬종이라고도 불리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은 꿀벌 응애라는 해충입니다.
00:08국내 연구진이 이 해충을 30초 만에 찾아내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식별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00:14김민성 기자입니다.
00:19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땡볕 아래 한 양봉 농민이 벌집 판을 들여다봅니다.
00:30꿀벌 응애는 쌀알보다 작은 고작 1mm 크기. 벌통 하나를 정밀 관찰하는 데만 30분 이상 걸리고 정확도도 높지 않습니다.
00:50벌통 바닥에 떨어진 죽은 응애를 이런 식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렇게 바닥에 보일 때쯤이면 이미 때가 늦은 겁니다.
01:00꿀벌 응애는 꿀벌의 체액을 빨아먹이며 벌통 안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합니다.
01:05방제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01:10이런 고충을 돌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식별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01:15벌집 판을 촬영하면 30초 안에 응애뿐 아니라 날개 기형, 애벌레 이상 같은 16가지 병해충을 동시에 분석합니다.
01:24이러한 AI 기술들은 양봉업이나 또 다른 농업 분야에 있어서 접목이 되면 작물의 생육이나 병해충의 검출 등에 아주 효과적으로...
01:35이 장치 개발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양봉농가의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01:42농가에서는 경제적 효과가 가장 중요할 텐데요.
01:46150통을 사육하는 농가 기준으로 1년에 약 860만 원의 경제적 이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01:54농촌진흥청은 혁신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해 제품화에 나서고
01:58오는 2028년부터 전국 양봉농가에 본격 보급할 계획입니다.
02:03YTN 김민성입니다.
02:04교회가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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