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트럼프 젤란스키의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이번에는 이종수 해설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6안녕하십니까?
00:06네, 수고 많으십니다.
00:08네, 조금 리포트로도 봤습니다만, 일단 두 사람의 만남, 안전보장 문제에 대해서 크게 진전을 이룬 것 같아요.
00:16네, 그렇게 보입니다.
00:17그러니까 유럽 정상들은요, 이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재침략에 대해서는 집단 대응한다, 이렇게 합의한 데 이어서
00:25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정상회담에서 젤란스키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의 미래 안전보장에 대해서 미국이 관여할 것이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00:35관련 발언을 한번 들어보시죠.
00:36네, 이에 대해서 젤란스키 대통령은요,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위해서는 미국의 모든 지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강조를 하면서
00:55오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안전보장에 관해서 중요한 신호를 보냈고, 그걸 받았다, 이렇게 또 밝히기도 했어요.
01:05역시 관련 발언을 한번 들어보시도록 하죠.
01:25아시다시피 당초 젤란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위해서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줄기차게 요구를 했는데
01:37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반발하는 푸틴 대통령 손을 일찌감치 들어줬잖아요.
01:42그래서 결국 젤란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을 위한 미국의, 미국군, 우크라이나 군을 위한 미국의 다방면의 지원,
01:54그리고 필요시 미군의 개입, 이 정도에서 이걸 보장받는 선에서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지금 이렇게 보이고 있죠.
02:02사실 이 전쟁의 시발점을 보면 나토 가입 이슈가 있지 않았습니까?
02:07그러면 나토는 지금 이 합의안에 동의를 하고 있는 건가요?
02:11그렇습니다.
02:11트럼프 대통령이 짤란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 직후에는 유럽 정상들과 회담을 했어요.
02:20그런데 여기 이 자리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서 영국, 독일, 이탈리아 총리, 그리고 EU 집행위원장, 또 나토 사무총장이 참석을 했는데
02:32기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랑 EU 정상들은요.
02:37그러니까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을 위해서 회원국의 집단 방위체제를 담은 나토 조약 5조를 모델로 해서 보장을 하겠다, 이런 데는 합의를 했습니다.
02:48그 내용은 지금 그래픽을 통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런 겁니다.
02:53그러니까 회원국이 침략을 받으면 집단 대응한다.
02:56다시 얘기해서 우크라이나가 침략을 받게 되면 집단 대응을 한다, 이런 건데요.
03:02오늘 이 자리에서는 좀 구체적으로 한 발짝 더 나가서 방안을 얘기를 했는데
03:06지금 거론되는 방안은 다국적 평화 유지군, 이것이 우크라이나에 주둔을 하거나
03:13혹은 소규모 인계 철선 부대가 주둔을 하거나 이런 방안이 거론되고 있어요.
03:19러시아는 이와 관련해서 나토군이나 또는 영국이나 프랑스군은 우크라이나에 주둔해서는 안 된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03:29이게 러시아 외교부 성명을 통해 논평의 형식으로 발표를 했는데
03:33그 시점이 트럼프 대통령과 젤런스키 대통령의 정상회담 직전에 나왔어요.
03:40그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민감하고 완강하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죠.
03:46그리고 우크라이나 전 종전을 위해서 남은 핵심 쟁점 중에 하나가 바로 영토 문제 아니겠습니까?
03:51이 부분은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됐습니까?
03:5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요. 젤런스키 대통령이랑 푸틴 대통령이 한 2주 안에 만나서 정상회담을 열어서 영토 문제.
04:02이게 우크라이나 영토 반환일 수도 있고 또 영토 재획정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데
04:08이 문제에 대해서 단판을 짓기로 했습니다.
04:10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5일이었죠. 알래스카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났는데
04:16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는 돈바스 지역을 반환해야 된다.
04:21이런 요구를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걸 그대로 받아가지고 젤런스키 대통령을 압박을 해왔거든요.
04:27그런데 돈바스 지역이라는 게 그래픽을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04:31루안스크와 도네츠크 이 두 지역, 러시아군이 점령을 한 지역인데
04:35루안스크는 거의 다 점령을 했어요.
04:37그런데 도네츠크는 한 4분의 3 정도만 점령을 했는데
04:40여기가 교통의 요충지역입니다.
04:43그래서 이게 상당히 전략적 요충지역이기 때문에
04:45이걸 내주게 되면 러시아의 재침략을 자처하는 셈이다.
04:50또 패배 선언과 다름없다.
04:52이런 지적들이 있었기 때문에
04:54오늘 정상회담에서 젤런스키 대통령이 과연 어떤 입장을 밝힐까.
04:57이게 주목되는 부분이었는데
04:59결국 영토 문제는 자신과 푸틴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다.
05:04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5:05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케이 해서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고
05:09푸틴 대통령은 2주 안에 젤런스키 대통령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
05:14이렇게 얘기를 한 거죠.
05:16그러니까 우크라이나 전이 2022년 2월 24일에 발발했잖아요.
05:20그러니까 거의 한 3년, 6개월 만이네요.
05:23두 정상이 만나서 영토 문제, 종전 문제에 대해서 단판을 짓는
05:28그런 중대한 고비를 맞은 거죠.
05:30그러면 젤런스키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05:32러시아와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어떤 정상들이 만나는 그 시점이 좀 분수령이 될 수 있겠네요.
05:38그렇죠.
05:39두 정상이 만나서 결국 트럼프 중재로 만나게 되는 거잖아요.
05:43그래서 두 정상이 만나서 영토 문제의 합의가 이루어지느냐 아니냐.
05:48이거에 따라서 지금 소모적인 장기전이 계속되느냐.
05:51혹은 종전이 이루어지느냐.
05:53그런 기록에 서 있는 건데
05:55트럼프 대통령은 두 정상이 합의를 하게 되면
05:58자기를 포함해서 3자가 회담을 열어서 종전을 선언할 그런 구상을 갖고 있어요.
06:05한번 관련 얘기를 들어보시도록 하죠.
06:06아시다시피 트럼프 대통령 지금 노벨평화상을 거머쥐는 꿈을 갖고 있잖아요.
06:24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평화중재 외교 노력, 현재로 봐서는 일단 좀 순항하고 전진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는 있습니다.
06:33물론 이제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06:35네. 확실히 트럼프 대통령과 젤란스키 대통령의 지난 만남 때보다는
06:40이번에 분위기가 좀 화기애애하게 좋았던 것 같아요.
06:43네. 앞에서 신호 기자 리포트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06:46지난 2월 달 기억하실 거예요.
06:49백악관으로 젤란스키 대통령을 불러서는
06:52당신은 카드도 없다.
06:54그리고 제3차 세계대전을 걸고 도박을 하려고 하느냐.
06:58이렇게 망신을 주고 그리고 내쫓다시피 했었잖아요.
07:01그런데 이번에는 좀 분위기가 사뭇 달라져서 훈훈한 분위기였어요.
07:05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젤란스키 대통령이 차에서 내리기 전에 먼저 손인사도 하고
07:10또 뭐 종장차림에 대해서는 보도대로 아 멋지다 이렇게 얘기도 하고
07:15악수하고 또 연신툰을 두드리기도 하고 이렇게 친밀감을 표시를 했죠.
07:19트럼프 대통령, 젤란스키 대통령 역시 회담 초부터
07:23그러니까 자신의 아내가 트럼프 대통령 아내 멜라니아 여사에게 보내는
07:28서안을 전달을 하면서 일종의 감성 외교도 펼쳤고요.
07:32그래서 이런 분위기를 꼭 집어서 영국 BBC가
07:35그러니까 젤란스키 대통령이 초입부터 회담 초반부터 단 몇 분 사이에
07:39한 트럼프 대통령이랑 미국에게 감사하다.
07:43이걸 여섯 번이나 이렇게 연달아 했다.
07:45이렇게 보도를 하기도 했어요.
07:47그러니까 두 정상이 이제 지난번 파국을 맞은 2월달 회담에 대한 교훈을 삼아서
07:53이제 좀 서로 배려하고 감사하는 표시를 하긴 했는데
07:55젤란스키 대통령 입장에서 봐서는 그럴 것 같습니다.
07:59이게 이미 강대국이 영토 문제 그리고 안전보장 문제
08:03이걸 큰 틀에서 결정을 했잖아요.
08:05그 틀 안에서 지금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거니까
08:08이렇게 감사도 표시하고 뭐 그러지만
08:10뭐 속으로는 이를 악물고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08:15네. 우크라이나존이 종전이 될 것인지
08:18지금까지 이종수 해설위원과 함께 상황을 좀 짚어봤습니다.
08:21고맙습니다.
08:22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