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앞서 잠깐 언급을 해주셨습니다마는
00:03투표로 끝장내야 한다라는 언급도 했고요.
00:07반 이상 줄여야 된다, 0이 돼야 한다 의석을 말하는 것 같은데
00:10이런 언급도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00:13아까 잠깐 말씀드렸는데 조국 대표가 이런 말씀을 해줄수록
00:17반이 안 되고 오히려 두 배가 될 수 있고요.
00:21투표로 분명히 이제 결과가 나오겠죠.
00:25오히려 국민의힘에 좋게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00:29다시 말씀드리면 조국 대표가 본인이 처해 있는 상황과
00:33국민이 자신을 바라보는 그 인식의 괴리를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요.
00:39그런 분 저희가 최근에 봤잖아요.
00:42그래서 그런 분들이 얼마나 큰 사고를 칠 수 있는지를
00:46본인 스스로가 좀 인지를 했으면 좋겠네요.
00:49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들으셨나요?
00:51저는 근데 이 부분이 조국 전 대표가 본인에 대한 객관화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00:55하는 말이라기보다는 조국 혁신당의 정치적인 역할을
00:59대해서 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이해를 했습니다.
01:02이제 지금 보면 사실 국민의힘이 어떤 반성을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
01:06혹은 쇄신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01:08이렇게 보기 어려운 대목들이 있고
01:09오히려 내란 특검이 진행되게 되면서
01:11전방위적인 수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1:14사실은 지금 상황에서 전당대회 얘기를 저희가 뒤에서 하겠지만
01:18어떤 이런 전당대회라는 계기조차도 쇄신의 계기보다는 과거로 돌아가는
01:23계기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01:25이 국민의힘에 대한 정치적인 역할이 좀 이제 많이 끝난 것 아니냐.
01:30국민의힘 자체가 사실은 갱생할 수 있는 여지, 변화할 수 있는 여지가
01:34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입니다.
01:38그렇기 때문에 이 상황 속에서 어떤 국민의힘의 이런 모습들을 비판을 하고
01:42그리고 그 대안으로서 어떤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겠다라는
01:46포부가 담긴 메시지를 읽었기 때문에
01:47이것이 마치 본인이 아무런 죄가 없기 때문에
01:50이런 일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의 발로라기보다는
01:54국민의힘이 내란 이후, 계엄 이후에 여전히 어떤 반성하지 못하는 모습을
01:58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좀 정치적으로 심판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라는
02:02메시지로 읽었습니다.
02:03저는 조국 대표가 기회는 있었다고 봐요.
02:07뭐냐면 본인이 이제 석방이 됐잖아요.
02:11사면받았잖아요.
02:13사면받고 나와서 만에 하나, 나는 이렇게 박해를 받았지만
02:17사면된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02:20그 고마움의 대상이 이재명 대통령이 아닌 국민한테 얘기를 했었어야 됐고요.
02:25또 거기에 걸맞아서 본인은 이렇게 됐지만
02:28그래도 대한민국이 잘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우리가 정치가 안정화되고
02:33화합하고 협상해야 된다.
02:35이런 식의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면서
02:39예를 들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면
02:42그 메시지와 맥락이 모든 게 다 조국 대표한테 도움이 됐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02:47나오자마자 뭐라고 그랬습니까?
02:49본인이 무슨 상징처럼 얘기했잖아요.
02:52다시 말씀드릴게요.
02:53본인이 대단한 신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으나
02:58자기애가 너무 강하고
03:00자기를 중심으로 모든 걸 얘기하는 것 같아서
03:03그런 부분은 국민들이 봤을 때는
03:06글쎄요, 별로 안 좋아할 거라고 저는 생각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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