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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중앙 삼청동 안가 사적으로 쓴 김건희, 서희건설 회장 두 번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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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그런가 하면 특검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00:02김여사가 삼청동 안가를 사적으로 사용한 거 아니냐라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00:09안가로 누군가를 불러냈다라는 얘기도 보도되고 있는데 함께 보시죠.
00:16서희건설 회장 얘기에요.
00:18그다음에 비상기엄 선포 전까지 김여사가 삼청동 안가로 두 차례가량 불렀다.
00:23이봉관 회장을 불렀다는 거죠.
00:25목걸이 선물 이후 연락도만 졌지만 김여사가
00:27마음이 괴로워 이야기를 듣고 싶다 요청해서 응한 것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00:34곽현님.
00:35이봉관 회장이 특검이 모르는 얘기까지 다 줄줄이 다 자수서에서
00:40굉장히 빠른 태세 전환과 상세한 실토를 하고 있는데
00:46안가의 두 차례 불렀다.
00:49어떻게 보십니까?
00:50대통령 안가라고 하는 게 사실은 공적 용도로 사용돼야 하는 장소거든요.
00:55거기에 아마 저 대화 내용을 보면 공적인 만남이라고 보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인 것 같고
01:02그런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만났다고 하면 좀 부적절한 안가 사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01:08이 지금 보도 내용을 놓고 보면
01:11첫째, 이 자수서의 내용이 굉장히 상세한 것 같아요.
01:17단순히 목걸이를 언제 줬다는 것뿐만 아니고
01:20그 전후에 어떤 상황까지도 다 자수서에 들어있는 것 같고
01:24그런데 지금 한창 수사가 진행 중인데
01:27이런 상세한 자수서의 내용이 언론에 나온다는 것도 저는 신기합니다.
01:32그것도 신기하다.
01:32지금 특검법에 물론 특검의 수사 상황을 국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브리핑할 수 있다는 규정은 있지만
01:40저렇게 특정인의 자수서의 내용까지도 시시때때로 언론에 나오는 것이
01:47저는 정말 특검에서 어떤 정치적인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01:51특검이 뭔가 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보세요.
01:54그리고 조금 전에 김문수 후보의 체조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01:57저게 왜 저런 장면이 나오냐 하면
02:00저것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의 1층 로비거든요.
02:04지난주 목요일에 연휴 직전에 김건희 특검에서
02:10국민의힘 당사에 500만 명의 국민의힘 당원 데이터를 보겠다고 압수수색이 나왔거든요.
02:17그래서 곽 의원이 앞에 나가서 브리핑도 많이 하고 있잖아요.
02:21그렇습니다. 그 장소거든요.
02:22국민의힘 당사로 들어가는 장소인데
02:23그때부터 김문수 후보가 저기서 농성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02:28지금 저 연세에도 불구하고
02:30지금 만 4일 넘게 저 자리만 지키고 있으니까
02:34아마 저기서 농성을 하고 있고
02:36국민의힘을 자기가 지키겠다 하는 그 의지를 보여주다 보니까
02:40거기서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SNS에 올리는 것 같아요.
02:44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체조하는 장면이 나온 것 같고
02:47지금 김건희 특검의 1년의 이런 수사 행태를 봤을 때
02:52이것이 과연 수사의 기미를 지켜가면서 신속한 수사를 하려는 의도인지
02:58아니면 수사 대상에 대한 망신 주기를 위한 어떤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저는 많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03:06아직은 한 보도에 따라서 전해지고 있는 그런 내용인데
03:11좀 더 확실한 내용은 수사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03:14안가사용 어떻게 보십니까?
03:16영부인은 안가사용인데
03:17저런 목적으로 쓸 수가 있는 공간이 아니죠.
03:20대통령의 공간이고 국가의 기밀이나 이런 부분 또 경우
03:26특별한 목적을 있을 때 대통령을 위한 공간이고 공적 공간입니다.
03:32실제 지금 저런 행위를 위해서 서희가서 회장을 불러서 거기서 만났다고 하면
03:38완전 사적 사형 아니겠습니까?
03:40더군다나 그것도 부정한 청탁과 거래가 이루어진 대상을 안가로 불러서 만났다고 하면
03:47저는 비판받아 마땅하죠.
03:51이게 이제 특검이 의도적으로 공개했느냐 문제는 좀 봐야 되겠습니다만
03:55이미 서희건설 자수서를 통해서 이 과정에 대해서 상세히 특검에 밝힌 바가 있기 때문에
04:02출처와 경로는 여러 곳을 통해서 확인 가능할 거로 보고
04:06서희건설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이 방클리프 목걸이하고
04:10소위 말하는 나토 3종 세트 같은 경우에 대해서
04:14뇌물이 아닌 알선 수제제 적용을 받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고
04:18관련 내용을 직간접적으로 공개하지 않나 싶습니다.
04:22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런 내용들은 자연스럽게 알려질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04:27이미 김건희 여사 관련된 혐의 사실들은 취재를 통해서 보도를 통해서 많이 알려지고 있고
04:34이것이 정치적으로 어떤 다른 의미로 해석되지 않을 만큼
04:39김건희 씨의 어떤 특검 수사 내용은 혈행법을 중대하게 위반한 혐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04:46굳이 특검이 일부 혐의 사실을 브리핑을 하든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노출이 되든
04:53그것이 정치적으로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고
04:57이것을 정치적으로 해석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05:00첫 번째 이야기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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