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매우 유용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00:07휴전 조건으로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철군을 제안했고, 트럼프가 사실상 지지했다는 외신 보도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0:15워싱턴에서 신윤정 기자입니다.
00:21알래스카에서 귀국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곧바로 정부와 군, 의회 지도부 등을 소집했습니다.
00:2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날 정상회담이 시기적절하고 유용했다며 필요한 결정들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00:37이어 적대 행위를 조속히 끝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존중한다며 러시아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00:43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철수하며 공격을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01:05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도네츠크주의 일부 영토까지 점령지로 인정받으려는 구상으로 보입니다.
01:11트럼프 대통령 역시 푸틴의 이런 제안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8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유럽 지도자들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이 돈바스 전체 지역을 포기하면 빠른 평화협정이 체결될 수 있을 거라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28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3일 러시아의 이런 요구를 공개하면서 휴전 동의가 먼저라며 수용 불가를 밝혔습니다.
01:45알래스카 노딜 결과에 실망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18일 트럼프를 만나 전쟁을 끝나기 위한 모든 세부사항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5유럽 주요국들은 일단 휴전하고 종전 등을 협상해야 한다는 주장을 사실상 접고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구체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02:06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에 관한 논의가 커지는 상황에서 18일 회담에서 영토 교환 등 종전을 위한 구체적인 후속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02:15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