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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weeks ago
مسلسل رحلتي الساحرة حلقة 3 الثالثة مترجم
مسلسل My Lovely Journey الحلقة 3
رحلتي الجميله الحلقه ٣
مسلسل رحلتي الجميلة مترجم الكور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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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أنا أريد أن أتراني لكي أرغبت لي بزرعة لكي لديك سوى لديك سوى
01:36لماذا؟
01:38وأنا كتبه
01:52أمنا بأماني
01:57오래전 부여라는 곳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유학생을 만났는데
02:02저는 그곳에 가보지는 못했어요
02:06전 한국에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02:10그런데 5년을 봐서 그런지
02:14여름 씨는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지네요
02:17부여는 어떤 곳인지 직접 보고 영상을 보내주시겠어요?
02:23꼭 저 대신 그곳을 다녀와주세요
02:53잘 먹겠습니다
02:57잠깐만요
02:59케이트 씨
03:18이건 연잎밥이라고 하는 이곳의 유명한 음식이에요
03:24여긴 궁남지라고 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왕궁호수가 있대요
03:30궁남지는 연꽃으로 유명한데
03:33그 연잎으로 싸서 밥을 짓는 아주 특별한 음식이에요
03:37시작하세요
03:51시작하세요
03:52아이템
04:10
04:13
04:17
05:14نعم
05:18المترجم للتعليق عن كل الامر
05:22في العجين الترجم للتعليق عن انتبه
05:24ام ارفع
05:27مناسب هناك
05:30تجد smell
05:36في المصباح
05:38ان يحبوني
05:41اوهم
05:43اذا يجب ان تشتري
07:02قلن
12:42وضعتك بالجلب.
12:44ايضاً مليسك بالجلب.
12:58مرحبا!
13:01أنت.
13:12احني嘿
13:21شكراً
13:30هل Mاغ فيك
13:34ما حيث
13:35لا شكراً
13:37هل jagمن
13:38القادم
13:38shr stero motiv
13:39في طلال
13:40أنت شيرك
13:41معقد التقليد
13:42ما?
13:43돈을 빌려서 화나신 거면 이미 얘기했고요.
13:46양 사장한테 빌려서 화나신 거면
13:48거기선 빌리지 말라고 미리 얘기를 하시던가요.
13:56자존심 챙길 거면 잘 좀 하든가
13:59잘 좀 해볼 거면 자존심을 버리든가
14:01둘 중 하나만 하세요.
14:02양쪽으로 좋은 것만 하려고 하지 말고.
14:12아 나 진짜 뻘쭘하고 민망하네.
14:18아이고
14:19내가 뭐
14:21뭐 좋은 것만 하려고 해요 내가.
14:28아 이사님 어디 가세요?
14:29반사 쓴다 그래.
14:33아 여름이 누나 부럽다.
14:36여행 타이밍 진짜 끝내 좋네요.
14:39아주 그냥 질색팔색을 하더라고요.
14:45거봐요.
14:46안 괜찮을 거라고 했잖아요.
14:48오 대표가 누군데.
14:51어디서든 융통할 돈인데 그게 뭐라고.
14:54실현가 보죠.
14:56전 부인한테 빌린 돈은.
14:58아 정말 못난 자존심.
15:00그거 뭐라고 아직 들고 산대요.
15:04자존심이 뭐 잘난 자존심이 있고 못난 자존심이 있어요?
15:08아니 뭐 이 바닥에서 자존심 없이 어떻게 버텨요?
15:13그 자존심 덕에 우리 회사 지저분한 구설 없이 여태 버틴 거예요.
15:18꼿꼿하게.
15:23그래요.
15:24맞아요.
15:27그렇죠.
15:28사람을 찾는다는 겨?
15:34네.
15:36여기서 네가 아는 사람이 누가 있다는 겨?
15:39어떤 사람인지 말을 해봐.
15:40뭘 알아야 찾지.
15:42그게...
15:43머리는 틀어서 묶었고 표정은 약간 무서운데.
15:51이가씨 나 시방 뭐라는 거예요?
15:54뭔 소리야?
15:57그러니까요.
15:58잠깐만요.
16:01나 짓는 것도 같은데.
16:04요 낫작을 어디서 봤다냐.
16:07누구?
16:08누군데?
16:09누군데?
16:10누군데?
16:11아 새끼.
16:12고른들리니까.
16:13그만 출석거려야.
16:15근데 이 느낌은 부여필이 아닌데?
16:17오오오오오.
16:18그러네.
16:19يا ناحا قل مو شاهده?
16:22أخذها؟
16:23أخذها؟
16:25وقتحي
16:37أخذها؟
16:44، شاهد!
18:17أماكن ما هذا؟
18:22أماكن تعلمون
20:08이 영화 보고 뽑아서
20:10사표 내고 영화로 유턴했잖아요
20:12마지막이
20:17그 장면이었나?
20:21그 장면!
20:26그래서
20:27어떻게 됐어?
20:29뭘 어떻게 돼요?
20:30벼랑으로 떨어져 추락한 거지?
20:35이리 와봐
20:36이리 와
20:37넣어두세요
20:41
20:43내가 될 맛
20:47일단 루이스?
20:54어제도 본 것 같은데
20:56아, 네 그러게요
20:58진짜 인연이 있나 봐요
21:00선생님이랑 저랑
21:02아무데나 인연 찍어붙이는 거 보니
21:06나한테 뭐 목적이 있구만
21:09목적이요?
21:09목적이요?
21:10아, 아니요
21:11아, 아니에요
21:12엄마
21:13나 저 언니 안다?
21:17티비 나오잖아
21:18취재 왔어요?
21:22취재 왔어요?
21:23네?
21:26
21:27사전 취재요
21:28한복, 한복 명인이요
21:31선생님께서 한복 오래 지으신 분이라고
21:34장터식당 할머님께서 소개시켜주셨거든요
21:36이제는 한복 안 짓는 데
21:38에이, 잠깐 신은 거잖아
21:39금방 또 짓는 데잖아
21:40에이, 잠깐 신은 거잖아
21:41금방 또 짓는 데잖아
21:42에이, 잠깐 신은 거잖아
21:43금방 또 짓는 데잖아
21:44저 언니 갔어요
21:46옛날엔
21:48이치유, 이치유, 언니유
21:52이치유, 이치유, 언니유
21:55뭐 한다고 여길 왔어요
21:58취재할 게 뭐 있다고
22:00취재는 무슨
22:05이젠 방송도 안 하는데
22:07선생님을 알고 싶어서요
22:14아, 한복
22:16한복
22:17한복 짓는 걸 체험해보고 싶어요
22:21아, 한복 짓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데
22:25그걸 한번 해보고 싶다고?
22:28
22:37아, 한복
22:47
22:49엄청 예뻐요
22:51
23:05촬영해도 될까요?
23:07방송국에서 좋은 옷 많이 봤을 건데 뭘
23:13감사합니다
23:19
23:22옷이 아니라
23:23예술 작품 같아요, 선생님
23:26바느질이 얼마나 사무치기 힘들고 고된지
23:30그걸 인고봉이라 불러요
23:35그 짓을 대를 이어하고 있으니
23:38나도 참 미련하지
23:40원하지
23:48케이트
23:53제가 해드릴게요
23:54아, 선생님
23:55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24:12선생님, 그럼 매일 또 올게요
24:17그러시든가
24:18그러시든가
24:20아 저 선생님
24:22아 아까 반의질을母님한테서 배우셨다고 하셨는데
24:29어머님께서는 여기 안 계세요?
24:32저 세상에 있겠지
24:37죄송합니다
24:38뭘 그렇게 죄송한 게 많아요
24:41말끝마다 죄송 죄송
24:42그럼 다른 형제분들은 안 계세요?
24:49바느질 같이 배우신 자매분이나
24:51남의 족보는 캐서 뭐 하려고
24:56아니요, 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요
25:00그냥 궁금해서요
25:02선생님만 배우신 건가 해서
25:05난 형제 자매라곤 일절 없어요
25:09남편은 일 때문에 재주해 있고
25:12뭐지?
25:34그럼 케이트 씨를 모르신다는 얘긴데
25:37아니 알면서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신 건가?
25:42그냥 똑같이 생긴 모르는 사람인 건가?
25:57단물리
25:58복잡하게도 간다
26:01아니 그냥 가서 당신이랑 똑같은 사람이 미국에 있다
26:05봐라 아는 사이냐 물어보면 되는 거 아니에요?
26:08어떻게 생각하는 게 다 이렇게 똑같냐?
26:13그럼 미국 아줌마한테 물어보든가
26:15남의 상처 건드리는 거면 어떡하냐고
26:19그 여름이 성격 몰라?
26:21말 안 하고 여행을 의뢰했을 땐 다 이유가 있을 텐데
26:24다차고차 가서 얘기하는 건 남의 상처에 끼어드는 거라고
26:27안 되겠대?
26:28그거 묻는 게 뭐라고?
26:31일단 배우 안 하신 건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26:34뭐?
26:35야 흘들듬
26:36
26:37퇴산 안 해?
26:39
26:39좀 보류하라고 하셨어요?
26:44보류?
26:45왜요?
26:46나간다는 애를 왜 말려요?
26:48글쎄요
26:49어디서?
26:50투자를 좀 받으셨나 본데요?
26:52잘 먹었습니다
26:54예리한 놈
27:00저 싸가지 아주
27:02내비도
27:03쟤는 저 삶 자체가 미니멀이잖아
27:07가방 하나 달랑 들면
27:09지구 어디든 지금이라도 당장 갈 수 있는 애야 쟤는
27:12그렇게 이거랑 무슨 상관인데요?
27:14현 실장은 자기 원칙이 확실한 친구야
27:17감정도 관계도 충실하게 미니멀
27:21낭비가 없잖아
27:22그래서 저 현 실장은 회사 돈이라고 막 펌펑 쓰고 안 그래
27:26밥 먹을 때도 규정을 넘기잖아?
27:28그럼 나한테도 그냥 짤 없이 지적한다니까
27:30아휴
27:32대표나 직원이나
27:33근데 투자라니 무슨 놀이에요?
27:38
27:38
27:39올 때가 됐는데
27:41낮에 부여도 아름답지만
27:53부여의 밤 풍경도 너무 예뻐요
27:55케이트씨
27:56여긴
28:01삼국시대의 백제 왕궁을 재현한
28:04백제 문화단지인데요
28:06뭐야
28:10너 여기 이 시간에 혼자 어쩐 일이야?
28:14살 빼려고 운동해요
28:16어?
28:17야 어린이가 무슨 살을 빼
28:19너 지금도 너무 날씬한데
28:21에이 다 아시면서 왜 이러실까?
28:23언니도 해봐서 알잖아요
28:25뭘?
28:27걸그룹요
28:28전 서울 가서 아이돌 할 거예요
28:30여행사요?
28:40
28:40
28:41땡금 무슨 여행사요?
28:45대리여행 전문 여행사요
28:46아예 이걸 사업으로 벌려보자고요?
28:51감독님은 영화 안 해요?
28:54영화는 계속되죠
28:56삶이 계속되는 한
28:58어쩜 우리 오브엔터는
29:01이렇게 하나같이
29:04난해한 인간들만 모여도 되는 걸까요?
29:07그중에 최고봉이
29:08대표니까요
29:10축하해
29:12잘 써 차린 거
29:12
29:14자 그럼 이제 사업 얘기 좀 해보실까요?
29:20
29:22너무 멋지다
29:30여기 너무 좋다 진주야
29:32근데요 언니는 왜 가수하다 그만뒀어요?
29:37글쎄
29:38어 내가 그만둔 건 아니고
29:40그만둘 수밖에 없었어
29:42그만둘 수밖에?
29:43그만둘 수밖에?
29:45
29:45우리 엄마랑 비슷하네
29:47너의 엄마는 왜?
29:50우리 엄마도 그만둔 건 아닌데
29:52그만둘 수밖에 없대요
29:53무슨 말이야?
29:56옷이 안 지워진대요
29:57바느질이 안 된대요
29:59엄마가 지울 옷이 있는데
30:02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30:04옷이 안 지워진다고
30:05맨날 만들고 버리고 만들고 버리고
30:08할머니는 언제 돌아가셨는데?
30:12
30:13지난달이요
30:14혹시 이모는 안 계시니?
30:17이모 없어요
30:18우리 엄마는 할머니를 미워해요
30:21어?
30:23내가 생각할 땐
30:24할머니는 엄마를 안 미워하는 것 같거든요
30:26근데 엄마는 할머니를 증오한대요
30:30나를 키워보니까 할머니가 더 이해가 안 간대요
30:33할머니는 왜 미워하시는데?
30:36할머니가 엄마를 미워했대요
30:38평생 엄마가 행복한 꼴을 못 봤대요
30:42무슨 뜻이지?
30:45근데 이상하죠?
30:46미워한 사람이 없어지면 좋아야 되잖아요
30:48근데 엄마는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30:52바느질을 못해요
30:53옷이 안 지워진대요
30:55할머니는 돌아가셨고
31:03돌아가신 엄마한테 상처가 있는 딸
31:07그런데 자매는 없고
31:10와...
31:13진짜...
31:15아...
31:17도플갱어?
31:22오컴의 면도날?
31:28가장 단순한 것이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
31:32에?
31:34가정과 출원이 복잡할수록 진실에서 멀어질 수 있다
31:39닮았다
31:41그것만이 진실
31:43진실
31:44그렇다면
31:45도...
31:46풀...
31:47갱...
31:48
31:51도플갱어
31:55진짜 그건가?
31:57찍어놓은 영상
31:59미리 나한테 보내도록
32:04이건 또 무슨 소리야?
32:05편집 기사요?
32:06
32:07이 감독이 네가 찍어온 영상 편집 담당하기로 했어
32:11편집 기사요?
32:12
32:13이 감독이 네가 찍어온 영상 편집 담당하기로 했어
32:15은혜 받은 결과물인데 잘 찍어서 보내드려야지
32:17뭐 결국 영상 보고 만족하는 건데
32:19그렇게까지요?
32:20올라가서 얘기해
32:21
32:22그거 어떻게 됐어?
32:23
32:24그냥 닮은 사람이었나 봐요
32:25자매도 없고 당연히 쌍둥이도 아니고
32:26남편은 제주에 계신데요
32:27
32:28그냥 닮은 사람이었나 봐요
32:29자매도 없고 당연히 쌍둥이도 아니고
32:30남편은 제주에 계신데요
32:31
32:32
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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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8
32:39
32:40
32:41
32:42
32:43
32:44
32:45
32:46
32:47
32:48
32:49야 뭐 신기한 일이네
32:51그래 하여튼 잘 찍고 마무리해
32:53영상은 뭐 충분히 찍었잖아
32:55저기
32:57너 거기서 지내기는 괜찮은 거야?
32:59
33:08좋아요 대표님
33:11첫 여행
33:13여기 너무 예쁜 곳이에요
33:17서울에서 봐요
33:19세 연습생
33:21회원님
33:22자식
33:23며칠 사이에 숨구멍이 좀 열렸네
33:25그래
33:26이게 여행이지
33:28으흠흠흠흠흠
33:29Time
33:31
33:32
33:33illon
33:34잠시만요
33:35좋아
33:36오고 엔터도
33:37이제 다시 시작이다
33:38그러면
34:46بان ما اشتركوا في القناة
34:48بقيさ celle بعد
34:53اتسه
34:54شكراك
34:58عنه
35:00وست شكراك
35:01دمت
35:11أخفاك
35:13هل أخفاك
35:14أخفاك
35:15أنت
38:32이제 뭐 글로벌하게 판 벌리는 거야?
38:35판 벌리는 게 아니고 수습하는 거죠.
38:38대표님 여기다 빚이라면서요?
38:40다 빚이다, 다 빚이야.
38:42다 빚이야.
38:43이건 어떡하냐?
38:46돈이 많은가 봐요.
38:47그걸 믿고 여기다.
38:49나중에 본전 생각나서 떼부리고 그러면 안 돼요.
38:52준 돈이 이자요.
38:54فعلا.
38:54정말 좋은 말 하자, 좋은 말!
38:58여름이 오면 물어봐요.
38:59이걸 하고 싶겠나?
39:01أثناء سنة سنة جانباري
39:03لا تبعوني
39:05لقد أعطيت حينها
39:06لقد لم يكن أشبتت بحينها
39:11لماذا سنة سنة؟
39:13لماذا سنة؟
39:15أرى أرى أرى
39:16لماذا سنة؟
39:17أرى أرى أرى؟
39:19آجة
39:20ماذا؟
39:21ماذا؟
42:33국 instructor
42:34얼마나 독한지
42:35죽을 꼽이 넘기고는
42:38나한테 따뜻한 눈길 한 번 안줬으니까
42:40그리고는 또 혼자
42:44밤이고 낮이고
42:45적일 와 그렇게 혼자
42:48서럽게 울드라고
42:49لماذا 그러셨을까요?
42:57그걸 알고 싶어서
42:59엄마 죽고 나서
43:01엄마처럼 이렇게 있고
43:04여길 무시로 와본 거예요
43:07엄마가 나한테 준 건
43:11이게 전부예요
43:19이건 엄마 매듭이야
43:25진짜 나랑 똑같이 생겼어요?
43:31
43:32아저씨 잠깐만요
43:37때릴게요
43:38죄송합니다
43:39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43:49비밀은 풀렸다
43:51진실은 단순했다
43:54복잡한 마음의 위로 속에
44:01꽁꽁 숨은 단순한 진실
44:05엄마는 일생동안
44:24모든 순간
44:27두 딸들을 사랑했다는 것
44:31아저씨
44:53미국에서 온 거예요
44:57보세요
44:58저 옷을 입고
45:12이 팔찌와 함께
45:14여기 부여의 어떤 나무 아래에 버려져 있었대요
45:18태어나자마자
45:20아니
45:22누가 봐도
45:24누가 봐도
45:27내 쌍둥이잖아
45:32아픈 선생님을 살리시려고
45:35건강한 다른 딸을 버리셨어야 했나봐요
45:38할머니는
45:39그래서 그렇게
45:49거길 찾아가 혼자 울었던 거야
45:52평생 진처럼 안고 사실까봐
45:58말씀을 못하고 돌아가신 게 아닐까요
46:00평생 진처럼 안고 사실까봐
46:01말씀을 못하고 돌아가신 게 아닐까요
46:04나 살리고
46:10저 버린 거 미안해하면서 살까봐
46:14더 미안해하면서 살까봐
46:18
46:21왜 혼자 끌어안고 살았어
46:36
46:37
46:41나보면
46:44버린 애 생각나서
46:50눈길 안 방 못 주구
46:52그렇게 혼자 운 거야
46:53أهلاً
47:23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47:53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48:23그 대답이 마음에 걸려서
48:26어쩌면 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48:31뭔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생각했어요
48:35그래서 쉽게 여쭤볼 수가 없었어요
48:38대리여행의 이유를요
48:53이제 염주나무는 저 멀리 덴버까지
48:59아주 긴 여행을 하게 될 것 같아요
49:01감사합니다
49:06제 첫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49:11아무짝에도 쓸모없는
49:15바보가 된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는데
49:18이젠 저도 뭔가 할 수 있다는
49:24희망 같은 게 생겼어요
49:26제가 더 위로받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49:34내가 더 위로받았는?
49:41부연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49:45또 너무나 따뜻했습니다
49:4945년 세월을 지나 다시 만난 두 분을
49:54저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49:59진짜 그건 언제 얘기해 주실 거예요
50:11서울로 수학여행 온 어리버리한 시골 총가시내
50:15왜 길거리 캐스팅 하신 건지
50:16맛있어?
50:27
50:27너는 어쩌다가 길을 잃었어?
50:34너무 커서요
50:35우리 학교는 조그만데
50:37여긴 엄청 크잖아요
50:39길을 찾아야지
50:40왜 저기 앉아있었어?
50:44등대니까요
50:45등대?
50:47바다에서 길을 잃으면 등대를 보고 찾아오는 거예요
50:50이 학교에서는 등대가 저기 같아서요
50:53너 섬에서 왔니?
50:57
50:57아저씨 이거 드릴까요?
51:03와 이거 아저씨 줘도 돼?
51:07그럼요
51:08서울 애들 주려고 가져왔는데 아저씨 드릴게요
51:11야 섬심 쓰네 얘가
51:13야 이거 그래도 돼?
51:14여기 애들은 이걸 안 좋아하네요
51:17아흐
51:18여기 이렇게 귀를 대고 있으면 바닷 소리가 들려요
51:23궁금한 게 있으면 이 안에 살던 소라기가 대답도 해줘요
51:28와 진짜
51:29
51:30오 진짜?
51:33뻥이죠
51:34뻥?
51:36무슨 바닷 소리가 들려요
51:37소라기가 어디 있다고
51:38상상하는 거예요
51:40자기 맘의 소리를 듣는 거라고요
51:42상상?
51:45와 들리는 것 같아
51:46와 너 진짜 엄청 똑똑하구나
51:50화도 성교에서 온 강여름
51:53강여름 등은 지금 단장 앞으로 왔으세요
51:57거 보세요
52:00저기가 등대라니까요
52:02어디서든 등대만 찾으면 길 잃지 않는다고요
52:05그러네
52:06야 그런데
52:07등대를 못 찾으면 어떡하니?
52:13
52:14화도에서는요
52:16길이 있기만 하면 길이 열려요
52:19응?
52:20물이 빠지면 길이 생겨요
52:22밀물 때 안 보이던 길이 썰물 때에는 반드시 보이거든요
52:26그러니까 기다리면 돼요
52:28물이 빠질 때까지
52:30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52:36교내에 있는 화도 부교에서 온 강여름 학생은
52:40지금 바로 단장 앞으로 와주세요
52:42아저씨 안녕히 계세요
52:47여름아
52:51저 서울 언제 또 오니?
52:54글쎄요 오늘은 여행 온 거거든요
52:58뭐라고?
52:59여행이요
53:00수학 여행이요
53:1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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