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투자 종목, 李정부 들어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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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보좌진 계좌 속 주식, 정책 수혜주?<br>정부 국가대표 AI 5곳 발표한 날 '차명거래 의혹' 포착<br>이춘석 투자금 중 일부 신용 융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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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시장에서 최악의 장난질이다라는 비난이 나옵니다.

00:06비판이죠. 패가망신의 시험대.

00:09아, 이재명 대통령이 그랬죠. 주식갖고 장난치면 패가망신시켜야 된다.

00:14과연 정부와 여당은 그 발언을 지킬 자신이 있는지,

00:19그 발언은 진정성 있는 발언인지에 대한 첫 시험대가 돼버렸습니다.

00:24일단은 자진 탈당하는 모양새를 취했는데

00:28정치권에서는 이 역시 민주당의 꼬리 자르기 아니냐라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0:34패가망신은커녕 꼬리 자르기 한 것 아니냐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 거죠.

00:39이에 대해서 정청래 당대표는 먼저 탈당했지만 당원을 제명시키겠다고 밝혔지만

00:45비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00:47자, 이춘석 의원의 이른바 사명 주식거래 논란이 점점 더 커지는 이유는

00:55투자한 종목, 족족마다

00:58아, 이거 고위급 인사인 만큼 사전에 정보를 알고서 투자한 거 아니냐라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기 때문입니다.

01:08함께 보시죠.

01:10네이버는 정부가 AI 국가대표로 선정한 기업이에요.

01:14LG, CNS 역시 마찬가지요.

01:15거기에 가성화폐까지.

01:17플러스 카카오페이는요.

01:19현 이재명 정부가 소비 쿠폰 나눠주던 수혜주라는 거죠.

01:24자, 이춘석 의원이 투자한 것으로 보이는 이 세 가지 종목.

01:30이 주식창 보고 있었잖아요, 세 가지 종목.

01:32이게 이재명 정권의 수혜주였다라는 겁니다.

01:36게다가 이춘석 의원이 보유한 종목이 두 달 새 최대 62%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1:42카카오페이 62.0%, 상승 네이버 24.4%, 상승 LG, CNS 39.5% 상승.

01:51돌직구가 무슨 주식 방송도 아니고 분석해드리고 있는 거예요.

01:56이재명 대통령이 도입하겠다라고 공약했던 스테이블 코인의 수혜주들이다.

02:01자, 그러자 야당에서는 아니, 이재명 정부가 이런 식으로 코스피 5천P 만들겠다는 거냐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02:12이재명 정부의 수혜주만 족족 보유했다라는 겁니다.

02:19그리고 지난번 본회의에

02:21책상 밑에서 이렇게 주식하고 있었던 이 장면.

02:26그 때 주식을 아마 매도한 것 아니냐라고 분석이 되는데

02:32그 시점이 최고점이었다는 겁니다.

02:37이 기가 막힌 시점입니다.

02:40돌직구에서 주식 그래프를 보여드릴지 몰랐어요.

02:44네이버 주식을 보면, 자, 저 점 찍은 데 보시죠.

02:47가장 높은 사내의 정상, 2시 20분.

02:53그 때가 고점이었다는 거예요.

02:55그 때가 이춘석 의원이 주식을 매도한 시점으로 보인다는 거죠.

03:02최고점!

03:03최고점 때 팔았어요.

03:05그리고 8, 20분 전에는 AI 국가대표로 네이버를 발표하던 순간이었습니다.

03:12만약에 AI 국가대표로 선정된다라는 정보를

03:15이춘석 법사위원장 정도의 직위에서 미리 알았다면

03:20최고점 찍고 판게 되죠.

03:23팔자마자 쭉 떨어졌습니다.

03:25기가 막힌 매수 타이밍입니다.

03:33주식사기 전문 수사했었던 김광삼 변호사님.

03:37기가 막힌 종목의 기가 막힌 타이밍입니다.

03:41사전에 정보를 알았던 거 아닙니까?

03:44일단 거래 내역을 한번 봐야 할 것 같아요.

03:47거래 내역부터 한번 다시 보시죠.

03:49거래 내역 한번 봐야 할 것 같고

03:50매수 시점, 중간에 매도를 했다가 다시 살 수도 있거든요.

03:55그래서 일부에서는 지금 계좌상 보면 마이너스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04:00이것은 고점에서 팔고 또 내려갔을 때 다시 샀으면

04:03또 마이너스 될 수 있는 거예요.

04:05수역 실현하고 그래서 이거 자체가 어떤 이춘석 의원을 방어하기 위한

04:09논리는 절대 되지 않는다는 거고

04:11지금 문제는 두 가지죠.

04:14하나는 지금 공직자잖아요.

04:15재산 신고해야 하잖아요.

04:17그런데 사실은 자신의 보좌관, 차모 씨인데

04:21또 차모 씨의 계좌를 차명 계좌로 이용을 했어요.

04:24차모 씨가 차명 계좌로 동원됐다.

04:27그렇죠. 같은 차 씨인데

04:29차 씨다. 그리고 수익 차익도 많이 했다면 차차차네요.

04:33그렇죠. 그런데 저거 자체를 보좌관의 핸드폰을 잘못 가져왔다.

04:38처음에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04:39말이 되지 않는 소리죠, 저것은.

04:41왜냐하면 잘못 가져왔는데 왜 보좌관의 핸드폰을 열어보고

04:45저것도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04:47내부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04:48거기에서 왜 주식 거래를 하는 거예요.

04:51말이 되지 않는 거예요.

04:52검사 출신의 눈으로 봤을 땐 해명이 전혀 맞지 않다.

04:55그렇죠. 거짓말을 한 것이고

04:57저 그래프는 어떻게 보세요? 고점에서 판 그래프.

05:00이제 아마 지금 본회의 도중인데

05:03주가를 보니까 네이버가 계속 올라간단 말이에요.

05:09왜냐하면 2시에 정부가 발표한 거 아니에요?

05:11국가대표는 네이버다, 이렇게?

05:13그렇죠. 그러니까 발표하고 나면

05:16그다음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거든요. 꼭지점을 찍고.

05:18그래서 아마 매도 시즌을 보지 않았는가 싶은데

05:21이 문제는 두 가지죠.

05:23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차명교제를 이용했고

05:25관련돼서 그러면 이 주식을 대출을 받았다고 하는데

05:28그렇다더라도 이건 공직자윤리법에 재산 신고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겁니다.

05:34그다음에 차명교제 사용하면 금융심명법 위반이 되는 거예요.

05:38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05:39지금 사선 의원이잖아요.

05:41법사위원장이 했잖아요.

05:44그런데 지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05:48국제기업위원회 경제 2분과를 했는데

05:51경제 2분과?

05:53거기서 책임자로 있었던 거 아니에요?

05:56네.

05:57그런데 거기에서 다루어진 게 뭐냐면 AI단 말이에요.

06:00그런데 주식이라는 것이

06:02국가 정체에 따라서 엄청나게 변동성이 많습니다.

06:07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

06:10엄청나게 주가 지수가 올라갔던 이유 중에 하나가

06:13그게 바로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가상화폐예요.

06:17그리고 우리가 스테이블 코인을 여러 목적으로 거래를 하는데

06:20거의 미국의 회사가 발행한 달러와 실물 자산이 연동돼 있는

06:25스테이블 코인을 쓰기 때문에

06:26잘못하면 큰일 나겠다.

06:28그래서 한국적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자.

06:33그래서 그때 그걸로 상징적인 테마줄에서 많이 올라갔어요.

06:37그러면 이런 내용을 국제기획자문위원회에서

06:40미리 알 수 있는 거죠, 발표 전에.

06:43그런데 그게 한 가지 문제가 되고

06:44또 하나가 AI거든요.

06:47국제기획위원회에서 AI가 지금 화도 아닙니까?

06:50그럼 AI와 관련해서 어떤 정책을 펼 것인가?

06:53이런 거 알고 있을 것이고

06:54그다음에 아까 네이버가 꼭지점을 찍을 때

06:56제일 중요한 것은 정부에서 그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서

07:02AI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을 발표하는 거예요.

07:07그런데 이친석 의원이 갖고 있는 네이버라고 할지

07:11LG CNS랄지, 카카오페이 이런 회사들이 다 연결되어 있는 거거든요.

07:19그러니까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이걸 매수한 게 아니냐.

07:24더군다나 우리가 지금 저게 자기 돈을 한 게 아니고요.

07:28대출을 받아서 산 거거든요.

07:30그러면 우리가 신용대출을 받아서 뭔가 주식을 사려고 하면

07:36확신이 없으면 빚어둬서 주식을 사겠습니까?

07:41이거 예리한 포인트인데요.

07:43그 내용도 지금 논란이 오늘부터 새롭게 불거지고 있습니다.

07:46이게 반드시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없으면

07:49누가 빚어둬서 투자하겠냐.

07:51그 내용 함께 보시죠.

07:54역시 검사 출신이라 굉장히 예리한 대목을 짚었는데요.

07:58연 이율 9.5%

08:00와 9.5%

08:03이율 굉장히 높은 거죠.

08:05B2 네이버 LG CNS 약 6,400만 원어치

08:09신용 융자로 샀다는 거예요.

08:11그러니까 연 10%에 가까운 이자 내면서 돈 빌려다가 저걸 샀다는 거죠.

08:18증권사 관계자 단기간 주가가 오른다는 확신이 있을 때 이런다.

08:23매우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08:25라는 의심의 목소리까지 했습니다.

08:28김광산 변호사님께서 날카롭게 지적한 이대봉인데.

08:32자 우리 성춘 부의장님.

08:34네.

08:35어떻게 보십니까?

08:37정보가 없으면 사실은 개미 투자자들은

08:41맨날 돈 잃고 성춘 부의장님 그때 주식 샀다가

08:45꼬끄라지고 꼬끄라지고

08:47저도 개미 투자자인데요.

08:51그러니까 원래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라는 얘기가 있거든요.

08:56예술이군요.

08:56예 그러니까 예술적으로 판 거죠.

08:59예술적으로 판 거다?

09:00정확한 타이밍에 판 거 아닙니까?

09:02저 그래프 한번 보시면 기가 막혀요.

09:04이게 예술이에요.

09:04정확히 지금 꼭지점을 찍었을 때 팔았을지는 모르겠으나

09:07적어도 9.5%의 이자가 있는 금융소득을

09:14이유를 하면서까지 저렇게 투자를 했다.

09:16저거는 무조건 오른다는 확신.

09:18오를 거라는 100% 대신에 그건 있는 거죠.

09:21단타를 하겠다.

09:23짧게 먹고 짧게 빠지겠다는 그걸 갖고 있기 때문에

09:26이렇게 빚을 내면서까지 투자를 한 거고

09:28사실 저는 이게 지금 의혹이다, 의혹이다 얘기하는데

09:32저는 의혹의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고 봅니다.

09:34왜냐하면 지금 원래 이 정도 사건이 터지면

09:37그래도 당사자의 해명을 들어보는 과정을 거치잖아요.

09:41그런데 첫 번째 해명과 보좌관의 해명

09:43의원님이 나의 핸드폰을 잘못 갖다.

09:45저는 그 해명에서 이미 거의 사실상

09:48자백이나 다름없는 얘기였다고 보고요.

09:50두 번째 이춘석 의원의 본인의 해명, SNS에 올린 거

09:54그건 역시 저는 지금 이 투자와 관련돼서

09:58본인의 잘못된 행위였음을 저는 자백한 거나 다름없다.

10:01저는 그러면 지금 민주당 입사에서

10:03지금 우리가 보는 화면에 무소속 의원이라고 나오고 있지만

10:06사실상 민주당 의원이거든요.

10:08민주당 의원이다.

10:09탈당으로 도망을 간 상황이긴 합니다만

10:11저는 민주당이 무한 책임을 느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0:13그렇게 되면 당 차원에서 당 차원에 제명을 했습니다만

10:16저는 의원직 제명까지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0:19의원직 제명을 민주당이 주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10:22저는 이춘석 의원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10:24이 정도 의혹이 아닌 사실상 혐의가 드러났다면

10:28제명을 하게 된다면 저는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10:32최초의 사례가 될 겁니다.

10:34그러면 본인이 역사 속에 불명예스럽게 남고 싶지 않다면

10:37의원직 자진 사퇴를 당장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0:40성추윤대 도지구입니다.

10:41민주당이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

10:43당원 제명이 아니라 의원직 제명을 해야 된다.

10:45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10:50성추윤부의장의 돌직구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10:52성추윤부의장의 돌직구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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