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해안에서 비구름대가 몰려오면서 밤사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거로 보입니다.
00:05전남 신안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장대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도 확대됐습니다.
00:10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중 기자.
00:13네, 과학기상부입니다.
00:14밤사이 폭우가 예보돼 있었는데 일부 지역은 벌써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00:20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00:28지금은 비구름대가 서해안 지역에 상륙하면서 호남과 충청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35전남 신안 흑산도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00:42밤이 되면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00:46문제는 집중호우입니다.
00:47밤사이 많은 지역에서 1시간에 30에서 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00:53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시간당 최고 80mm의 물폭탄이 쏟아질 수 있겠다고 지상청은 내다봤습니다.
01:01앞으로 사흘간 가장 많은 비가 예상되는 지역은 남해안으로
01:04모레까지 최고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01:10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경남 등에도 100에서 150mm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01:16현재는 전남 흑산도와 홍도에 호우경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져 있고
01:22전북 무한과 영광, 담양, 군산과 광주광역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1:29이번 폭우의 원인은 제8호 태풍 꼬마이가 남긴 다량의 수증기가 한반도로 밀려오면서
01:35북쪽의 찬공기와 만나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01:40비가 내리면서 35도를 넘나들던 극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01:44다만 습도가 높아서 더위는 완전히 가시지 않고 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01:53특히 취약시간인 밤시간대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까 대비를 좀 잘해야 될 것 같습니다.
01:59특히 지난 호우 피해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지역도 많아 더욱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02:05보통 3시간에 60mm가 예상되면 호우특보가 내려지고
02:091시간에 50에서 80mm면 긴급재난문자 발송 기준까지 충족합니다.
02:16밤사이 내리는 비는 1시간에 최대 80mm이니까 극한 호우라고 부르는 수준의 매우 강한 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24취약적은 밤사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겠습니다.
02:28산림청은 오후 한 실기에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해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02:36그러면서 산사태 위험이 다시 커지는 만큼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대피 안내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02:44또 산림 주변에선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02:51마을회관 등 지정된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56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신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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