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ect the Boss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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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 아니 여기 둔 보약 누가 지웠나?

00:06네? 아무도 안 치웠는데요?

00:12그래 다 퍼가라 다 퍼다줘

00:30노은솔! 돌멩아!

00:56노은솔!

01:00동부장님! 알고 오셨어요?

01:04어? 뭘?

01:06나 노은솔 아버지한테 잘 보이려고

01:09아빠!

01:21아빠!

01:35순벌력, 담력 다 자격 미달이야.

01:42웬만한 사람 다 놀라거든요. 손님한테 예의 없게 왜 그래 진짜.

01:47넌 가만히 있어 좀.

01:50안 봐도 체역 꽝이고 근성도 업소배이고 무엇보다 자네 아버지가 맘에 안 들어.

01:59아버지 땜는 건 좀 부당한 것 같은데요.

02:02그래 우리 회장님 알고 보면 좋은 분이셔.

02:05그래서? 너 지금 여기 이창훈이랑 결혼이라도 하겠다는 거야?

02:10얘기가 또 왜 그루가? 그런 거 아니라니까.

02:14네. 노원설이랑 결혼하려고요.

02:17비쌌어요?

02:20누구 마음대로? 왜?

02:23이해가 안 돼요 아저씨.

02:26저 본부정군 아저씨보다 돈이 한 수백 배.

02:29한 수천배는 더 많을걸요? 근데 왜 반대로래요?

02:32돈만 타고 장땡이야. 남자는 자고로.

02:37지 밥벌이 지 손으로 해 먹을 능력과 근성이 있어야 돼.

02:40아빠도 없잖아.

02:42차 들을게.

02:47네.

02:48네.

02:49혹시 지연이 옆에 있나?

02:51그럼 친구처럼 받아.

02:53예?

02:55어.. 어.. 어.. 어.. 그래?

02:59노비서 지금 나 좀 만나야 되겠어.

03:01어.. 지금?

03:03무슨 일이지?

03:05하..

03:06내 친구 봉..

03:11수..

03:12수..

03:13이..

03:14봉숙이..

03:15봉숙이라고 있어.

03:16어.. 말해 봉숙아.

03:17뭐 이름까지 만들어서 부를 필요는 없잖아.

03:20아 됐고.

03:21노비서 당장 나와.

03:22내가 그쪽 근처에 가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03:25아.. 저.. 미안해.

03:27근데..

03:28왜?

03:29이유를 좀 말해주지 않을래?

03:31봉숙아!

03:32알았어.

03:33이따 보자.

03:35봉숙아.

03:36안녕?

03:41끝까지 봉숙이래?

03:44아빠 나 지금 나갔다 올게.

03:46이따 가요.

03:47네?

03:48가겠다고?

03:49너.. 논설 나를 혼자 두고 가는데..

03:51흠흠흠흠흠흠흠..

03:59회장님.

04:00아휴..

04:02갑자기 무슨 일이세요?

04:05일단 앉아.

04:13노비서.

04:14지연이 공황장애 돼서..

04:16아는대로 다 말해봐.

04:17아셨어요?

04:18도대체 왜 그러는건지..

04:20중상이 뭔지..

04:22빠짐없이 다 말해봐.

04:24도대체 왜 그러는건지..

04:25중상이 뭔지..

04:26아줌없이 다 말해봐.

04:27도대체 왜 그러는건지..

04:28중상이 뭔지..

04:30빠짐없이 다 말해봐.

04:31도대체 왜 그러는건지..

04:32도대체 왜 그러는건지..

04:34중상이 뭔지..

04:36빠짐없이 다 말해봐.

04:38노비서.

04:39어렸을때..

04:40엄마가 집을 나갔었다 그러더라구요.

04:42그 엄마를 찾으러 나갔었대요.

04:44왜 여기로 오면..

04:45엄마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04:46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는지..

04:47기억이 안나..

04:48왜 여기로 오면..

04:49엄마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04:50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는지..

04:51기억이 안나..

04:52그냥 그렇게 엄마를 찾다가 쓰러졌고..

04:53어떻게 집에까지 갔는지..

04:54엄마가 집을 나갔었다고 하더라구요.

04:55엄마가 집을 나갔었다고 하더라구요.

04:58그엄마를 찾으러 나갔었대요.

05:00왜 여기로 오면 엄마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05:01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는지..

05:02기억이 안나..

05:03그냥 그렇게 엄마를 찾다가 쓰러졌고..

05:05누가 어떻게 집에까지 갔는지..

05:06여기로 오면 엄마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05:10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는지 기억이 안 나.

05:16그냥 그렇게 엄마를 찾다가 쓰러졌고

05:20어떻게 집에까지 갔는지도 그것도 기억이 잘 안 나.

05:28아마도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던 것 같아.

05:32사람들을 보면 무섭고 두렵고

05:38그걸 고쳐줬고

05:41그때마다 옆에 있어졌던 게

05:45형이었어.

05:47그런데

05:50형이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에 쓰러지고

05:54증상이 다시 도졌다고 하더라고요.

05:57다 자기 때문인 것 같고

06:03사람들도

06:05다 자기를 비난하는 것 같고

06:07됐어. 그만해.

06:12그런 것도 모르고

06:14그런 것도 모르고

06:22뭘 좀

06:25내가 미안한데

06:29지현이 넌 옆에 더 있어줘.

06:35조련이도 좋고

06:37머리도 좋으니까 그냥 있어줘.

06:40응?

06:42그래 줬으면 좋겠다.

06:45또 비서가

06:49고쳐줬으면 좋겠어.

06:57회장님

07:00저도 그러고 싶긴 한데요.

07:02전 이미 본부장님 마음을

07:05받아들이지 않기로 약속한 상태고

07:08그 얘기는 나중에 하지.

07:11응?

07:12어?

07:18아우 아우 진짜. 아우 진짜 놀랬잖아요.

07:22아우 제발 몰래 들어오지 말라고

07:24매번이나 말씀드려요 아버지.

07:26아 뭐 하셨어요? 좋으셨어요?

07:27아니 주무시면

07:28아니 주무시면

07:30아니 방해가 주무시지 뭐해요.

07:31이해가 안 가네 정말.

07:33미안하다. 앞으로 안 그럴게.

07:35아니 아버지. 왜 이렇게 순순하세요?

07:36그만 자라.

07:37어 뭐지?

07:38어 내 둘리.

07:39아 왜 이렇게 축축해 이렇게.

07:40에옹LY positivek

07:43아우 진짜 조심한테 침물리셨어 또.

07:45아아우

07:58아우

08:02왜 축축해 이렇게

08:04에이 진짜 조심해서 또 침 흘리셨어 또

08:32지현이 넌 옆에 더 있어줘

08:38조련이도 좋고

08:40머리도 다 좋으니까 그냥 있어줘

08:43응?

08:44그래 줬으면 좋겠다

08:48노비석아

08:52고쳐줬으면 좋겠어

09:02신사장님 측과 우리 측 자문위 상담 기록입니다

09:22입찰에 참여하실 생각 있습니까?

09:25그쪽에서 뒤통수를 치면 이쪽에서 받아줘야지

09:29이번 기회를 통해서

09:31신사장 그거 지분 도로다 회수할 거야

09:34알겠습니다

09:38보안 잘 유지하고

09:39예 회장님

09:40이제부터

09:43지현이 위협하는 놈들

09:45신사장이든 뭐든

09:47절대로 가면 안 둘 거야

09:49지금까지도 가만두지 않으셨는데요 회장님

09:52의지를 되새기는 거잖아 의지를

09:54노선아버지가 왜 나를 그렇게 싫어하시는 거지?

09:55내가 그렇게 부족한가 노선한테?

09:56부족한게 많긴 하죠

09:57아빠 말대로 체력도

09:58근성도

09:59노력 중이잖아

10:00그쵸

10:01근데 하는기면 더 해볼래요 노력

10:02또 뭐 시킬 건데

10:03나 두려워

10:05나 두려워

10:06나 노선을 위해서 길거리에서 춘축노래도 했어

10:09그 다음 뭐지?

10:10못 벗고 춘축노래하라는 건가?

10:11외국 다큐 중에

10:12언더커버 보스

10:13언더커버 보스라고 있는데

10:14알아요?

10:15언더커버 보스?

10:16언더커버 보스?

10:17너 보스가 위장 취업이라고 하는 건가?

10:18그거예요

10:19들어가세요

10:20그냥 여기서 얘기하면 안 돼?

10:21아

10:22아

10:23아

10:24아

10:25아

10:26아

10:27아

10:28아

10:29아

10:30아

10:31아

10:32아

10:33아

10:34아

10:35아

10:36아

10:37아

10:38아

10:39아

10:40아

10:41아

10:42아

10:43아

10:44아

10:45아

10:47아

10:48아

10:49아

10:50아

10:51아

10:52아

10:53아 지금 나더러 커피숍 알바를 하라 그 얘기야?

10:55회장님도 그러라고 그러셨잖아요 그때

10:57아

10:58아

10:59노원 Sana 미쳤어?

11:00나한테만 미칠했지 누가 이렇게 완전히 미칠했나?

11:03자 생각해봐요

11:0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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