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 시각 낮 1시 반쯤입니다.
00:02땀이 비 오듯이 흐르고 숨이 턱 막히는 상황인데요.
00:06서울 도심을 삼킨 열기는 어느 정도인지 이곳 남산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00:15하늘 아래 보이는 건물마다 죄다 붉은색, 마치 거대한 용광로가 들끓는 듯합니다.
00:22도심 거리로 내려와 보니 무자비한 태양빛을 머금은 건물 외벽은 50도가 넘는다고 찍힙니다.
00:31따가울 정도의 햇볕에 거리에 가득 몰린 열기.
00:36목선풍기의 양산, 시원한 음료까지 충동원했지만 야외활동할 날이 아니라는 걸 금방 깨닫습니다.
00:52마침 폭염이 절정에 달한 날, 한국 여행에 나선 외국인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날씨가 당황스럽습니다.
01:12그렇다고 집에만 박혀있기엔 아쉬운 주말.
01:16어린아이를 둔 가족은 도심 물놀이장으로 향했습니다.
01:22그늘막에서 간식까지 먹으니 이만하면 꽤 성공적으로 거위를 이겨낸 것도 같습니다.
01:33워터파크나 그런 곳 가다 보면 규모적인 금액적인 부분이나 아이들 위치상도 많이 멀기도 하고 힘든 부분들이 많은데
01:42도심 속에 이런 물놀이장들이 잘 형성돼 있어서 집 근처이기도 하고
01:48본격 휴가철에 접어든 7월의 마지막 주말.
01:52도심에서 휴식을 택한 시민들은 극한 폭염과 씨름을 벌여야 했습니다.
01:57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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