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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총격 이유…‘月 300만 원’ 끊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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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 주장
피의자 "가족 회사에서 직원으로 이름 올려…"
피의자 "유일한 가족이 등 돌려 배신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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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피의자가 구체적인 동기에 대해서는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30
송도에서 있었던 총기 살해 사건,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의 얘기가 연일 계속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00:57
범행 동기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했죠.
01:00
경제적인 지원이 끊겨서 범행을 했다라는 취지로 경찰에서 진술을 했다는 겁니다.
01:06
어제 뉴스에이라이브에서도 이 내용 짧게 짚어드렸는데 경찰 프로파일러 조사에서 범행 동기를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을 일부 조금 더 세세하게 털어놨습니다.
01:19
그러니까 가족회사에서 지원금, 그러니까 생활비를 매월 300만 원씩 받아왔었는데 그게 끊겼다.
01:29
이게 지금 구체적으로 진술이 확인이 됐군요.
01:32
그렇습니다.
01:33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경찰들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서 동기에 대해서 질문들을 이어가는 와중에
01:39
피의자 60대 남성은 실제 가족회사에서 직원으로 이름을 올려서 급여로 한 월 300만 원씩 받아왔었는데
01:47
지난해 어느 시점부터 이것이 끊겼다.
01:50
그래서 국민연금을 일시금으로 받아서 생활해 왔다라고 주장하면서 경제적인 이유고 곤란이 있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보이고요.
02:01
숨진 아들에 대해서는 유일한 가족이 등을 돌려서 배신감을 느꼈다.
02:05
이렇게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09
일단 경찰에서는 이 남성이 주장하는 내용, 이게 지금 범행 동기에 모두는 아닐 거라고 지금 의심하고 있다면서요.
02:21
그렇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만이라고 했다면 본인의 집, 주거지에 설치한 폭발물에 대한 설명이 좀 묘연하다, 이런 측면이 있고요.
02:31
경제적인 이유가 있다라고 가족, 그것도 자녀를 살해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02:36
혹여라도 다른 요인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유가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알려지고 있고요.
02:43
특히 이 남성의 금융계좌도 추적해서 진술의 신빙성도 따져보겠다라는 입장입니다.
02:50
일단 이 60대 남성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 유가족들은 따로 별도로 밝힐 입장이 없다.
02:56
그리고 회사에 직원으로 등재된 적이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라고 하는데요.
03:02
유가족 측에서는 여러 가지 억측과 소문에 대해서 조금 자제하고 경계를 갖추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03:08
범죄 동기와 관련해서 참고인 조사에 응할 것으로 보이나
03:12
또 추측성 기사는 당부해달라, 이런 입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03:17
심지어 경찰에서 저런 말을 했어요.
03:19
유일한 가족이 등을 돌려 배신감을 느꼈다, 이거야 아까 말씀드린 내용에 포함이 되는 건데
03:25
나는 원래 착하게 살아온 좋은 사람이다.
03:29
저런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고 저렇게 얘기를 할 수가 있을지 싶네요.
03:35
그렇습니다. 더군다나 아들뿐만 아니라 며느리나 또 그 손자, 손녀에게 총뿌리를 겨누려고 했다라는 진술도 나오고 있는 만큼
03:44
다수의 사람들의 익명을 해치는 사람이 원래 착했던 사람이다 라고 주장하기에는
03:50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03:53
이 범행 동기나 나는 원래 착했던 사람인데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다라는 것은
03:58
결국은 자기 변명과 원인을 다른 사람들한테 돌리는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행태라고 볼 여지가 있거든요.
04:05
이 사람의 심리상태에 분석해야 될 것 같습니다.
04:10
이런 가운데 총격 당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뒤늦게 확인되는 부분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04:16
경찰이 피의자의 이탈 사실을 빨리 확인을 했더라면 구조 시점을 좀 더 앞당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지적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04:29
다만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일촉즉발의 총기 사건인 만큼 경찰 입장에서도 우선순위가 좀 있었고
04:35
그러다 보니까 1시간 이상 좀 지체가 된 부분이 있었다면서요.
04:39
그렇습니다. 일단은 피해자 안에 그러니까 현장에서 피의자 60대 시아버지가 집 안에 있다라는 신고를 했었기 때문에
04:48
이 집 안에 있던 것으로 확인하고 집 안에 그럼 총기를 장전한 피의자가 있는 상황에서 특공대를 즉각 진입시키다가
04:56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다소 시간적으로 지체된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05:02
결과적으로는 최초 신고 접수일로 시간부터 한 1시간 45분이 지나서야 자택에 들어가고 CCTV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5:12
만약에 과거 시점으로 가서 CCTV를 확인해서 피의자 60대 남성이 자리를 이탈했다고 한다면
05:19
이 피해자 아들 집에 즉각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빨리 병원에 호송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때문에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05:28
일단 경찰에서는 급박한 상황에서 CCTV 확보를 위한 병력, 그러니까 경찰력을 소모하다가 추가적인 사고가 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05:39
그렇기 때문에 좀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05:44
네, 물론 결과론적으로 좀 안타까움의 그런 지적은 할 수 있겠습니다만
05:51
또 경찰특공대와 현장지휘관이 적절하게 현장에서 좀 특징적인 부분을 파악해서 적절한 판단을 내렸으리라 믿습니다.
06:02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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