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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아침바닥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00:00:22아침바닥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00:00:52상반기 마지막 5승 도전 가수가 탄생할 수 있을지 없을지 기대되는 그런 날입니다
00:00:59남궁진씨가 오늘 5승에 도전을 하는데요
00:01:02아 오늘요 남궁진씨 말고 네 팀이 어마어마 어마어마합니다
00:01:08저희가 리허설 때 연습하는 것도 깜짝 놀랐어요
00:01:11아니 이거 지금 5승 나오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00:01:14정말 그 정도로 실력이 어마어마하거든요
00:01:17제가 보기엔 담당 PD가 작정했습니다
00:01:19만만치 않은 오늘의 도전자 네 팀을 소개합니다
00:01:23자 오늘의 주인공들 소개합니다
00:01:28정미리, 장재호, 장광우 그리고 백스토로우입니다
00:01:32네 감사합니다 멋진 무대 기대하겠습니다
00:01:35하지만 이분들의 도전 필요 없다
00:01:38나는 5승을 차지하고야만이라
00:01:405승 도전 가수 남궁진씨입니다
00:01:42반갑습니다
00:01:44자 그리고 오늘 함께해주실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1:49김혜영, 이호섭씨 나오셨습니다
00:01:51어서오세요
00:01:52네 환영합니다
00:01:54언제나 관심과 사랑과 응원과 박수와 함성을 기다리고 있는
00:01:58다섯 팀이 나왔습니다
00:02:00거기에 투표까지 더해주신다면
00:02:02이분들은 오늘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00:02:04투표 부지런히 열심히 많이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00:02:07맞아요 맞아요
00:02:09자 5승 도전자를 향한 네 팀의 파상공세를
00:02:14과연 이 5승에 오늘 도전자는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
00:02:17지금부터 기대하시라 고대하시라
00:02:19폼하시라
00:02:20네 무대해 주십시오
00:02:23도전 꿈의 무대는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단순한 노래 경연이 아닙니다
00:02:28평범한 가수들의 인생 노래가 펼쳐지는 장입니다
00:02:31그렇습니다
00:02:31그런 분들이 또 응원해 주시기 위해서 초대가 숨어오셨습니다
00:02:35진성씨 어서오세요
00:02:36네 어서오세요
00:02:38네 오늘 여러분 이 자리에 오기까지 참 노고가 심하셨어요
00:02:43그러나 어차피 등위는 가려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0:02:47마지막 1인이 되기 위해서 여러분의 몸을 불살라서
00:02:52분골쇄신 하셔가지고 최후에 꼭 1인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00:02:56우리가 진성씨의 노래에서 진성씨의 인생을 듣는 것처럼 오늘 출연한 가수들의 노래 속에서 이분들의 인생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00:03:06그리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00:03:08이렇게 응원하시면 됩니다
00:03:10스마트폰 앱 티버스로 여러분 오늘 출연하신 분들 투표해 주실 수 있고요
00:03:14전화 투표 서비스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00:03:1715801 그리고 출연자 번호까지 누르시면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00:03:21네 아치마당 도전 꿈의 무대 2025년 상반기 마지막 정규도전 지금 시작합니다
00:03:27
00:03:28자 제가 다 떨리는데요
00:03:31오늘 출연자 번호 지금부터 결정을 하겠습니다
00:03:35김혜영씨가 오늘의 1번을 결정하겠습니다
00:03:39과연 첫 번째 도전자는 누가 될까요?
00:03:41박광훈씨입니다
00:03:45박광훈씨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00:03:4815801의 1번 티버스 1번으로 응원해주세요
00:03:53안녕하십니까
00:03:54
00:03:55춤추며 노래하는 목사 장광우입니다
00:03:58저는 어린 시절 어둠 속을 헤매며 살았습니다
00:04:05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렸습니다
00:04:08심한 폭력이었습니다
00:04:10저는 왜 맞는지도 모르고 맞았습니다
00:04:14집에 가는 게 너무나 싫었고
00:04:17늘 우울감에 빠져 지냈습니다
00:04:21
00:04:22한겨울에도 폭력에 시달려 집을 나와
00:04:25길에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00:04:29아하
00:04:30그러다 같은 반 여학생을 보면
00:04:32
00:04:33수치심에 얼굴을 둘 수가 없었습니다
00:04:35그렇지
00:04:36저는 어린 나이부터 세상 사는 게
00:04:40지긋지긋했고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00:04:44
00:04:45그래서 중학생 때부터 오토바이 폭주적으로 살았습니다
00:04:51아이고
00:04:52오토바이를 타다 그렇게 세상을 떠나도
00:04:55하나도 미련이 없다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00:04:58그 당시 나의 탈출구는 춤이었습니다
00:05:03
00:05:04춤을 출 때면 내가 나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고
00:05:08오오
00:05:10꿈을 꾸도 행복했습니다
00:05:11오오
00:05:13진짜
00:05:14저는 전국 댄스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았습니다
00:05:18오오
00:05:20대단하네
00:05:21그리고 5인조 그룹으로도 활동했습니다
00:05:24
00:05:25
00:05:26그러다 밤무대 DJ로 활동했습니다
00:05:28아이고
00:05:29아 키즈잉이시네
00:05:31그런데
00:05:34내 마음속에는
00:05:36오래전부터 나를 붙잡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00:05:40그렇지
00:05:41바로 어머님이셨습니다
00:05:44어머니는 제가 어릴 때부터
00:05:47끊임없이 제 곁에서 저를 품으며
00:05:50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00:05:52
00:05:53
00:05:54그리고
00:05:55늘 제게
00:05:56희망을 잃지 마라
00:05:58하나님은
00:05:59너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00:06:01라며
00:06:02저를 응원해 주셨습니다
00:06:04그래요
00:06:05어머님의 끊임없는 사랑은
00:06:07결국
00:06:08저를 살렸습니다
00:06:10
00:06:11저는
00:06:12어머니를 생각하며
00:06:14담무대 생활을 정리하고
00:06:16
00:06:17목회자로 삶의 방향을 틀게 되었습니다
00:06:19오오
00:06:20맞죠
00:06:21감사합니다
00:06:23그리고
00:06:24그리고 저는
00:06:25지금까지
00:06:2620년을 넘게
00:06:27삶을 포기하려던
00:06:29청소년들과
00:06:30함께 살면서
00:06:32전국의 교도소
00:06:34소년원들을 찾아가
00:06:35노래와
00:06:36강연을 하며
00:06:37꿈과 희망을
00:06:38선사합니다
00:06:39
00:06:40멋지네요
00:06:41저는
00:06:42방황하는
00:06:43아이들의
00:06:44눈을 보면
00:06:45어린 광후
00:06:47어렸던
00:06:48제 모습이 보입니다
00:06:49
00:06:50그래서
00:06:51어머니가
00:06:52사랑으로
00:06:53제게 말했듯이
00:06:54저도
00:06:55저도
00:06:56아이들에게
00:06:57이 세상에는
00:06:58널 위해
00:06:59기도하는
00:07:00누군가가
00:07:01반드시 있어
00:07:03만약
00:07:04아무도
00:07:05떠오르지 않으면
00:07:06나를 기억해줘
00:07:08라고
00:07:09말하며
00:07:10그들과
00:07:11함께합니다
00:07:12나를 이끌어주셨던
00:07:14어머니는
00:07:15지금
00:07:16치매로
00:07:17저를
00:07:18알아보지도
00:07:19못하고
00:07:20아이고
00:07:21언제
00:07:22돌아가실지도
00:07:23모르는
00:07:24위독한 상태입니다
00:07:27어머니와
00:07:28지금도
00:07:29힘든 삶을
00:07:30살고 계신 분들에게
00:07:31위로의 노래를
00:07:32불러드리겠습니다
00:07:34
00:07:35우리 장광우 목사님이
00:07:36불러주십니다
00:07:37윤복희의
00:07:38여러분
00:07:42내가
00:07:48만약
00:07:49외로울
00:07:53때면
00:07:55내가
00:08:00위로해 줄게
00:08:03내가
00:08:04위로해 줄게
00:08:07내가
00:08:09위로해 줄게
00:08:11내가
00:08:12마냥
00:08:13서러울
00:08:17때면
00:08:19내가
00:08:24눈물이
00:08:28되리
00:08:29어두운 밤
00:08:39험한 길
00:08:42걸을 때
00:08:44내가
00:08:45내가
00:08:46내가
00:08:47너의
00:08:48등불이
00:08:50되리
00:08:51내가
00:08:52내가
00:08:53너의
00:08:54등불이
00:08:55되리
00:08:56거짓
00:08:58
00:09:02허전하고
00:09:04허전하고
00:09:05쓸쓸할 때
00:09:09내가
00:09:11너의
00:09:12허전하고
00:09:13허전하고
00:09:17쓸쓸할 때
00:09:19내가 너의
00:09:20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00:09:33나는 너의 친구야
00:09:45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00:09:57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00:10:08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친구야
00:10:261,2,2위로
00:10:334,2,2,3,4,4,4,4,4,4,4,4,4,4,4,3,4,4,4,4,4,4,4,4,5,4,4,0,4,4,1,2,1,0,0,4,4,4,4,4,0,4,4,4,1,0,4,5,0,4,0,4,5,0,4,0
00:10:41장광호 씨의 무대였습니다.
00:10:47윤복혜 여러분 함께 하셨습니다.
00:10:49우리 장광호 목사님
00:10:50정말 가슴속에서 절절히 우러나오는
00:10:55지난 시절의 어떤 아픈 추억도
00:10:57노래 속에 그대로 이렇게 묻어나오지 않나
00:10:59왜 옛날에 우리 어르신들은
00:11:01자식들을 이렇게 학대를 했는지 모르겠어요.
00:11:05본인의 그 괴로움을 학대로서
00:11:06이렇게 꽃을 피우려고 했었는데
00:11:08정말 가슴 아픈 일이었는데
00:11:10오늘은 정말 추월을 하는
00:11:14이런 성가를 듣는 듯한 느낌이죠.
00:11:16그리고 지금 커나가는 청소년들하고도
00:11:19같이 이렇게 동고동락을 하고 있다 보니까
00:11:21조금 다른 분들보다 폭넓게 많이 알려지셔가지고
00:11:25정말 그 세계에서는 최고의 선도자가 되십니다.
00:11:31아닌 게 아니라 이 노래는 보면
00:11:34약한 부드럽고 어두운 밝은 부분
00:11:37이런 것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00:11:38그래서 멋있는 노래인데
00:11:40천지 혼돈이 됐던 어둠 속에서 빛을 먼저 만드셨던
00:11:43하느님의 그 말씀
00:11:45창세기를 노래로 바로 흥미주신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00:11:49옛날에 DJ 하다보면 왜
00:11:50뒷중근에 꼭 도끼빛 이렇게 끼고 다녔잖아요.
00:11:54그런 모습도 혹시 옛날에 있었나요?
00:11:56도끼빛 정도는 저희 선배님들이시고요.
00:11:59예전 사진 저희가 준비를 했을까요?
00:12:01우리 장광훈 목사님의
00:12:04궁금해 궁금해
00:12:05이거는 부모님 사진이고요.
00:12:08옛날 사진 볼까요?
00:12:10이 중에 누굴까요?
00:12:12멋있네요.
00:12:13누구예요?
00:12:14왼쪽에 머리 긴 사람이
00:12:15진짜.
00:12:17마르셨네요.
00:12:18한번 보고 싶어 진짜.
00:12:19아니 말랐어요.
00:12:20예전에 굉장히 말랐었는데
00:12:22어.
00:12:22네 굉장히.
00:12:23이야 여기서 지금
00:12:24노랑머리가.
00:12:25밑에 노랑머리요?
00:12:26오 진짜.
00:12:27지금 이분인 거예요?
00:12:28이분?
00:12:28이분?
00:12:29밑에 노랑머리?
00:12:30와 이분.
00:12:31이분.
00:12:32완전 다른 사람 같네요.
00:12:34완전 다른 사람이야.
00:12:35근데 아까 춤 이렇게 하는 거 보니까
00:12:37좀 실력이 있어 보이는데.
00:12:39어릴 땐 좀 했는데.
00:12:40지금 한 번 안될까요?
00:12:41춤쇠 한번 보고 싶어요.
00:12:42조금 보여드릴게요.
00:12:43오 좋죠.
00:12:58감사합니다.
00:13:00네 감사합니다.
00:13:02아니 보기 왜 이렇게 빨라.
00:13:03어무신네요 어무신어.
00:13:04대단하다.
00:13:05사실 장광훈 목사님의 이 무대가 오늘
00:13:07어머님을 위한 무대라.
00:13:08진짜.
00:13:10우리 모두에게 뭉클함을 주지 않았나 싶어요.
00:13:11맞아요.
00:13:12저는 정말 정말 아들을 위해서
00:13:14간절하게 오로지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00:13:16진짜 궁금하기도 해요.
00:13:18지금의 모습이.
00:13:19그러면서 가슴에 담아두었던 어머니한테
00:13:21드리고 싶은 얘기가 분명히 있을 것 같은데
00:13:23그 얘기를 저는 좀 듣고 싶습니다.
00:13:25모다 한 말씀 있으시면
00:13:26엄마 하면서 한 말씀 하세요.
00:13:29엄마.
00:13:31아 눈물 나.
00:13:33엄마.
00:13:36어릴 때 겨울에
00:13:38어느 밤이었는데 엄마 기억나.
00:13:41나 온몸에 멍들어가지고
00:13:43피 흘리면서 집에 갔을 때
00:13:46엄마도 많이 놀랬을 텐데
00:13:48엄마도 많이 놀랬을 텐데
00:13:50엄마 그냥 막
00:13:51
00:13:52웃으면서
00:13:53안아줬던 그 기억이
00:13:56지금 힘들고 아픈 애들한테
00:13:57웃을 수 있는 힘이 됐어.
00:13:59엄마가 나한테 준
00:14:02그 기쁨의 의미를 가지고
00:14:06힘든 아이들 더 잘 흠기면서
00:14:09살게 엄마.
00:14:10사랑해.
00:14:11엄마.
00:14:12네.
00:14:13어머니께서 지금도 저 더운 얼굴로
00:14:16텔레비전 앞에서 아들의 모습을
00:14:18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00:14:19맞아요. 맞아요.
00:14:20지금 이 자리에 아내분께서 나와 계시네요.
00:14:22우리 아내분께서 계속 연신 눈물을
00:14:24네. 괜찮아요.
00:14:25괜찮아요.
00:14:26네. 우리 아내분 조금 zing하시고
00:14:29옆에 장모님 말씀 먼저
00:14:31또 다른 어머니
00:14:34네.
00:14:35네.
00:14:36우리 사위 자랑 한 말씀하시죠.
00:14:37네.
00:14:39자랑은 또 할 거임이 많지만
00:14:40변함이 없고
00:14:41성품이 착한 사이입니다.
00:14:42그렇게
00:14:44힘든 과정을 잘 겪고
00:14:45항상 웃는 모습 변함없이
00:14:49네. 그래서 정말 앞으로도
00:14:50그 많은 자들을 위로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00:14:52부탁에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00:14:54네. 이미 또 그렇게 잘하고 있었고
00:14:56그러니까요. 부인께서 지금 남편의 마음이...
00:15:01그래요. 어떡해. 계속 눈물이 터져나와서.
00:15:06부인의 위로를 듣고 싶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남편께 한 말씀 하시죠.
00:15:16값없이 받은 우리가 받은 사랑 그리고 위로를 지금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주고 있잖아요.
00:15:23그런데 사람이다 보니까 낭망할 때도 있고 쓰러질 때도 있어요.
00:15:28그런데 당신이 쓰러질 때 제가 당신의 위로자가 되겠습니다.
00:15:33우리 좁은 길이지만 열심히 멋지게 한번 나아가 봅시다.
00:15:38부인 안미양 씨께서도 오랫동안 CCM 가수로 활동해 오셨어요.
00:15:42여러분 잘 아시는 노래 당신은 사랑받기 태어난 사람의 원곡 가수이기도 한데요.
00:15:47오늘 한 소절을 좀 들어볼까요?
00:15:50감정이 북받치셔서
00:15:54시작
00:15:55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00:16:04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받고 있지요
00:16:14아유 귀엽다.
00:16:15네 감사합니다.
00:16:17자 이 마음으로 장광우 씨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00:16:19자 여러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00:16:22장광우 씨 15801에 1번, T번 1번으로 여러분 응원해 주시면 됩니다.
00:16:26네 아침 하당 도전 꿈의 무대 다음 순서는 누가 될까요?
00:16:30이번에는 김혜영 씨 손에 달려 있습니다.
00:16:33오 두 분을 못 씁니다.
00:16:35네 100% 박종혁 씨가 사연을 소개해 주시겠습니다.
00:16:4015801에 2번, T번 2번입니다.
00:16:43안녕하십니까.
00:16:44찜통같은 산복도에를 시원하게 날려드릴 에너지가 넘치고 넘치는 남성대회 가수
00:16:51100% 박종혁 그리고 박승현입니다
00:16:55우리는 둘 다 어렸을 때부터 끼가 넘치고 넘쳤고 꿈이 가수였습니다
00:17:03그런데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고 먹고 살기 위해
00:17:08저는 닭볶음탕을 필살기로 하는 식당을 차렸습니다
00:17:11그리고 박승현은 저희 가게의 유일한 직원이었습니다
00:17:16직원 한 명, 사장 한 명, 직원 한 명
00:17:21그러나 저는 가게 홍보도 할 겸 노래자랑에 나가기로 결심을 하고
00:17:26승현이에게 같이 나가자고 했습니다
00:17:30승현이는 흔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00:17:32제가 시급을 계산해서 돈을 주겠다고 했거든요
00:17:35일단 돈에 눈이 팔려서
00:17:39우리는 무대를 완전히 뒤집어 놨습니다
00:17:42그리고 놀랍게도 우리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00:17:47최우수상도 아니고 최우수
00:17:51덕분에 가게 매출도 늘어났습니다
00:17:53그런데 그 후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00:17:57무슨 문제?
00:17:58행사 문의가 막 들어오는 거였습니다
00:18:00대박
00:18:02우리가 누굽니까?
00:18:04둘 다 무대를 너무 사랑하는 끼쟁이 아닙니까?
00:18:07그래서 그냥 식당은 생각도 안 하고
00:18:10행사만 들어오면 식당 문을 닫고
00:18:12행사에 가서 신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00:18:14그러다 보니 식당이 적자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00:18:19식당 홍보를 위해 노래를 시작했는데
00:18:23오히려 식당이 계속 적자가 나는 거였습니다
00:18:26적자가 나는 거였습니다
00:18:30저는 정말 애정을 많이 쏟아부은 가게였는데
00:18:33너무나 슬펐습니다
00:18:36그런데 슬퍼하는 와중에도 우리는 가게 문을 닫고
00:18:39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거였습니다
00:18:41그렇지 잘한다
00:18:43결국 홍보를 위해 노래까지 했던 식당은
00:18:46노래 때문에 문을 닫고 망했습니다
00:18:49저는 지금 주 수입원이 식당 문을 닫아서
00:18:56행사나 무대에서 노래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00:18:59저에게는 슬픈 일인데
00:19:02우리 승현이는 식당에서 최저시급을 받다가
00:19:06지금은 행사비 반반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합니다
00:19:09우리는 가정도 있고 아이도 있고
00:19:15특히 저는 딸 둘 둔 아빠인 만큼 죽기 살기로 노래합니다
00:19:20그런데 정말 우리는 잘합니다
00:19:23한번 보세요
00:19:24긴 말이 필요 없습니다
00:19:2640대 중년 가장이자 아저씨 아이돌
00:19:30대한민국 최고의 끼와 에너지로 뚫뚫 뭉친
00:19:33100%의 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00:19:36네 네 기대하겠습니다
00:19:37100%의 무대입니다
00:19:38노라조의 슈퍼맨
00:19:40아침마다 한 시청자 여러분들이
00:19:42대한민국의 슈퍼맨들입니다
00:19:45다같이 양손 받으려고
00:19:46양손 받으려고
00:19:47다� κα치 박수
00:19:49Let's go
00:19:50나나나나나나라
00:19:52넌 나나나나나나나
00:19:56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00:20:03하늘아 지구를 부탁하노라
00:20:10아버지 걱정은 하지마세요
00:20:15바지 위에 팬티 입고 오늘도 날 길을 나선네
00:20:20하늘아 아침마다 보고 가야지
00:20:26좋아요
00:20:28야 불쌍 어쩐지 허전하더라
00:20:34파란 타이지에 빨간 팬틱은 내 참 포인트
00:20:40오늘이 너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00:20:43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00:20:45하늘아 아침마다
00:20:54멋지구나 아름답다 여러분의 카리스마사
00:20:58이 집은 가장 난아들지
00:21:00어쨌거나 근육 빵빵 난 슈퍼맨
00:21:03하이 지구위네 친구 난 슈퍼맨
00:21:07유산품에 주의해요
00:21:09다시 한 번 더 다같이 양손 머리 위로 들어볼까요
00:21:11양손 머리 위로 다시 한 번 박수
00:21:13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00:21:43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00:21:47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00:21:49호란한 지구의 구박퀴
00:21:52홀빙거리 근육 빵빵 난 슈퍼맨
00:21:55지구의 내 친구 난 슈퍼맨
00:21:58멋지구나 잘생겼다 100%의 카리스마사
00:22:02이 집 다 장난 아니지
00:22:04어쨌거나 근육 빵빵 난 슈퍼맨
00:22:08지구의 내 친구 난 슈퍼맨
00:22:11유사 품에 주리해요
00:22:13다시 한 번 다 같이 양손 발음 위로 들어볼 수 있어요
00:22:16양손 발음 위로
00:22:17제일 따라 왼쪽 오른쪽 왼쪽
00:22:20지구의 내 친구 난 슈퍼맨
00:22:22대한민국 펜션 1등 100%
00:22:25망일 사랑해주세요
00:22:29다시 한 번 가자
00:22:30어쨌거나 근육 빵빵 난 슈퍼맨
00:22:34지구의 내 친구 난 슈퍼맨
00:22:37위험할 땐 불러줘요
00:22:38언제든지 달려갈게 많으냐
00:22:41종이의 슈퍼맨
00:22:43파티
00:22:48네 100%의 무대였습니다
00:22:50놀아줘 슈퍼맨 함께 하셨습니다
00:22:53대한민국 아이돌들이 많지만
00:22:55이런 분들의 무대는 처음 봤네요
00:22:57그리고 또 같은 종씨예요
00:23:00
00:23:02그래서 누가 얘기해도 형제 같은 이런 느낌이네요
00:23:05그리고 먹고 사는 데 있어서 가족을 부양한다는 책임감과 의무감
00:23:07에서 가족을 부양한다는 책임감과 의무가 중요합니다.
00:23:12그리고 행사장에서 이 분위기라면 앞으로 아마 행사가 넘치지 않나요.
00:23:18큰 박수 보내드립니다.
00:23:22아니 어떻게 보면 사장님이 진짜 양심적이에요.
00:23:25시금을 주고 이제는 반반씩 나누고 오늘도 수입은 이제 반 나누는 거죠.
00:23:29맞습니다.
00:23:31우리 유일한 직원인 박승현 씨는 시금을 받아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게 더 낫지 않아요?
00:23:38이렇게 N분의 뭐 이렇게 나누는 것보다도?
00:23:40그것도 좋은 거긴 한데 저희한테는 저희가 좋아하고 행복해야 하는 일로 돈을 벌 수 있으니까
00:23:46그게 너무 감사하고 좋은 일인 것 같아요.
00:23:49너무 좋다 지금 행복하구나.
00:23:50아니 그 식당 망해가 날때 그거 식당 생각 안 나던가요?
00:23:54많이 났습니다.
00:23:55그렇게지.
00:23:56계속 하고 싶어요.
00:23:58식당은 일하고 설거지하고 돈 받는 거고 여기는 노래하고 돈 받는 거고
00:24:02맞아요 맞아요.
00:24:03근데 오늘 객석에서 이상한 움직임이 발견됐습니다.
00:24:06맞아요.
00:24:07성공해서 빚 갚하라라는 현수막을 듣고 있던
00:24:10빚쟁이가 온 건가?
00:24:11네.
00:24:12우리 친구분이라고 지금 적혀있는데 자기소개 해주시겠어요?
00:24:16네.
00:24:17안녕하세요.
00:24:18저는 100% 친구들 맞고요.
00:24:21네.
00:24:22그리고 제가 투자자 맞습니다.
00:24:24투자를 하셨잖아요.
00:24:25투자자하고 제가 인테리어도 직접 다 했거든요.
00:24:27이 식당에?
00:24:28네.
00:24:29직접 제가 다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노래를 하느라 다 말아먹었네요.
00:24:34말아먹어.
00:24:35아니 어떻게 보면 가장 피해자네요.
00:24:37이분들이 노래를 해서 돈이라도 벌었지.
00:24:40지금 투자금을 날린 거예요?
00:24:42다 날렸죠.
00:24:44그래서 지금 노래를 한다고 하길래 얼마나 잘하나
00:24:49돌아오기도 했고 노래를 해서 빚을 갚을 수 있을까.
00:24:52그래서 빅바드로 왔습니다.
00:24:55무대를 본 소감.
00:24:57이 노래로 빚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까?
00:25:01네.
00:25:02제가 봤을 때는 충분히.
00:25:03네.
00:25:041년 안에 갚지 않을까.
00:25:061년 안에.
00:25:07역시 빚쟁이는 빚쟁이네.
00:25:09그러게요.
00:25:10한 마디 해주시죠.
00:25:11빨리 빚 갚으라고.
00:25:12빚 제발 갚아라.
00:25:14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습니다.
00:25:17공소원하게 인사하고 있는 100%를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00:25:20100% 빚 갚을 수 있게 여러분 응원 많이 해주세요.
00:25:2315801에 2번.
00:25:2415801에 2번.
00:25:2515801에 2번입니다.
00:25:26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함께 하고 계십니다.
00:25:29네.
00:25:30함께 하고 계십니다.
00:25:313번의 주인공 김혜영 씨가 이제 고를.
00:25:37강재호 씨입니다.
00:25:38여러분.
00:25:39강재호 씨 응원해 주세요.
00:25:4015801에 3번.
00:25:41티번 3번입니다.
00:25:43안녕하십니까.
00:25:44네.
00:25:45왕자 마린보이
00:25:47해녀가 아닌 울산의
00:25:49해남가수 장제호
00:25:51입니다.
00:25:53저는 바닷속에 들어가
00:25:55조개, 전복,
00:25:57미역 등 해산물을
00:25:59따옵니다.
00:26:01그리고 고요한 바닷속에서
00:26:03흥얼흥얼
00:26:04노래도 부릅니다.
00:26:06바닷속에서
00:26:07그러면 물고기, 조개,
00:26:10해산물들이 제게
00:26:12박수를 쳐줍니다.
00:26:13짝짝짝짝
00:26:15그리고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00:26:18앵콜도 외칩니다.
00:26:21믿기 어려워.
00:26:22그러면 저는 계속 노래를
00:26:24부릅니다.
00:26:25노래를 좋아하네.
00:26:26저는 할머니,
00:26:28어머니에 이어
00:26:293대째 해남일을
00:26:31하고 있습니다.
00:26:32오 집안에서
00:26:34저는 3살 때부터 할머니와
00:26:36어머니를 따라
00:26:37바닷가에서 자랐습니다.
00:26:39바다는 제 놀이터였습니다.
00:26:42그러다 보니 운명적으로
00:26:46해남이 되었습니다.
00:26:49제가 해남이 될 때
00:26:51할머니와 어머니는
00:26:53심하게 반대하셨습니다.
00:26:55힘든 일이니까.
00:26:57물질이 너무나 힘든 일이라
00:26:59반대를 하신 겁니다.
00:27:02실제로 물질은
00:27:04정말 힘든 일입니다.
00:27:06보통 잠수를 하면
00:27:08일하는 시간이
00:27:09네다섯 시간 이상 되는데
00:27:12기압 차이로 잠수병에 시달립니다.
00:27:15네.
00:27:16어지럼증 두통을 달고 살고
00:27:19이명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00:27:23그래서 저는 대화할 때
00:27:26네? 하고 되묻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00:27:30네.
00:27:31또 저체온에 정신이
00:27:34아득해질 때가 있는데
00:27:35정신줄을 놓치면
00:27:37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00:27:39그러나 저는
00:27:41해남이란 직업에
00:27:42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00:27:44물질은 정직한 직업입니다.
00:27:47우리는
00:27:49바다가 허락한 만큼만 잡아옵니다.
00:27:53그리고
00:27:54내가 숨을 쉴 수 있을 만큼만
00:27:56내게 주어진
00:27:58숨만큼만
00:27:59바다에서 얻습니다.
00:28:01멋진 말이다.
00:28:02욕심내지 않습니다.
00:28:04그래서 물질을
00:28:06선한 욕심이라고 합니다.
00:28:08오 멋있다.
00:28:10저는 해남 일을 하며
00:28:12바다에서 인생에 대해
00:28:14많은 걸 배웁니다.
00:28:16그래도 바다 일은
00:28:18힘든 일입니다.
00:28:20네.
00:28:21사실 저도 한때는
00:28:23이 힘든 일을 계속해야하나
00:28:25하며 고민할 때가 있었습니다.
00:28:27그렇겠지.
00:28:28그런데 그때 우연히
00:28:29수산인 노래자랑에 나갔습니다.
00:28:32제가 글쎄
00:28:34큰 박수를 받으며
00:28:35금상을 탔습니다.
00:28:40그때부터 저는
00:28:41노래를 불면
00:28:42너무 행복했습니다.
00:28:44그렇지.
00:28:45그리고 노래하면
00:28:46물질이
00:28:47하나도
00:28:48힘들지 않습니다.
00:28:50저는 지금
00:28:51해남 가수로
00:28:52물질도 하고
00:28:53행복하게
00:28:54노래하고 있습니다.
00:28:56네.
00:28:57오늘 바다의 왕자
00:28:58바다의 스타 해남
00:28:59가수의 실력을
00:29:00보여드리겠습니다.
00:29:01네.
00:29:02기대하겠습니다.
00:29:03방태현 씨가 부릅니다.
00:29:05임영웅의
00:29:06보금자리
00:29:07고맙습니다.
00:29:09그대 사랑이 나였음 좋겠다
00:29:25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00:29:31든든한 품에 안겨 잠들고 싶어라
00:29:40그 사랑의 복금자이
00:29:45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00:29:50당신만 있으면 돼
00:29:53한눈팔지 않고 사랑할래요
00:29:59돈도 필요없어
00:30:03뺏도 필요없어
00:30:06당신만 있으면 돼
00:30:12주주주주주주주주주주주주주주주
00:30:19당신만 있으면 돼
00:30:25그대 사랑이 나였음 좋겠다
00:30:31아무것도 필요없어요
00:30:37든든한 품에 안겨 잠들고 싶어라
00:30:45내 사랑의 복금자이
00:30:51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00:30:55당신만 있으면 돼
00:30:58한눈팔지 않고 사랑할래요
00:31:03돈도 필요없어
00:31:07돈도 필요없어
00:31:09뺏도 필요없어
00:31:12당신만 있으면 돼
00:31:17무백도 바라지 않아요
00:31:22당신만 있으면 돼
00:31:25한눈팔지 않고 사랑할래요
00:31:27돈도 필요없어
00:31:40돈도 필요없어
00:31:42돈도 필요없어
00:31:46뺏도 필요없어
00:31:48당신만 있으면 돼
00:31:50돈도 필요없어
00:31:52당신만 있으면 돼
00:31:59당신만 있으면 돼
00:32:11와우! 장재호 시의 무대였습니다. 임경웅의 보금자리들을 켰습니다.
00:32:16오 멋있다!
00:32:17바다라는 정막의 무대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다니
00:32:22얼굴을 자세히 보면 아주 예쁜 참 도움이나 참 광어
00:32:28그런 고기들 옆에서 뻥뻥뻥뻥 우리 같이 해요 이런 분위기를 자내는 거 있잖아요
00:32:34가수로서 꿈을 키워도 충분히 영향력이 생긴다는 걸 확실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32:40파이팅입니다!
00:32:42저 같은 경우는 물속에 들어가서 10초만 지나고 난 뒤에도 바로 그냥 숨이 막혀서 별사실 것 같던데
00:32:48이야 근데 물속에서 노래까지 한다는 것도 참 신공인데
00:32:52아니 도대체 어떤 애들이 그렇게 박수 앵코를 보내주던가요?
00:32:55제가 실질적으로 내려갔을 때 생각이 잘 안 납니다. 물질할 때
00:32:59저도 모르게 돈도 필요없어 하다가 전복이 오면 따고
00:33:05랩도 필요없어 옆에 또 해삼이 있고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00:33:08필요없다 그럴 때마다 나타나는구나
00:33:11그러던 그 중에도 아 그래도 내가 정말 장래 진로가 이것으로 그냥 될까 고민도 많이 했을 텐데
00:33:17어떨 때 고민이 되던가요?
00:33:18사실은 물질이라는 직업이 아직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직업도 아니고
00:33:25그리고 예전부터 천하게 여겨진 직업이라서 인식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00:33:30예전에는 그랬죠.
00:33:31그런데 제가 물질을 하면서 요즘은 환경도 많이 오염되고
00:33:36날씨가 예전 같지 않아서 작업일 수도 작고 물량도 작아지다 보니까
00:33:42생활하기도 좀 힘든 데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00:33:46아무튼 뭐 그렇게 힘든 작업으로 인해서 3대가 뭔가 수확을 해서
00:33:52그 수확된 것이 우리의 밥상이 오른다는 게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00:33:56그럼요. 아주 고귀한 직업이죠.
00:33:58네.
00:33:59물질하는 모습
00:34:00물질하는 모습을 많이 궁금해하실 텐데
00:34:02맞아요. 궁금해요.
00:34:03해담 장제호씨가 물질하는 모습 이거예요.
00:34:06아유 수중 촬영을 하셨는데
00:34:09지금 노래 듣고 있는 애들인 거죠? 저기 있는 애들이?
00:34:11앞에 소화가 있습니다.
00:34:13우와
00:34:16해가지고 언제 죽집 올라왔어.
00:34:18무슨 광고 사진 같다?
00:34:19네.
00:34:20도전 꿈에 보내나왔어요.
00:34:21어머니와 함께
00:34:22소감이 어떤지
00:34:23아이고
00:34:24이것도 흑백으로 보니까 작품 사진인데요.
00:34:26네. 진짜
00:34:27그래요. 한번 들어볼게요.
00:34:28지금 사진 속에 어머니께서 이곳에 나와 계십니다.
00:34:30네. 어머니 안녕하세요.
00:34:32물질하는 나 고생 많으시죠?
00:34:34네.
00:34:35건강은 괜찮으세요?
00:34:36네. 괜찮습니다.
00:34:37건강해 보이십니다.
00:34:38그냥 마이크 들고 하셔도 돼요.
00:34:39네 뭐 켜는 게 아니에요. 노래방 마이크가 아니라
00:34:41네. moja
00:34:43아들 노래 어떻게 들으셨어요? 어머니?
00:34:47잘하죠.
00:34:48잘하는 것 같아요.
00:34:49임금 생각님들
00:34:49어머니 지금 또 순간 울컥 하셨어요.
00:34:51네 들어갔는데 오셨거든요.
00:34:53그러니까 우리 아들 막 물질한다고 했을 때 반대하셨다고 그랬잖아요.
00:34:58예요.
00:34:58워낙 힘드니까 반대하셨던 거죠?
00:34:59네. 제가 해보니까 힘든 작업이에요.
00:35:04그래서 반대를 많이 했어요.
00:35:05그러면 뭐 했으면 좋겠었어요 아들.
00:35:07가수 지금처럼 노래만 했으면 좋겠어요.
00:35:11노래만 했으면 좋겠다.
00:35:13지금 노래 들어보니까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00:35:17가수로 천복적으로 지원하실 거예요?
00:35:20어머니 노래 듣는데 왜 그렇게 우셨어요?
00:35:23눈물의 의미는 뭐예요?
00:35:26마이크 가까이 대시고요.
00:35:29지금까지 아들하고 물질을 같이 했거든요.
00:35:35그게 어려운 일인데 또 오늘 이렇게 노래하는 거 보니까
00:35:40대견하기도 하고 앞으로 물질을 안 하고 노래만 해주면 되겠다.
00:35:46물질이 너무 힘이 들었어요.
00:35:48그러면 우리 아들이 노래를 할 수 있게 엄마가 응원가 한 소절 불러주실 수 있어요.
00:35:53사실 어머님들 노래 꽤 잘 하신대요.
00:35:55노래 시작!
00:35:58저는 노래가 좀 슬픈 노래인데
00:36:01시작!
00:36:03아버님 전에
00:36:09어머님 전에
00:36:15여기까지만 듣겠습니다.
00:36:18울산의 해산물들은 이런 노래 듣고 자라서 좋겠다.
00:36:21장제호씨 어머니께 걱정하지 마시라고 한 말씀 하셔야겠는데요.
00:36:25엄마 제가 2남 1녀 중에 막내인데
00:36:31막내인데도 표현을 잘 못하고 살았습니다.
00:36:35표현을 하세요.
00:36:37엄마!
00:36:38엄마!
00:36:39사랑해!
00:36:40엄마!
00:36:41사랑합니다!
00:36:42그래요.
00:36:43좋아요.
00:36:44장제호씨 여러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00:36:4615801에 3번.
00:36:47티벗 3번으로 응원해주시면 됩니다.
00:36:50감사합니다.
00:36:51네.
00:36:522025년 상반기 마지막 정규 도전 무대 함께 하고 계십니다.
00:36:54다음 순서 한 분 남았죠?
00:36:56네.
00:36:574번의 주인공!
00:36:58네!
00:36:59정미리씨입니다.
00:37:00여러분 정미리씨 응원해주세요.
00:37:0315801에 4번.
00:37:04티벗 4번입니다.
00:37:06안녕하십니까 반전 끼쟁이 정미리입니다.
00:37:11네.
00:37:12제가 왜 반전 끼쟁이인지 궁금하시죠?
00:37:15네.
00:37:16그렇죠.
00:37:17저는 배우로 가수로 무대를 뒤집어 놓으며 제 끼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00:37:23와.
00:37:24그런데 놀랍게도 네.
00:37:26무대만 내려오면 저는 엄청나게 소심합니다.
00:37:30아.
00:37:31학창시절 발표 하나 하려면 며칠 전부터 잠도 못 자고 긴장했습니다.
00:37:37네.
00:37:38대학 때는 지각하면 친구들이 쳐다보는 게 두려워 강의실 문을 열지도 못하고 수업이 끝날 때까지 문 앞에 있었습니다.
00:37:48오.
00:37:49또 만원 버스에서 내려야 하는데 벨을 눌러달라는 말을 못해서 한참을 더 가서 내린 적도 많습니다.
00:37:57그런.
00:37:59식당에서도 이모님을 부르지 못해 음식을 시키지도 못합니다.
00:38:03아.
00:38:04어차피.
00:38:05그렇게 살다보니 저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에게 나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욕망이 있었습니다.
00:38:15그러네.
00:38:16아마도 제 깊은 곳에는 화라산처럼 끓어오르는 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00:38:22네.
00:38:23음.
00:38:24그러다 우연히 고등학교 때 연극영업가 이슈 때문에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00:38:28어.
00:38:29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너무 무섭고 무대에 올라갈 상상만 해도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00:38:36네.
00:38:37네.
00:38:38막상 무대에 올라갔더니 글쎄 제가 저한테 너 왜 이러니 라고 할 정도로 제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면서 무대를 휘젓고 있는 거였습니다.
00:38:51휘젓고 다닌다.
00:38:53그때부터 저는 처음으로 무대의 짜릿한 맛에 반했습니다.
00:38:59그리고 지금까지 무대에서 연기도 하고 노래도 합니다.
00:39:04네.
00:39:05그러던 어느 날 노래자랑에 나가 TV에 나왔는데 제가 심하게 소심하다는 걸 아는 친구들이 TV를 보고는 제게 너 정밀이 맞니? 너 미쳤니? 라고 했습니다.
00:39:18그런 표현을.
00:39:19저는 그 말을 듣고 더 기뻤습니다.
00:39:22네.
00:39:23그렇지 그렇지.
00:39:24무대에만 서면 소심한 나는 없어지고 마음껏 끼를 발산하며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 나 정밀이.
00:39:34저는 무대 위에 정밀이를 사랑합니다.
00:39:41오늘도 도전 꿈의 무대에서 저의 180도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00:39:47와우.
00:39:48기대하겠습니다.
00:39:49썸드리씨가 부릅니다.
00:39:50윤수연의 손님 온다.
00:39:51야!
00:39:52아침마다 시청자 여러분.
00:39:54전국에 계신 모든 자영업자분들.
00:39:56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00:39:58박수!
00:39:59좋다!
00:40:00손님 온다.
00:40:01억업 샷!
00:40:02손님 온다.
00:40:03손님 오신다.
00:40:04손님 오신다.
00:40:05반가운 손님이 주지어 오신다.
00:40:06손님 오신다.
00:40:07워우.
00:40:081월에 오는 손님은 일찍 안 돼 와서 예쁘소.
00:40:09손님 온다 손님 오신다
00:40:15반가운 손님이 주지어 오신다
00:40:19손님 오신다
00:40:211월에 오는 손님은
00:40:25일찌간대와 더 예쁜 손님
00:40:292월에 오는 손님은
00:40:32뒤판사판 그리지만
00:40:34어느 손님 헐헐
00:40:363월에 오는 손님은
00:40:39삼성동다고 아는 손님
00:40:434월에 오는 손님
00:40:46사랑을 주고받고 싶은 손님
00:40:50손님 온다
00:40:52손님 온다 손님 오신다
00:40:57반가운 손님이 주지어 오신다
00:41:02손님 오신다
00:41:045월에 오는 손님은
00:41:07얻다 가다 닮는
00:41:09닮는 닮는 손님
00:41:106월에 오는 손님은
00:41:14누난히도 잘해주고 싶은 손님
00:41:177월에 오는 손님은
00:41:217월 토의를 지켜주고
00:41:248월에 오는 손님은
00:41:288월이 오는 손이
00:41:295월 누나� bounded
00:41:406월gan
00:41:425월에 오는 손님은
00:41:439월 후에 오는 손님
00:41:456월에 오는 손님
00:41:50손님 온다
00:41:55손님 온다 손님 오신다
00:42:00반가운 손님이 드디어 오신다
00:42:05손님 오신다
00:42:07두월에 오늘 손님은
00:42:10두겹만 하고 가도 좋은 손님
00:42:13시원해
00:42:16오늘 손님은 시원시원
00:42:19우리 정말 오는 손님
00:42:2111월에 오는 손님은
00:42:25십실번 국내소님
00:42:2811월에 오는 손님은
00:42:32시비아 코멘터 전방적인 손님
00:42:35손님 온다
00:42:37오토션
00:42:39손님 온다 손님 오신다
00:42:42반가운 손님이 드디어 오신다
00:42:47손님 오신다
00:42:49이 고장 저 고장
00:42:51물 건너 이웃나라
00:42:53넌 나라에서
00:42:55다그저 열두 달 뿐임이 없이
00:42:59손님이 몰려온다
00:43:03박수
00:43:05호이호이
00:43:07호이호이
00:43:09호이호
00:43:11호이
00:43:13호이
00:43:15네 이런 무대가 가능하군요
00:43:17윤수연의 손님 온다
00:43:18들으셨습니다
00:43:19딴 사람이다 딴 사람
00:43:21이거 반전 매력인데요
00:43:23우리 미리씨 발바닥 안 아파요?
00:43:27약간은 사실 좀 그
00:43:29무질서해 보이긴 해요
00:43:31그런데 많은 사람들에게
00:43:33이런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00:43:35그 끼를 가지고 있다는
00:43:36그 이상
00:43:37큰 자기 상점을
00:43:39앞으로 안무를 좀 더 짜임새끼 연습을
00:43:41더 하셔가지고
00:43:43내공을 좀 기르시면 훌륭한
00:43:45무용가수가 되시더라고요
00:43:47아주 좋은 조언입니다
00:43:49감사합니다
00:43:51아니요
00:43:52손님이 끼를 갖고 계신 분이 나오시니까
00:43:54저희도 그런 손님이 너무나도 반갑기도 합니다
00:43:56그런데 정말 소심한 내가
00:43:58무대만 쓰면 180도 달라지잖아요
00:44:00소심한 내가 좋으세요
00:44:02아니면 끼를 맞고 발산하는 내가 좋으세요
00:44:05둘 중에 어느 내가 좋아요?
00:44:07저는 무대 위에 제가 더 좋습니다
00:44:10아 지금의 지금의 모습
00:44:11지금도 좀 발랄하게 하세요
00:44:14지금도 끼를 발산하면서 말씀하세요
00:44:16무대처럼
00:44:17
00:44:18
00:44:19안 돼 안 돼
00:44:20갑자기 또 저래
00:44:21네 꼭 초창기 때
00:44:22윤신혜씨하고 박남정씨가
00:44:24쪼랬었어요
00:44:25그래요
00:44:26무대 밑에서는 이렇게 계시다가
00:44:27무대에 올라가면
00:44:28와아
00:44:29공복사
00:44:30사랑해
00:44:31고정하시고요
00:44:32고정하시고요
00:44:33
00:44:34어쨌든 윤신혜씨나 박남정씨 같은
00:44:36대가수가 될 수 있다는 뜻이죠
00:44:37그렇지
00:44:38지금 어머니가
00:44:39고개를 쭉 내밀고 보고 계셨어요
00:44:41어머니
00:44:42따님이 이런 따님인 줄 알고 계셨어요
00:44:44마이크 좀 잡아주시고요 어머니
00:44:46
00:44:47아니 처음에는 수줍어서 말도 못했어요
00:44:50근데 무대에 올라가면
00:44:52딸보고 말씀해주세요
00:44:53저런 모습을 봤어요 무대에 올라가고
00:44:55
00:44:56어머니 이거 누구 닮은 거예요?
00:44:58주위에서 사람들이 엄마를 닮았다고 생각해요
00:45:02
00:45:03그럼 어머니도 노래 한 소절 하셔야죠
00:45:05그래요
00:45:06자 시작
00:45:10돈보다 자네가 좋고
00:45:13자식보다 자네가 좋아
00:45:16자네와 남보야 같은 친구야
00:45:20짜자잔
00:45:22어머니가 좀 민망해 하면서 잘 들으셨어요
00:45:26그래요
00:45:27
00:45:28자 우리 정미리씨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00:45:29
00:45:30우리 정미리씨
00:45:3115801에
00:45:324번
00:45:332번
00:45:344번
00:45:35이 반전 매력의 정미리씨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00:45:37네 감사합니다
00:45:38오늘 이렇게 새로운 1승에 도전하는 네 팀의 무대를 모두 확인했습니다
00:45:41
00:45:42자 네 분 중에 이제 5승 도전하는 남궁진씨와 대결하실 분 한 분을 뽑아야 되는데요
00:45:47전화투표 서비스 정리하는 동안 우리 초대가수의 무대에 함께 하겠습니다
00:45:52우리 진성씨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요 여러분 기대해주세요
00:45:55
00:45:56진성씨의 흑수성
00:45:57찰빈아
00:46:07
00:46:09
00:46:10
00:46:14홍천 강변 가시밭을 일구시던 우리 어머니
00:46:30배가 고파 우는 자식
00:46:38정의 없고 한숨만 쉬니
00:46:46어머님 아버님이 물려주신 흙수제
00:46:53눈물 강에 던져버리고
00:47:01험한 주먹 맨발로 험한 세상 살아왔어요
00:47:09이제는 옛말하네 살자는 건
00:47:15우리 험니 대답이 없네
00:47:25고맙습니다
00:47:35홍천 강변 땡볕에
00:47:47차갈 죽던 우리 어머니
00:47:55배가 고파 우는 자식
00:48:03끌어안고 한숨만 쉬니
00:48:09어머님 아버님이 물려주신 흙수제
00:48:19눈물 강에 던져버리고
00:48:25험한 주먹 맨발로 험한 세상 살아왔어요
00:48:33흠이 환향 내 고향을 찾아왔금만
00:48:41우리 험니 대답이 없네
00:48:47우리 험니 어디 가셨나요
00:48:57네 언제 들어도 남다른 노래
00:49:09진성씨의 인생이 들리는 노래
00:49:11흑수저와 함께 하셨습니다
00:49:13노래 참 잘 들었습니다
00:49:15저희는 노래를 잘 들었지만
00:49:17네 분은 긴장하면서 들으셨을 거예요
00:49:19그러게요
00:49:20시청자 여러분은 어떤 것을 응원하셨을까요?
00:49:22여러분의 선택 그러면 지금
00:49:25바로 확인하겠습니다
00:49:28오늘 1승 도전권과 패자벌전 진출권은
00:49:32어떤 가수에게 돌아갔을까요?
00:49:34여러분의 선택 확인합니다
00:49:36또 갈까요?
00:49:38네 분 중에
00:49:39오른패의 주행권은
00:49:41장재호씨입니다
00:49:43장재호씨가 패자벌전 도전권과
00:49:49오늘 5승가수 도전하는 남궁진씨와 대결을 펼치겠습니다
00:49:53어머니께서 진짜 좋아하시네요
00:49:55
00:49:56다른 네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0:49:58고맙습니다
00:50:00아직 장재호씨가 몇 포를 획득했는지는 모릅니다
00:50:03그렇습니다
00:50:04그런 의미는 또 지금 도전하는 남궁진씨가
00:50:07얼마를 받아야 5승에 성공할지 모른다는 이야기죠
00:50:10진짜 불이 들어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00:50:13이미 아마 남궁진씨에게 표를 던지고 계실 텐데요
00:50:18
00:50:19남궁진씨 무대로 모시겠습니다
00:50:20오늘 드디어 5승에 도전합니다
00:50:2215801에 5번
00:50:24티벗 5번으로 투표해 주시면 되고요
00:50:26사연 제가 간단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00:50:29남궁진씨는 1남 2녀의 막내이자
00:50:33외아들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00:50:36부모님은 웅변 미술 피아노 학원 등
00:50:40정성을 쏟아 부으셨는데요
00:50:42그러다 아버님께서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00:50:47그렇게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00:50:51남궁진씨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일본으로 넘어갔습니다
00:50:56거기서 무대 연출을 학교에 입학해서
00:51:00열심히 공부하는 한편
00:51:02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생활비를 또 벌기 위해서
00:51:06편의점, 식당, 육체노동회, 무대 설치까지
00:51:11온갖 일을 다 하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00:51:15일이 늦게 끝나 지하철을 놓칠 때면
00:51:20택시비가 없어서 길에서 잠을 자기도 했는데요
00:51:25또 식사는 천원짜리 삼각김밥으로 때웠습니다
00:51:30그러다가 어느 날 무대 설치를 하던 중에
00:51:33노래하는 출연자가 오지를 않아서
00:51:36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를 기회가 생겼습니다
00:51:40그때 많은 분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00:51:43남궁진씨는 이 날을 계기로 가수가 됐고요
00:51:469년간 바쁘게 활동했습니다
00:51:49그리고 지난 2017년에는 부모님이 계신 한국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00:51:55그런데 어머니는 간경화 진단을 받고
00:51:59지금 투병 중이십니다
00:52:02남궁진씨는 어머님의 건강이 더 악화될 경우에는
00:52:07직접 간 이식을 해드리고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00:52:12그렇게 부모님께 힘을 드리고 싶어
00:52:15오늘 이 무대에 도전했고
00:52:175승에 드디어 도전하는 날입니다
00:52:20한 달여의 긴 여정을 함께 하셨습니다
00:52:245승에 성공하든 못하든 오늘이 마지막 무대입니다
00:52:27그동안 못다한 이야기가 있을 법도 한데요 어떠세요?
00:52:31일단 모든 무대를 제가 마음을 다해서 잘 하고 싶었습니다
00:52:37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고
00:52:41또 이 자리에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인데요
00:52:45이렇게 소중한 기회 주신 또 우리 관계자 여러분들과
00:52:48시청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00:52:50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00:52:52사실 소중한 기회는 저희가 드린 게 아니라 시청자 여러분들
00:52:55맞아요 시청자 여러분들
00:52:57근데 진짜 남궁진씨 노래 들으면서 저도 위로 많이 받았는데
00:53:01남궁진씨가 또 중간에 노래를 그만두겠다
00:53:05그런 마음도 먹으셨다면서요
00:53:07사실은 잘 될 줄 알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00:53:12마침 이제 코로나로 인해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가 되고
00:53:17정말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00:53:20그래도 어떻게든 버텨야지 하고서
00:53:22이제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00:53:24육체노동, 청소일, 식당일 등
00:53:27꿈을 위해서 잘 참고 견뎌와서
00:53:31이렇게 또 좋은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00:53:35저한테는 너무 행복하고
00:53:37그때 노래 그만뒀으면 오늘 못 볼 뻔했잖아요
00:53:40날로날로 올라오실 때마다 안색이 좋아지시는 우리 어머니
00:53:46어쨌든 오늘 마지막입니다 어머니
00:53:49이렇게 마이크 있으시면 한번 들어주시겠어요?
00:53:52아니 진짜 처음에 어머니 오셨을 때는 좀 얼굴도 부어 계시고
00:53:56걱정이 됐는데 요즘 건강 컨디션 괜찮으세요?
00:53:59네 처음에 왔을 때는 많이 발이 많이 벗어서
00:54:03신발도 제대로 못 신고 꺾고 신고 왔었어요
00:54:06근데 이제 이렇게 와서 아들을 보고 이런 좋은 무대를 보니까
00:54:11굉장히 많이 회복이 됐어요
00:54:15아유 다행입니다
00:54:16어머니께서 오늘 마지막이라고 노래 한 곡 하시겠대요
00:54:20하셔요 어머니
00:54:21시작!
00:54:22시작!
00:54:23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00:54:28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00:54:33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00:54:39눈물의 향기로운 꿈이었나
00:54:44네 어머니 잘하셨어요
00:54:46네 고맙습니다
00:54:47가사 적어오신 것도 티 안 나게 아주 잘 보셨어요
00:54:51
00:54:52아버님께서 끝으로 응원의 한 말씀 해주시겠어요?
00:54:54아들에게 응원의 한 말씀
00:54:56고생만 시켰는데
00:54:59앞으로 예쁜 노래 잘하는 가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00:55:03오우
00:55:04묵직하게 한 말씀 해주셨습니다
00:55:06
00:55:07부모님께 한 말씀 드릴까요?
00:55:09이 자리는 사실
00:55:11어머니 아버지가 계셨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겁니다
00:55:16항상 감사하고 또 좋은 가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0:55:21
00:55:22항상 건강하게만 곁에 계셔주시면 됩니다
00:55:24
00:55:25우리 모두의 마음이고 또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이기도 합니다
00:55:28자 그러면은 남궁진씨 5승에 도전하는 마지막 무대 함께 청해보겠습니다
00:55:33남궁진씨 오늘 불러주실 곡은요
00:55:35임영웅의 곡 준비했습니다
00:55:37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00:55:39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00:55:44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00:55:49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00:55:52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00:55:54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00:55:58소중한 사람인지 세월이 흐르고 보니
00:56:11이제 알 것 같아요
00:56:17당신이 얼마나 내게 필요한 사람인지
00:56:30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
00:56:43하늘에 빛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00:56:55당신은 나의 영원한 사랑 사랑해요
00:57:11날 믿고 따라준 사랑
00:57:21고마워요 행복합니다
00:57:27왜 이리 눈물이 나요
00:57:33하늘에 빛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00:57:47하늘에 빛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00:57:59당신은 나의 영원한 사랑
00:58:09사랑 사랑해요 사랑해요
00:58:19날 믿고 따라준 사랑
00:58:25고마워요 행복합니다
00:58:31왜 이리 눈물이 나요
00:58:37왜 이리 눈물이 나요
00:58:41이리 눈물이 나요
00:58:515승에 도전하는 남궁진 씨의 무대였습니다
00:58:59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
00:59:01고마워요
00:59:03요즘에 타 방송사에서 주체가 되는
00:59:05이러저러한 노래 경연들이 참 많아요
00:59:07거기서 우리 남궁진 씨가
00:59:09사실 저도 거기서 처음 이렇게
00:59:11안면을 텄는데
00:59:13참 정숙하면서도 바른 모습에서
00:59:15흘러나오는 어떤 그 정적인 목소리가
00:59:17굉장히 마음이 좀 제가 좀 다가갔었어요
00:59:21그리고 일단 뭐 일본에서 오래 있었으니까
00:59:231월을 일단 할 줄 알 거 아니에요
00:59:26그러면 여기서 더욱더 이렇게 열심히 하셔야 하고
00:59:28글로벌 스타로 가는 거예요
00:59:30
00:59:31여기가 시발점이라 생각하시고
00:59:33앞으로 눈여겨보겠습니다
00:59:35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00:59:36남궁진 씨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00:59:38자 15801에 5번
00:59:40티번 5번으로 남궁진 씨 응원해 주시면 됩니다
00:59:43네 이미 많이 응원해 주셨습니다
00:59:45네요
00:59:46자 시청자 여러분의 최종 선택을 확인해 볼까요
00:59:49남궁진 씨 중앙으로 모시겠습니다
00:59:51자 그리고 장재호 씨도 나와주세요
00:59:53네 장재호 씨도 중앙으로 모시겠습니다
00:59:55장재호 씨 벌써 노래 안 부르실 생각이세요
00:59:58그러니까
00:59:59
01:00:01
01:00:02
01:00:03남궁진 씨 노래 어떻게 들으셨어요
01:00:05
01:00:06저도 다른 무대에서 여러 번 봤었어가지고
01:00:09역시나 역시고
01:00:10차분함이 너무 못 드신 것 같아요
01:00:13
01:00:14장재호 씨도 차분하게 잘 들었어요
01:00:15맞아요
01:00:16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어떤 가수를 응원하셨을까요
01:00:19자 여러분의 선택
01:00:20지금 바로 확인을 해봐야 되는데
01:00:23
01:00:24과연 남궁진 씨가 5승을 차지할까요
01:00:26아니면 장재호 씨의 새로운 1승이 될까요
01:00:30
01:00:31궁금하시죠
01:00:32저도 궁금합니다
01:00:33자 그럼 제대로 확인하겠습니다
01:00:35여러분의 선택
01:00:36여러분의 선택 다시 확인합니다
01:00:38과연 5승이냐 새로운 1승이냐
01:00:45
01:00:46장재호 씨 감사합니다
01:00:47안녕하세요
01:00:48진성 선생님께서 5승 트로피를 전해드립니다
01:00:49축하합니다
01:00:50
01:00:51
01:00:53
01:00:54장재호 씨 감사합니다
01:00:55안녕하세요
01:00:56진성 선생님께서 5승 트로피를 전해드립니다
01:01:01축하합니다
01:01:02
01:01:03
01:01:045승 트로피를 전해드립니다
01:01:05
01:01:07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하셔야 되는데요
01:01:09
01:01:10이렇게
01:01:11너무 소중한 기회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요
01:01:15너무 감사합니다
01:01:17
01:01:18더욱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1:01:26저희 어머니 어머니 모시고 왔어요
01:01:30어머니도 한 말씀 하실까요
01:01:32
01:01:33말씀하세요
01:01:35
01:01:36
01:01:37마이크는 저희가 잡고 있을게요
01:01:38제가 드릴게요
01:01:39말씀하세요
01:01:405승까지 제가 5주 동안 여기를 건강이 안 좋은데도 왔는데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제가 돌아가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01:01:51감사합니다
01:01:52감사합니다
01:01:53아버님 좋으시죠
01:01:54네 감사합니다
01:01:55네 감사합니다
01:01:56네 고맙습니다
01:01:57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1:01:58
01:01:59우리 함께해 주신 분들 중에서 당첨자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1:02:04아침마당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움트리 실장님 잘 익은 회관장에서
01:02:09백화점 상품권을
01:02:11홍게 맛간장 홍일식품에서
01:02:13홍게로 만든 맛간장을
01:02:16취업률 전국 1위 취업사관학교 경동대학교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01:02:22별이 5개 건강에 좋은 장수 돌침대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드립니다
01:02:27
01:02:288월 6일에 드디어 시작합니다
01:02:30주부스타 탄생 여러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01:02:33
01:02:34내일은 꽃피는 인생 수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01:02:35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오승 가수 남궁진씨의 노래 다시 청해 들으면서 저희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1:02:41고맙습니다
01:02:42고맙습니다
01:02:44고맙습니다
01:02:54고맙습니다
01:02:55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01:02:58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01:03:06세월이 흐르고 보니
01:03:14이제 알 것 같아요
01:03:20당신이 얼마나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