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방글라데시에서 공군 훈련기가 학교에 추락해 학생 등 20명이 숨지고 172명이 다치는 대형사고가 났습니다.
00:08정부는 오늘 하루를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김잔디 기자입니다.
00:15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흰색 학교 건물에 시뻘건 불길이 매섭습니다.
00:21검은 연기 사이로 붉은 화염이 보이고 학생들이 이를 피해 정신없이 운동장으로 뛰쳐나옵니다.
00:2721일 오후 1시가 조금 지난 시간 공군 훈련기 한 대가 초중고가 함께 있는 학교에 추락했습니다.
00:35훈련기가 건물 1층으로 추락하면서 불이 났고 학생들과 조종사 등 최소 20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다쳤습니다.
00:43학생들이 수업을 듣거나 시험을 보고 있던 낮 시간대여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00:57보건 당국은 화상을 입은 환자들이 50명 정도 된다며 이 중 20여 명은 중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0사고가 난 곳은 초중고교가 함께 있어 학생 2천여 명이 다니는 대형 학교입니다.
01:25방글라데시군은 성명에서 훈련기가 이륙한 직후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01:32또 조종사가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하기 위해 여러 차례 우회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01:40방글라데시 정부는 22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01:43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01:47YTN 김재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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