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평 매몰 현장에는 날이 개면서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워낙 많은 토사물이 쏟아져내려 속도를 내기 힘든 상황입니다.
00:08새벽시간 갑작스러운 산사태에 몸만 겨우 빠져나온 여행객들과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복구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00:16염혜원 기자입니다.
00:20자연 속 고즈넉했던 산속 캠핑장이 그야말로 흙덩이에 묻혔습니다.
00:25나무가 빼곡했던 산길은 흙이 쏟아져내린 자국이 선명하고 펜션 건물과 차량은 속절없이 깔렸습니다.
00:34삽으로 흙을 퍼내고 전기톱으로 나무 기둥을 자르고 구조대원 여러 명이 들어도 힘겨운 잔해들을 치우려 중장비도 투입됐습니다.
00:44캠핑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와 다리는 끊겼고 계곡엔 계속해서 흙탕물이 쏟아져 내립니다.
00:50새벽 시간 갑작스런 산사태에 몸을 제때 피한 것도 천운이었습니다.
01:11산 아래 마을도 물에 잠기면서 동네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01:16잠옷 바람으로 아무것도 챙겨나오지 못했는데 조금만 늦었더라면 자고 있던 방 안까지 물이 찰 뻔했습니다.
01:34장독 때부터 안방까지 모두 진흙탕이 된 상황.
01:38이재민들은 망가진 삶의 터전을 마주하며 다시 한 번 한숨짓고 있습니다.
01:43YTN 염혜원입니다.
01:46지각 세계였습니다.
01:52anson
02:02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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