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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7월 21일 JTBC 아침앤을 시작합니다.
00:11먼저 오늘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00:14닷새 동안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서 18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0:20이재민도 1400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00:23장마가 물러나자 곧바로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또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00:30어젯밤 인천 송도해안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36아들은 결국 사망했고 현장에서 도주한 아버지는 범행 3시간 만인 오늘 새벽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43경찰은 서울의 또 다른 주거지에서 싸재 폭발물을 발견해 제거했습니다.
00:49이재명 대통령이 논문 표절 의혹 등이 제기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00:55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1:01야당은 인사농단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1:06내란 특검이 김용대 드론사령관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01:11외환 혐의와 관련한 첫 번째 신병 확보입니다.
01:15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에 대한 추가 기소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01:19닷새 동안 전국에 내린 극한 호우로 18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01:27특히 경남 산천군에선 산사태 피해가 컸습니다.
01:32비 피해로 대피한 이재민의 수가 전국 각지에 1만 4천 명이 넘습니다.
01:37하예빈 기자입니다.
01:38집 외벽이 종이쪼각처럼 구겨졌고 지붕 위로 뿌리채 뽑힌 나무가 보입니다.
01:46주민들이 일상을 보내던 집 안까지 흙이 들어찼고 천장도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01:52집 안 곳곳에 있던 산림살이들이 흙더미와 함께 거리를 나뒹물고
01:56삶의 터전이었던 비닐하우스도 잔해만 남았습니다.
02:00산천군 곳곳에서는 닷새간 쏟아진 호우로 잇따라 산사태가 발생해 총 10명이 사망했습니다.
02:06산천에는 지난 16일부터 총 793mm가 넘는 비가 왔습니다.
02:23지난 한 해 동안 산천군 전체에 내린 비의 절반보다도 많은 양이라
02:26초유의 전국민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02:30이 밖에 경남 합천군 등에서도 강이 넘치고 재방이 터져
02:34마을과 관공서가 잠기기도 했습니다.
02:38가평에서는 가족들과 대피하던 80대 주민이 실종됐고
02:41산사태로 70대 여성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02:44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어젯밤 기준 전국에서 18명이 사망했고
02:589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03:01이재민 수는 1만 4천여 명에 달합니다.
03:04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03:08정부는 특별 재난구역 선포를 추진하고
03:11이재민들의 심리를 지원하는 등 피해 수습에 나설 예정입니다.
03:15JTBC 하혜빈입니다.
03:18경남 산청은 이번 폭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난 곳입니다.
03:24올 봄에 있었던 대규모 산불이 산사태에 취약했던 원인 중에 하나로 꼽히는데요.
03:30산불로 나무가 다 타버린 탓에 빗물도 바위도 막을 수가 없었던 겁니다.
03:35심가은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03:39거먹해 타버린 산 듬성듬성 푸릇한 새순이 돋았습니다.
03:44하지만 그것도 잠시.
03:45이번 폭우로 곳곳이 쓸려 내려가며 흙이 훤히 다 보입니다.
03:49지난 3월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의 중태마을로 들어가는 길.
03:55곳곳이 굴러떨어진 바위로 막혔고 완전히 주저앉은 도로도 있습니다.
04:00마을에 들어섰습니다.
04:01불이 휩쓸고 간 자리. 이번엔 물이 들어차 배수작업이 한창입니다.
04:19새카맣게 그을린 나무조각이 떠내려왔습니다.
04:22지난 산불 때 타버린 건데요.
04:24배 아래에는 여전히 빗물이 흐르고 있고요.
04:27떠내려온 흙과 돌들이 배수구를 완전히 막았습니다.
04:30하루 만에 내린 1년치 비는 마을을 완전히 덮쳤습니다.
04:35전봇대는 쓰러졌고 집은 떠내려가다 못해 절반이 무너졌습니다.
04:39그때 3월에 산불이 나가지고 우리 집이라든가 우리 선산, 동네 고사리바든 전부 다 가재가 나가지고 그래가지고 있는데
04:50또 비가 난리가 나가지고 이거 참 어떻게 해야 될지 이거 참 난감하죠.
04:54불에 타버려 새 집을 지으려고 다져놓은 땅엔 다시 어마어마한 토사가 쌓였습니다.
05:09이번 폭우에 특히 산청 지역 피해가 더 컸던 건 지난 산불로 산림이 훼손됐기 때문입니다.
05:16빗물을 저장하고 땅을 잡아줄 나무가 불타버리면서 산사태에 더 취약해진 겁니다.
05:22지금은 그쳤지만 추가로 폭우가 쏟아지면 피해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05:27불난리에 물난리까지 겪어야 하는 주민들의 한숨은 깊어만 갑니다.
05:32JTBC 신가은입니다.
05:33어젯밤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총으로 쏴서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5:43현장에서 아버지가 도주하면서 한밤중에 아파트 단지에선 긴급 안내 문자까지 보냈는데
05:48결국 범행 3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05:51구민주 기자입니다.
05:52어젯밤 9시 30분쯤 인천 연수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시아버지가 남편을 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6:04즉시 경찰특공대와 소방 등이 출동했고 현장에는 사제 총기 2점과 쇠구슬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6:12아파트 관리실에선 단지 내 위험 상황을 알리는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06:22가슴 부위에 총을 맞은 30대 남성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6:39남성에게 총을 쏜 건 60대 남성, 피해자의 아버지 A씨였습니다.
06:43A씨는 인천에서 범행 후 자신의 자가용을 이용해 도주했다가 약 3시간 만인 오전 0시 20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붙잡혔습니다.
06:54범행 당일은 아들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6:58경찰은 A씨가 사제 총기로 범행을 저질렀고 한 발 이상 총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07:05A씨를 관할 경찰서로 압송한 경찰은 사제 총기를 소지하게 된 배경과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7:15한편 A씨는 체포 후 서울 도봉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7:23이후 경찰은 정밀 수색을 벌여 사제 폭발물을 확인해 제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7:29폭발물 제거 소식이 전해진 뒤 앞서 긴급 대피했던 주민들 대부분은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7:37JTBC 고민주입니다.
07:40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07:45자녀의 조기 유학 문제와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에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
07:50하지만 보조아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할 걸로 보이는데 야당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07:59송지혜 기자입니다.
08:02어제 오후 브리핑을 연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08:06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08:14이 대통령이 그간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8:18지난달 29일 이진숙 후보자가 지명된 뒤 자녀 조기 유학, 논문 표절 의혹 등이 불거졌고 21일 만에 지명이 철회된 겁니다.
08:29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원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08:36이 자리에서 이진숙, 강선우 후보자 2명을 지명 철회하라는 송 비대위원장의 강한 요구가 있었고 이 대통령은 고민 끝에 이 후보자 지명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08:47다만 보좌진 갑질 의혹 등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8:55다양한 여러 의견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인사권자로서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09:06강 후보자 임명 수순에 국민의힘은 인사 농단이라며 반발했습니다.
09:10이러한 집근보 운영 인사는 말 그대로 인사 농단입니다.
09:17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번 임명이 국회 보좌진과 국민에게 이 정도 갑질은 참아야 한다는 잘못된 신호를 준 것이며
09:28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경과 보고서 채택 시한은 어제로 이미 지났습니다.
09:33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조만간 강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09:42JTBC 송지혜입니다.
10:03수많은 곳에서 이렇게 메시지가 오는 통에 전 국민이 받고 있는 스팸 메시지에 이런 농담도 나올 정도였는데요.
10:11오늘부터 8주 동안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소비 쿠폰 신청할 수 있습니다.
10:17신청 첫 주인 이번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요.
10:22오늘은 끝자리가 1 또는 6으로 끝나는 경우가 신청 대상인데
10:2691년생인 저는 오늘 신청을 놓치면 26일 이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10:31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또 지역 상품권 중에 선택할 수가 있고
10:36신청 다음 날 쿠폰이 지급됩니다.
10:39차상위 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외에는 1차로 15만 원이 지급되고요.
10:449월 말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추가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10:491차, 2차 지급분 관계없이 11월까지는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10:54경기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잊지 말고 신청하셔야겠습니다.
10:58현지 시각 19일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에서 폭풍으로 유람선이 뒤집혔습니다.
11:06이 사고로 3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11:09크게 기울어진 배 위에 구조작업이 계속됩니다.
11:13베트남 하롱베이에서 태풍을 만나 뒤집힌 유람선 약 5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11:19배에 탄 승객 대부분 관광객이었는데 구조팀은 10명의 생존자를 발견했습니다.
11:32베트남 당국은 기존에 38명으로 알려졌던 사망자 수를 35명으로 정정했지만
11:38사망자 수는 더 늘 가능성도 있습니다.
11:42사고 소식을 들은 유족들은 슬픔을 가누지 못합니다.
11:49배에 탄 승객 중에는 한국인은 없었고 대부분 베트남인이었으며
12:02수습된 시신 중 8군은 어린이였습니다.
12:06베트남 당국은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2:11취임 6개월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앱스타인 리스트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12:16트럼프가 제프리 앱스타인에게 여성의 나체를 그려보냈다는 보도, 소송전까지 이어졌습니다.
12:25현재 시간 17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2003년에
12:29트럼프 대통령이 제프리 앱스타인의 50번째 생일에 선물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12:35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트럼프는 편지를 보냈는데
12:39여기엔 여성의 나체가 그려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12:42두 사람이 이미 과거에 가까운 사이였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12:47트럼프 행정부가 앱스타인의 미성년자 성착취와 관련된
12:51목록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여론 속에서 나온 생일 선물 리스트여서 파장이 컸습니다.
12:58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이러면서
13:01삼류 신문을 고소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13:05언론 재벌인 루파트 머독과 기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13:09폭스뉴스 같은 친 트럼프 성향 보수 매체를 보유한 머독과의 관계에서도 파열음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13:16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이 트럼프의 말을 뒤집는 기사들도 연이어 보도됐습니다.
13:22뉴욕타임즈는 트럼프가 그림을 그려서 자선단체에 기부했고
13:26이 그림이 경매에서 팔리기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13:30트럼프는 취임 6개월을 맞아서
13:32오늘날 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고 자축했지만
13:37앱스타인 리스트로 정치적인 시험대에 오른 걸로 보입니다.
13:41내란 특검이 김용대 드론사령관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4:04평양 무인기 투입과 관련해 신병을 확보한 첫 번째 사례인데
14:09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를 추가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14:14여도현 기자입니다.
14:16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에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14:21평양 무인기 투입을 직접 지시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14:25이 과정에서 국방부와 합참을 건너뛰고
14:28드론사에 직접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14:32실제로 지난 17일 김용대 드론사령관을 불러
14:35정상적인 지휘체계를 따랐는지 조사했습니다.
14:39그런데 JDBC 취재 결과 조사 다음 날인 18일 밤
14:42내란 특검은 곧바로 김사령관을 긴급체포하고
14:45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4:49범죄 사실과 관련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14:54앞서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 내란 특검은
14:57일반 이적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24곳을 압수수색했고
15:01영장에는 김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15:06공모했다고 적시했습니다.
15:08일반 이적죄는 외국과 공모 여부와 무관하게
15:11군사상 이익을 해야 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제공할 경우
15:15최대 무기징역까지 처벌 가능합니다.
15:18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15:21재판에 넘긴 내란 특검은 남은 외환 혐의와 관련해
15:24출정조사를 다시 요청하고 불응할 경우
15:27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도 시사했습니다.
15:31김사령관 신병을 확보해 윤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에 대해
15:34추가 기소하겠다는 강력한 의사로 풀이됩니다.
15:38내란 특검은 또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15:41김영호 전 통일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15:44내란 가담, 내란 방조범을 찾는 수사도 이어갔습니다.
15:48JTBC 연호연입니다.
15:513부 토건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기훈 전 부회장의
15:57밀항을 시도한다는 첩보에 특검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16:01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불린 김예성 씨도
16:04제3국으로 도주해 지명수배가 내려졌습니다.
16:07강나영 기자입니다.
16:10해양경찰청이 배포한 3부 토건 이기훈 전 부회장의
16:13지명수배 전단지입니다.
16:15사진과 함께 소재불명 상태라고 적혀 있습니다.
16:19이 씨는 지난 17일 열린 구속심사에 출석하지 않는 등
16:22도주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16:24특검은 이 씨가 밀항할 수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16:28지명수배 요청과 함께 추적에 나섰습니다.
16:31이 씨는 3부 토건의 그림자 실세로
16:33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16:36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16:39관련 MOU를 주도하고
16:40전현직 회장 지분 승계에 관한 실무를 맡았습니다.
16:44이 씨와 함께 주가 조작 의혹에 연루된
16:47이일준 회장과 이은근 전 대표이사는
16:49이미 구속된 상태입니다.
16:52그런가 하면 건진법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16:54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조사는 불발됐습니다.
16:58특검은 윤 전 본부장 측에서 일방적으로 연기 요청을 했다며
17:02원칙대로 출석 불응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7:07유지 측은 건강상의 이유라며 호전되는 대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17:11윤 씨는 통일교 현안 해결을 위해
17:14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17:17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등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17:21집사 게이트도 수사 중인 특검은
17:23카카오 모빌리티 전 최고 재무책임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17:27오늘 류금선 대표와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을 비롯해
17:31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불린 김혜성 씨가 설립에 참여한
17:35IMS 모빌리티에 거액을 투자한 회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조사합니다.
17:40김혜성 씨는 제3국으로 도주해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습니다.
17:45JTBC 강나현입니다.
17:46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경선에서
17:52정청래 후보가 충청에 이어 영남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17:57국민의힘에선 김문수 전 장관이
18:00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겠다면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18:05조보경 기자입니다.
18:07더불어민주당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18:10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18:14정 후보는 62.55%, 박 후보는 37.45%를 득표했습니다.
18:20정 후보는 충청권 투표에서도 60% 넘게 득표했는데
18:24이틀 연속 큰 표차로 승리했습니다.
18:28협치보다 내란 첫결이 먼저입니다.
18:31내란과의 전쟁 중에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18:37영남과 호남, 호남과 영남이 함께 승리하게 만들 수 있는 당대표
18:43저 박찬대가 진짜입니다.
18:46민주당은 폭우 피해를 고려해 호동연설회도 온라인으로 열었습니다.
18:51지역별 경선에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됩니다.
18:56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9:01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19:04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19:13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자유인주주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19:21당내 인적 쇄신 방향에 대해선 더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19:29당권 주자로 거론돼 나경원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19:32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다음 달 22일 열립니다.
19:37JTBC 조보경입니다.
19:41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인 자민당이 참패하면서
19:45이시바 총리 사퇴론이 거세질 걸로 보입니다.
19:49과반에 실패할 것으로 예측이 됐는데
19:51자민당이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까지 양원에서 소수당이 된 건 1955년 창당 후 처음입니다.
19:59일본에서도 극우정당의 약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20:02구민주 기자입니다.
20:04일본 이시바 시계로 정권의 운명을 가를 참의원 선거에서
20:09여당이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20:14일본 NHK가 21 오후 8시 선거 종료 직후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
20:19자민당은 이번 투표 의석 125석 중 27석에서 41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26열림여당인 공명당도 5석에서 12석 획득에 그칠 것으로 나왔습니다.
20:33여당이 의석 과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50석 이상 확보에 사실상 실패했다는 겁니다.
20:39투표 전부터 일부 여론조사에서
20:41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20%대 초반에 그치면서 예고된 참패란 분석도 나옵니다.
20:48계속되는 고물가와 쌀값 상승, 지지부진한 대미 관세 협상도
20:53집권 여당의 불리한 요소로 지목됐습니다.
20:56여기에 일본인 퍼스트를 외치며 외국인 규제를 강조한
21:00극우 성향 참정당의 약진도 자민당엔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21:05지난해 10월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직후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 이어
21:09이번 참의원 선거까지 과반 실패로 마무리될 경우
21:13자민당은 창당 후 최초로 중의원, 참의원 양쪽 모두에서
21:18소수 여당으로 전락하는 역사를 쓰게 됩니다.
21:21연이은 선거에서 낙제점을 받은 이시바에 대한 퇴진론도
21:25확산할 전망입니다.
21:27JTBC 구민주입니다.
21:31장마가 끝나자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21:34지난밤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는데 이어서
21:36오늘 낮에도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21:39전남 완도에는 폭염 경보가, 경기 남부와 광주, 대구에는
21:44폭염주의보도 다시 내려졌습니다.
21:47오후 들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21:49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 더워지겠습니다.
21:52JTBC 아침맨내를 마칩니다.
21:56내일도 7시 반에 아침을 열겠습니다.
21:58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59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