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은 뭔가 집중이 잘 된 것 같아.
00:02아니 나는 안 돼.
00:03오늘 날씨 너무 좋아서 집중 안 되던데?
00:05내가 오늘 영어 단어 외우려고 책을 해놨거든?
00:07한 개도 안 해놨어.
00:08자랑해 내 놈이 새끼야.
00:105월이라 안 되고 6월이라 안 되고.
00:13아 뭐 할 거야?
00:14스터디 카페 가는구나.
00:15야 수학 아직.
00:16내가 해야 되는데 너무 밀렸어 지금.
00:18음.
00:20집중하고 하네요. 수다 안 떨고.
00:22집중력이야 뭐.
00:24집에서 그 환경에서도 했는데.
00:27왜요?
00:27왜요?
00:28무슨.
00:29하아 잘 안 풀리나 봐.
00:31음.
00:32이거 어떻게 풀 줄 알아?
00:34이게.
00:35이거 이거.
00:36뭐야?
00:39EX를 일단 취하면 먼저 하고.
00:43여기선 같지만 얘는 계속 기울기 커지고 얘는 기울기 일정하니까.
00:47그러니까 이걸 위분한 다음에.
00:48A이네.
00:49A이지?
00:50어.
00:52지금 이거 기본 문제야.
00:54지금 이거 기본 문제야.
00:55어허허허셔.
00:57중교 3등이니까 이렇게
00:57슬슬 풀어내는 거야.
00:58그래.
00:59아 comic 이야기는 학원에서 했어.
01:01도와야체 학원.
01:02너 독학 아니야?
01:03나도 학원 안 다니지.
01:04난 과외만.
01:05제일й bare는 거야.
01:05일본.
01:06과외하잖아.
01:07너희냔 근데 학원도 안 다니는데
01:09어떻게 수학 포기를 안 했냐 옛날부터.
01:10어쨌든 하면 풀려, 결국.
01:13풀리긴 풀려.
01:14그런데도 오늘 쾌감?
01:16근데 진짜 대단한 거예요, 사교육.
01:18그렇지.
01:19한 번도.
01:20그럼 수학 학원 다니고 싶었던 적은 없었냐?
01:22수학 말고 다른 과목도 그렇고.
01:24그래.
01:25의지만 있으면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01:29근데 요즘 와서 좀 더 뼈저리게 느껴졌어요.
01:31학원 미리 진작 좀 도움을 받아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01:36사실 우리 누나들은 학원 안 다니고도
01:39계속 상위권에 있었어가지고.
01:41그치.
01:42부모님이 어렸을 때 학원 보여달라고 하면 잘 안 보여주시고.
01:45진짜.
01:46우리는 밑에, 내 밑에서 세 명 있으니까.
01:49다른 집에 그게 세 배란 말이야 그게.
01:52그렇지.
01:53맞아. 돈도 세 배고.
01:55그런 것 때문에.
01:56아이고.
01:57나만 해달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01:59맞아.
02:00어쩜 이렇게 속이 깊을까.
02:03음.
02:04다녀왔습니다.
02:06어 승경아 왔어 승경아 고생했어.
02:09고생했어.
02:10야 이렇게 환영을 해주네.
02:11이거 찍어봐.
02:12엄마가 싸신 거야.
02:13직접.
02:14우와.
02:15집에 오면 딱 힘이 날 것 같아.
02:16이게 케이크야.
02:18이번 주 내내 이 시간에 들어오는 건가?
02:21생각보다 힘들어.
02:22요즘 따로 더.
02:23피곤하지.
02:24맞아.
02:25피곤하지.
02:26고등학생 때 어쩔 수 없어.
02:27그치 아니야?
02:28소화가 안 돼.
02:29소화도 안 되지.
02:30근데 승경이 주변에 학원 다니거나.
02:33뭐지?
02:34컨설팅 이런 거 받는 친구도 있어.
02:36자습만 하러 대전 가다 해도 있어.
02:38우와.
02:39자습관.
02:40자습관.
02:41근데 뭐 이런 것도 승경이가 다니고 싶어야지.
02:44뭐 학원 얘기를 하는 건데.
02:46응?
02:47학원?
02:48학원 다니고 싶은.
02:49여건이 된다면 다니고 싶은 생각이 있지.
02:51그렇지.
02:52아 진짜.
02:53말을 못 했던 거지.
02:54엄마를 보네.
02:55아니 엄마는 또 미안하지.
02:57그렇지.
02:58학원 다니면은 좋은 게 많은 것 같긴 해.
03:00약간 자료 같은 것도 많이 주고.
03:02그렇지.
03:03도움 받지.
03:04응.
03:05애들 그런 거 푸는 거 보면은 나도.
03:06부럽지.
03:07다녀볼 필요가 있겠다.
03:08이런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03:10응.
03:11지금까지는 근데 왜.
03:13아무도 안 다녔는데.
03:15아무래도 누나들도 학원은 안 다녔고.
03:17중학교 때까지는 어느 정도 했었는데.
03:20최근 들어서 좀 더 느끼고 있는 것 같아.
03:223학년 때도.
03:23아이고.
03:25그만큼 힘든가 보다.
03:28최근에 아빠가 6개월 동안 열심히 해볼 생각이 있으면.
03:336개월 동안 지원해준다고 하셨고.
03:36어.
03:37근데.
03:38근데 왜 다니지?
03:39사실 나 혼자 그렇게 큰 돈을 쓰는 건 아닌 것 같아.
03:42아이고.
03:43세상에.
03:44그런 것도 있어서.
03:46아 우는 거야?
03:49아이고.
03:50아이고.
03:51착하네.
03:52고마워할 줄 알고.
03:53착하네.
03:54미안해할 줄 알고.
03:55배려할 줄 알고.
03:56잘 컸네 진짜.
03:58아이고.
04:00대학보다 더 큰 걸 얻었네.
04:01아이고.
04:02아이고.
04:03근데 그런 마음 들지.
04:04뭐.
04:05혼자 공부하는 사람은 좀 그건 것 같아.
04:07딜레마.
04:08아이고.
04:09어머 어머 어머.
04:10아유 누나도 울어.
04:11다 울어.
04:12어떡해.
04:13근데 고3이라고 딱.
04:15막.
04:16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하기에는 너무.
04:19너무.
04:20너무 터쎄.
04:21터쎄버리는 것 같아.
04:22아이고.
04:23아니 이런.
04:24이게 무슨 터쎄요.
04:25남들 다 하는 거.
04:26유난 떠는 것 같다 이거야.
04:36대학보다 더 큰 걸 얻었네.
04:37근데 되게 많이 참았구나.
04:38아니 승겸이가 엄청 많이 참았네.
04:40그동안.
04:41아이고.
04:42아이고.
04:43사실 작년에 이제 고3 넘어올 때.
04:46인강 패스권을 이제.
04:48부모님께서 사달라고 했었는데.
04:50이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이렇게.
04:52커리큘럼이나 이런 것도 돼 있고.
04:54또 더 잘 돼 있으니까.
04:56바로 끊어주셨어요?
04:58네.
04:59바로 끊어주시긴 했습니다.
05:00아.
05:01사실은 바로 끊어준 건 아니에요.
05:04아빠 사업을 접고 나서.
05:06제가 좀 경제적으로 몇 년 전서부터.
05:09조금 어려워지긴 했어요.
05:11이제 사실은.
05:12뭐가 뭐가 필요해 이렇게 물어본 게 아니라.
05:15그게 얼마인데 이렇게 물어봤어요.
05:17그게 얼마인데 이렇게 물어봤어요.
05:19근데 사실 그게.
05:2020만 원 정도 되는 돈인데.
05:22그렇죠.
05:23근데 그때 당시에는 그 돈도 엄청 컸어요.
05:25당연하죠.
05:2620만 원이면 해줘야지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05:29아들이 그러더라고요.
05:30엄마 그거.
05:32제가 나중에.
05:33인서울 하면요.
05:34다 그 돈이 환불돼요.
05:36황급.
05:37황급 돼요.
05:38황급된다고.
05:39목표 성적을 이루는 황급이죠.
05:40그래.
05:41엄마가.
05:42그래.
05:43그러면서 그 얘기를 하는데.
05:44얼마나 생각을 하고.
05:46너무 착.
05:47좀 일어나가다.
05:48아이들한테 그런 경제적인 어려움을.
05:50느끼지 않게 하려고 한다고 했는데.
05:53이 친구가 벌써 느끼고 있었지.
05:54그걸 느끼고 여전까지.
05:55물음 참으려고 또.
05:56얘기하지 않았구나.
05:57이 생각이 들으니까.
05:58가슴이 며지더라고요.
06:00잘 컸네 진짜.
06:01그러니까 얼마나 어른스러워.
06:03저 나이에.
06:04흠.
06:05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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