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비가 그치면서 충남 지역에서는 이틀째 본격적인 피해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00:05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긴 아파트에선 차량을 끌어내고 있고,
00:08침수가 발생한 주택과 상가에선 집계류를 꺼내 말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00:13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수 기자.
00:18충남 당진 채운동에 나와 있습니다.
00:21복구 작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0:26제 뒤로 보이는 곳이 지하주차장입니다.
00:28지난 17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를 입은 곳인데요.
00:32지하주차장이 잠기면서 전기 시설도 같이 피해를 봤는데,
00:36어젯밤 늦게서야 세대 내 전기는 복구가 됐지만 주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0:41직접 들어보시죠.
00:42지하주차장에 차오른 물은 사흘 동안 배수 작업을 벌여 모두 빠진 상태입니다.
01:03하지만 내부에는 침수된 차량 여러 대가 여전히 방치돼 있는데요.
01:08지하에 있는 방화 셔터가 내려가면서 차가 빠져나오지 못한 건데,
01:12셔터가 올라가지 않으면서 모두 철거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01:16충남 지역 곳곳에선 비가 그치면서 어제부터 본격적인 수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는데요.
01:21침수된 주택에서 집귀류를 꺼내고 피해를 본 농작물을 모두 뜯어내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8다만 워낙 피해 면적이 큰 상황이라서 피해 주민들이 온전히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01:36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피해가 발생한 당진 어시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01:41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 수해 예방 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01:45또 정부 지원이 필요한 곳은 빠르게 선정해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1:54충남 지역에는 오늘 소나기 예보도 있다고요?
02:00네, 오늘 충남을 비롯해 충청권 전역에 오후 늦게부터 소나기가 예보돼 있습니다.
02:05예상 강수량은 5에서 60mm 정도로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02:11소나기 양은 망치 않겠지만 무더위가 걱정입니다.
02:15오늘 충남 지역 대부분은 34도 안팎의 낮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2:21어제보다 5도 이상 높은 기온입니다.
02:24저희 취재진이 어제 복구 현장에 있었는데 습한 날씨이긴 했지만 더위는 조금 견딜만 했습니다.
02:30하지만 오늘은 무더위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면서 복구 작업에 나선 자원봉사자 등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02:37특히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02:43복구 작업 중간중간에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2:49지금까지 충남 당진에서 YTN 김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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