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 신문에서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양측이 5시간가량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00:07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00:12이경국 기자.
00:15네, 내란특검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00:18네, 오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진행이 됐었는데 아직 법원의 결론이 나오지 않은 거죠?
00:23맞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부터 열린 구속적부심, 오후 4시 10분쯤에 끝이 났습니다.
00:32양측은 5시간 가까이 진행된 신문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혐의가 성립하는지, 그리고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지,
00:40또 윤 전 대통령 건강 상태가 정말 심각한지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00:46이제 법원의 판단에 따라서 윤 전 대통령 석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데,
00:50신문이 끝난 지 4시간 정도 지난 지금까지 아직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00:56재판부는 신문이 끝난 때로부터 24시간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하는 만큼,
01:01이르면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늦어도 내일 오후 4시 전에는 법원의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1:07오늘 특검에서는 박 억수 특검부와 조재철 부장검사 등이 신문에 참여했고요.
01:12윤 전 대통령 측에서는 송진호, 김홍일, 최지우 변호사 등이 출석을 했습니다.
01:16윤 전 대통령이 그간 특검 조사에는 물론 재팔에도 불출석했는데,
01:24오늘은 신문 과정에 직접 참여해서 발언도 했다고요?
01:27맞습니다. 윤 전 대통령 오늘 오전 9시쯤 일찍이 법원에 도착해서 대기한 뒤에 신문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01:36윤 전 대통령은 신문 막바지, 기회를 얻어서 직접 발언한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01:41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점과 구속으로 인한 어려운 점 등을 재판부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9변호인들도 간 수치 등 검사 자료를 내면서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요.
01:55특검의 범죄 사실 소명이 부족하고 구속이 부당하다는 점도 거듭 주장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2:02이에 맞서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 구속 뒤에 진행한 여러 추가 수사를 통해 증거가 보강된 점을 강조하면서 혐의가 소명된다고 역설했고요.
02:10윤 전 대통령이 구속 뒤에 특검 출석 요구에 잇따라 불응한 점을 토대로 도주 우려가 있다는 점 등도 재판부에 설명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18특검은 PPT를 통해 부정선거 음모론자인 모스탄 전 대사와의 접견 시도 등을 언급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선동 가능성까지 함께 지적했던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2:30또 서울구치소에서 받은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서 윤 전 대통령 건강상태가 구속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도 함께 설명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2:42지금까지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