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 외에 다른 유럽 나라에서도 열악한 교육과 고물가, 높은 주거비용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00:0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00:10한상욱 기자, 프랑스 다음으로 시위 규모가 큰 곳이 이탈리아인데요.
00:15로마에서는 시위대가 콜로세움까지 진입했다고요?
00:19네,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오후 시작된 시위는 해가 지면서 경찰과 시위대의 대치로 이어졌습니다.
00:26시위대가 행진 경로를 벗어나 콜로세움 앞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앞까지 이동했고, 시위대 일부는 콜로세움으로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00:35산타수산나 광장 인근에서 행진하던 시위대는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00:40시위대는 경찰에 병을 던졌고, 경찰은 물대포와 체루탄으로 진압에 나섰습니다.
00:46밀라노에서는 대학생 수천 명을 포함해 약 만 명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00:50지난주와 같은 폭력 사태에 대비해 밀라노 거리의 명품 매장 등 상점들은 유리창에 나무판을 대거나 일찍 영업을 끝냈습니다.
01:00이 밖에 피렌체와 볼로냐, 토리노 등에서도 시위가 격화하면서 경찰과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01:09벨기에와 알바니아 등 다른 유럽 나라들에서도 비슷한 대규모 시위가 있었죠?
01:15벨기에 브리셀에서는 교육 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01:20지난주보다 규모가 준 시위대는 경찰과 충돌했고, 일부 시위자들은 도로 표지판 등을 던지고, 스쿠터나 자전거에 불을 질렀습니다.
01:30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교육 투자 확대와 등록금이나 교육계 부패 근절, 에디 라마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01:41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연금 보장과 공공부문 개선을 촉구하고, 높은 물가에 항의하는 시위가 약 2만 5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01:52포르투갈 리스몬에서도 도심을 행진하며 주택난 개선을 정부에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01:58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한상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