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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 출연 : 정한범 국방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할 때는 그동안 비행기와 열차로만 방문했는데 아무래도 다리다 보니까 육로로 첫 방문에 대해서 주목을 하는데요.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정한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주목을 하는데 첫째는 중국과 북한의 관계,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맺어나갈 것인가 포석이 있다고 보고요. 두 번째는 날짜를 그렇게 잡은 거죠. 항미원조 기념일을 기해서 중국과 북한 간의 유대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려고 했던 의도가 있어 보이고요. 세 번째는 신압록강대교가 그냥 보통 다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국가 간의 연결통로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북한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관시설들 중에서 최신의, 거대한 예산이 들어간 다리기 때문에. 물론 예산은 대부분 중국이 댔습니다마는 북한 입장에서는 이렇게 엄청난 시설이, 중국과 교량 역할을 하는 이런 시설이 개통됐는데. 김정은 위원장도 직접 와서 보고 싶었을 거예요. 어떻게 보면 개통식의 의미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신압록강대교가 앞서서 개통됐고 개통식도 있었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방문하면서 진짜 개통식 같은 의미가 됐는데 그러면 신압록강대교가 어떤 다리인지. 이게 정말 중국과 경제협력을 공고히할 수 있는 다리로 작용탈까요?

◆정한범> 그런 상징성이 있다고 봐야겠죠. 신압록강대교가 제 기억에는 2010년에 건설이 시작돼서 2014년인가에 다 완공됐거든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요. 이미 완공돼서 12년이 지난 다리를 이것을 이제서야 개통을 했다는 것은 그냥 넘길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한두 푼이 들어간 시설도 아니고 대부분의 시설은 중국 측이 부담을 했습니다마는 어쨌든 그 과정을 보면 이렇게 이해를 해야 되겠죠. 이렇게 큰 다리를 지었다는 것은 그만큼 양국 간의 교류나 물자수송 이런 것들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고요. 그것이 양국 간의 관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다리를 완공해놓고도 개통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 사이에 두 나라 사이에 뭔가 불편함이 있었다고 봐야 되겠죠. 그것을 시간적으로 되돌아보면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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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할 때는 그동안 비행기와 열차로만 방문을 했는데 아무래도 달이다 보니까 육로로 첫 방문에 대해서 주목을 하는데요.
00:09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00:10제가 보기에는 이번 방문은 크게 세 가지 정도 의미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0:16첫째는 중국과 북한의 관계,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맞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어떤 포석이 있다고 보고요.
00:25두 번째는 날짜를 그렇게 잡은 거죠.
00:28한국 원조 기념일을 기해서 중국과 북한 간의 어떤 유대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려고 했던 의도가 있어 보이고요.
00:37세 번째는 이게 이제 신압록강대교가 그냥 보통다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00:44국가 간의 연결 통로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북한이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기관 시설들 중에서
00:53어떻게 보면 최신의 그리고 거대한 예산이 들어간 달이기 때문에 물론 예산은 대부분 다 중국이 됐습니다만
01:02북한 입장에서는 이렇게 엄청난 시설이 중국과 교량 역할을 하는 이런 시설이 개통이 됐는데
01:14이것을 아마 김정은 위원장도 직접 와서 보고 싶었을 거예요.
01:17그러니까 그런 어떻게 보면 개통식의 의미, 그런 의미도 있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01:24신압록강대교가 앞서서 개통이 됐고 개통식도 있었지만
01:27김정은 위원장이 방문을 하면서 이게 사실 진짜 개통식 같은 의미가 됐는데
01:32그러면 이 신압록강대교가 좀 어떤 다리인지
01:36이게 정말 중국과의 어떤 경제 협력을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그런 다리로 작용이 될까요?
01:44아마 그런 상징성이 있다고 봐야 되겠죠.
01:47이게 이제 신압록강대교가 아마 제 기억에는 2010년에 건설이 시작돼서
01:542014년인가에 다 완공이 됐거든요.
01:57그런데 지금 우리가 볼 때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요.
02:00이게 지금 이미 완공이 돼서 10년이 지난 다리를
02:0410년도, 12년이 지난 다리죠.
02:07이것을 이제 이제서야 개통을 했다라고 하는 것은
02:10사실 그냥 넘길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02:14이게 뭐 한두 푼이 들어간 시설도 아니고
02:16대부분의 시설은 이제 중국 측이 부담을 했습니다만
02:20어쨌든 그 과정을 보면 결국 이렇게 이해를 해야 되겠죠.
02:25이렇게 큰 다리를 지었다는 것은
02:29그만큼 양국 간의 어떤 교류나 물자 수송
02:33이런 것들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고요.
02:37그것이 이제 양국 간의 관계의 어떤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02:42그런데 이제 이런 다리를 완공해놓고도
02:46완공식을 개통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02:48그 사이에 두 나라 사이에 뭔가 불편함이 있었다라고 봐야 되겠죠.
02:52그런데 그것을 우리가 좀 이제 시간적으로 좀 되돌아보면
02:58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서 국제사회에
03:02특히 유엔을 중심으로 한 대북 제재가 있었지 않습니까?
03:06중국이 사실은 북한과 아무리 특수한 관계를 하더라도
03:10중국은 일단 중국 자체가 중요하잖아요.
03:13중국이 국제사회에서 국제 규범을 지키는 나라라고 하는
03:17그런 이미지를 가져야 되기 때문에
03:19북한의 이런 핵실험이나 이런 상황에서
03:22북한을 무조건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고요.
03:26그러니까 이제 중국의 이런 북한에 대한 제재
03:29이런 것들이 이제 북한으로 하여금
03:31중국에 대한 반감을 일으켰습니다.
03:34그래서 이 다리 개통을 아마 북한 쪽에서 계속 꺼렸던 것 같아요.
03:40그러다가 이제 최근에 북한이 러시아와 관계 개선이 이루어졌었죠.
03:47러시아에 파병을 하면서 러시아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03:53중국과의 관계에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03:56그래서 중국 쪽 다리를 개방하는 것이
03:59북한 체제나 아니면 중국과의 양자관계에서의 어떤 협상력이라든지
04:06이런 부분에 있어서 러시아의 도움으로 크게 향상이 됐다고 보기 때문에
04:11자신감을 갖고 개통을 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04:15그래서 이제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 얘기로 방문한 거다.
04:19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4:20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04:20그럼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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