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시각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05특히 충청권에는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호우경보가 내륙 쪽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00:11밤사이 시간당 최대 80mm가 넘는 상당히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00:17일부 지역에선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0:20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00:26충남 청양군 청양급에 나와 있습니다.
00:28화면으로는 정확히는 안 보이는데 지금 현장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00:35제가 있는 곳은 조금 전까지만 해도 굵은 빗줄기가 내렸습니다.
00:40하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하지만 하늘에는 천둥이 계속 치면서 언제라도 많은 비가 쏘아질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00:47제 뒤로 보이는 곳이 하천 공영주차장인데요.
00:50보시는 것처럼 출입을 막는 차단기가 내려가 있고 집중호우로 차량을 통제한다는 문구도 볼 수 있습니다.
00:57충남 보령, 서산 등 서해안 지역에 이어 내륙인 공주 부여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특보가 점점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01:07그 밖의 충남 내륙과 세종, 대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01:11충남 보령 외원도에는 129.5mm, 태안 근흥 78mm, 홍성 77.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01:19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남 전체에서는 둔치주차장과 세월교 등 36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01:26또 충남 보령엔 산사태 예비경보가 태안은 산사태 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01:32충남에는 내일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엔 20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01:39또 충북 중부와 북부에도 최대 20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01:43네, 침수 등 비피해 관련 신고도 늘어나고 있다고요?
01:52네, 충남 소방에는 이번 비로 배수 지원 등 2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01:59하지만 다행히 현재까지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파됐습니다.
02:04충남 당진에선 저지대 지하통로가 침수되면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 곳도 있고,
02:09침수된 다른 지하통로는 차단기를 내려 차량을 우회시키기도 했습니다.
02:15또 보령에선 집안 배수로에서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중 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02:22강한 바람으로 인해 인도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로 소방이 현장 조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02:29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국지성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34특히 시간당 최대 80mm가 넘는 이른바 극한 호우가 쏟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02:41집중호우 예보에 충북 괴산댐도 방류량을 초당 50톤으로 늘렸습니다.
02:46충남도는 오후 5시부터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02:49500여 명이 비상근무하면서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습니다.
02:54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하천에 물이 갑자기 불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02:59하천 주변 접근을 피하고 침수 위험 있는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저지대 출입도 자제해야 합니다.
03:06비가 내리는 곳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03:10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03:13지금까지 충남 청양에서 YTN 김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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