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청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00:04밤사이 시간당 최대 80mm가 넘는 물폭탄이 예보됐고,
00:09일부 저지대에 지하통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도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00:12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수 기자.
00:18충남 홍성 홍성천에 나와 있습니다.
00:21지금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3제가 있는 곳은 굵은 빗줄기가 내렸다가 비구름대가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00:34제 뒤로는 천변 공용차장이 보이는데요.
00:36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모두 통제된 상태고, 하천을 보면 유속도 굉장히 빠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0:43충남 보령, 서산 등 서해안 지역에 이어 내륙인 공주 부여 등에서도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특보가 점점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00:51그 밖의 충남 내륙과 세종, 대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00:57충남 보령에는 77.5mm, 태안은 69.5mm, 홍성 53mm의 비가 내렸습니다.
01:04충남 소방에는 나무스러짐과 배수지원 등 5건의 피해가 접수됐는데, 인명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2당진에서는 저지대 지하통로가 침수되면서 차량이 우회하기도 했는데,
01:16충남 전체에서 둔치주차장과 세월교 등 36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01:22충남에는 내일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엔 20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01:30충북도 중부와 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01:35특히 시간당 최대 80mm가 넘는 이른바 극한 호우가 쏟아질 거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01:40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국지성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47집중호우 예보에 충북 괴산댐도 방류량을 초당 50톤으로 늘렸습니다.
01:52충남도는 오후 5시부터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01:55500여 명이 비상근무하면서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습니다.
02:00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02:05하천 주변 접근을 피하고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저지대 출입도 자제해야 합니다.
02:12비가 내리는 곳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02:16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02:19지금까지 충남 홍성에서 YTN 김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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