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늘봄학교 사업에 리박스쿨 관련 단체를 선정해달라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 압박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00:07그동안 교육부는 손효숙 대표와 특별한 인연이 없었다고 주장해왔지만, 선정 과정부터 석연치 않았던 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00:16보도에 염혜원 기자입니다.
00:20극우 성향의 리박스쿨 관련 단체들이 늘봄학교 기관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의 입김이 작용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00:29대통령실 비서관이 교육부 담당 국장에게 특정 단체를 챙겨봐달라고 주문했다는 겁니다.
00:37이 단체는 사업비 계획 부분에서 0점을 받는 등 54곳 가운데 52등에 그쳤습니다.
00:43글로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챙겨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압력으로 느꼈습니다.
00:50교육부에서 연락받았습니까? 대통령실에서 연락받았습니까?
00:54대통령실로부터 연락받았습니다.
00:55대통령실.
00:55교육부 장관의 최측근인 당시 정책자문관이 손윤숙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은 또 다른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으라고 요구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01:08교육부는 그동안 이주호 장관은 물론 정책자문관 역시 손 대표와 연관성이 없다고 부인해왔습니다.
01:14손 대표가 교육부의 정책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난 다음에 공식적인 회의를 통해서 앉는 것 이외에는 개인적인 인연이나 관계는 없는 것으로 명확하게 확인했습니다.
01:27교육부가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조사한 결과 전국 298개 초등학교에서 리박스쿨 연관단체 강사 159명이 수업을 해온 거로 나타났습니다.
01:38편향된 교육을 했는지가 걱정인데 손 대표는 원하는 사람만 신청한 수업이라 문제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01:46이 교육의 다양한 역사적 흐름과 역사적 인물, 배경 이런 것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람들이 신청을 하는 거기 때문에
01:56교육부는 교사가 정치적 중립을 어긴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다면서도 추가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05YTN 염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