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회자되고 있었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들어보겠습니다.
00:30보좌진 보고 분리해서 버려라 이렇게 지시했다고 합니다. 또 집에 변기가 고장나자 보좌진에게 직접 와서 살펴보라고 했다고도 합니다. 보좌진을 집사처럼 부렸다고 하는데 이 갑질 의혹이 사실이라면 장관 자격이 없는 것은 당연하고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00:52강선우 의원 갑질이라고 하는 것은 조금 더 본인이 어떻게 해명하느냐에 따라서 대체적으로 보면 보좌관 많이 바꾸는 의원들이 있어요. 그냥 수시로. 그게 대개 문제가 있는 방이라고 보면 돼요.
01:14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강선우 민주당 의원. 지금 최근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5년간 보좌진을 46차례 교체를 했다. 일반적인 상황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01:30대단히 이례적이고요. 저 정도 보좌진 교체 숫자면 거의 국회에서 통틀어 최상위권에 해당할 겁니다.
01:37그리고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의 설명이 정확하게 맞아요. 보좌진을 대단히 많이 바꾸는 방들은 대체로 문제가 있습니다.
01:45뭔가 의원과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가 일반적이거나 또는 업무량이 지나치게 과중해서 보좌진을 혹사시키거나 이런 문제들이 있는 의원실인 경우가 많아요.
01:55그리고 강선 후보자에 대해서 지금 제기되고 있는 문제 중에 가장 본질적인 것은 국회 보좌진은 입법 공무원입니다.
02:03그런데 그런 공무원을 본인의 사적 심부름을 하는 사람처럼 그것도 살림살이를 수발들게 해서 쓰레기 버리게 하고 분리수거시키고 변기 수리까지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거잖아요.
02:14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그 보좌진을 했던 사람이 허위 사실을 가지고 강선우 후보자를 공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2:22새 정부의 첫 장관 내각 후보자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허위 사실을 가지고 저렇게 무고를 할 수 있겠습니까?
02:28그런 점에서 강선우 후보자의 책임이 있는 답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2:32짧게 덧붙이면 지금 소수 정당 중에 진보당에서 이른바 생활비서라고 하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2:38진보당 계열의 유력 남성 정치인에게 그 진보당 쪽에서 관행적으로 무슨 생활비서라고 하는 것을 붙여줬는데
02:46그 생활비서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이 있었고 그것을 2차 가해한 사람이 진보당 국회의원의 보좌진으로 채용됐다고 해서
02:54그쪽 당에서는 꽤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이에요.
02:56그런데 이 생활비서라는 단어 들으면 굉장히 전근대적이고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03:01그런데 강선우 후보자가 본인의 입법 보좌진에게 했다고 하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일이 바로 이런 생활비서 같은 겁니다.
03:08그러면 민주당은 이런 것을 용인할 것인가?
03:11또 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은 과연 이런 일을 한 사람도 장관으로 쓰겠다는 건가?
03:16이것에 대해서 지금 국민들이 묻고 계시기 때문에 분명하고도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을 만한 답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3:22아주 이례적인 케이스임은 분명해 보이고요.
03:25강선우 후보자도 그렇고 지금 교육부 장관 내정자, 이진숙 후보자와 관련해서도 여러 지금 논란이 있는데
03:33이 논란들에 대해서 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03:36일단 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는 평소 실력도 있고 예의도 굉장히 발라요.
03:42그래서 지금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서는 조금 우아하더라고요, 저도.
03:46그리고 보좌진이 좀 교체가 많은 것들은 실제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니거든요.
03:51그런 측면에서 강선우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서 청문회에 있어서 아주 제대로 잘 해명을 해야 될 것 같다.
04:00그렇지 않다라고 한다면 조금 비판이 있을 것 같고요.
04:03또 이준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도 논문 표절과 관련해서 제자들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04:11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서는 좀 문제가 있는 거거든요.
04:14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후보자들이 적극적으로 좀 질문을 회피한다기보다는
04:20적극적으로 방어를 통해서 이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에 대해서 명확히 알려줘야 되는 것이고
04:28그렇지 않다라고 한다면 국민의 눈 높이에 맞지 않을 수 있잖아요.
04:33그러면 또 이 장관 후보자들이 낙마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04:36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좀 해서 이 의혹을 해명해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04:43어떻게 해명할지 다음 주 있을 청문회를 좀 지켜봐야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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