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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6내 서신을 받고
00:00:18출타를 했다.
00:00:22방금 다 뒤져봤는데
00:00:24아직 청계천에 없어요.
00:00:26하필 많은 심부름간 찰나에
00:00:28심부름간 찰나에
00:00:58도대체 여기가 어디야?
00:01:28내가
00:01:30이게
00:01:34이나에
00:01:36
00:01:44госп Eigungs 어
00:01:46아우
00:01:48아우
00:01:49아우
00:01:50아우
00:01:51아우
00:01:52아유, 선책아
00:01:54아직도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게냐?
00:01:58예, 아직은
00:02:00저 선책이한테 먼 병고라도 생긴다면
00:02:05나도 바로 세상 하직할 것이오
00:02:09그런 말씀 마십시오
00:02:10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00:02:13어서 집안 하인들을 모두 풀고
00:02:17니들도 헤어나서서 선책이 갈 만한 곳을 찾아보거라
00:02:20가자, 두고 가세요, 우리
00:02:22아유, 선책아
00:02:27우리 선책이 분명 금방 돌아올 겁니다
00:02:33아유, 아유, 선책아
00:02:50선책아
00:02:52선책아
00:02:54우리, 우리 선책이 받는가?
00:02:56혹시 수사 간 자리를 모았어?
00:02:58혹시 수사 간 자리를 모았어?
00:03:00보게 되면 꼭 좀 얘기해주게
00:03:02선책아
00:03:04선책아
00:03:06선책아
00:03:08선책아
00:03:10선책아
00:03:12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00:03:42아멘
00:03:51아멘
00:03:55아멘
00:03:57아멘
00:04:08아멘
00:04:09아멘
00:04:12대체 무슨 일인가?
00:04:15영희정 때 아씨가 사라져서 찾는다고 난리랍니다
00:04:35아씨 들으셨어요?
00:04:38지금 영희정 때 아씨가 사라져서 난리가 났대요
00:04:41살려주세요
00:05:03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00:05:06아휴 소용없어
00:05:09여기 네 목소리 듣고 올 사람 아무도 없어
00:05:12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00:05:15네가 아주 고통스럽게 죽어주는 거
00:05:17그게 그분이 원하시는 거야
00:05:20미꾸라지 같은 게
00:05:30여기서 멈추는 게 좋을 거야
00:05:32미꾸라지 같은 게
00:05:44여기서 멈추는 게 좋을 거야
00:05:46누구지 뭐라고?
00:05:49이건 당신 손으로 명을 재촉하는 짓이야
00:05:51내 명은 이미 다른 분 손에 달려있어
00:05:55누가 당신에게 이런 사주를 한 거야?
00:06:00아주 귀하신 분께서
00:06:02네가 사라지길 간절히 바라고 계신다
00:06:05그게 누구든
00:06:08경성군이 가만있지 않을 거야
00:06:11경성군은 반드시 나를 찾아낼 거야
00:06:14경성군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
00:06:16하지만 운 좋게 널 찾는다고 해도
00:06:18그건 네가 죽은 다음이겠지
00:06:23경성군은 반드시 나를 찾아낼 거야
00:06:53아직입니다
00:06:53송고합니다
00:06:54지시하신 대로 군절들을 모두 풀어
00:06:56계속 수색 중입니다
00:06:57가짜 소신을 전한 하인의 행정은?
00:06:59거처를 급습하였으나
00:07:01이미 도주한 이후였습니다
00:07:03단서가 없다면 목격자로도 확보해야 한다
00:07:06예, 대가
00:07:07아, 잠깐만요!
00:07:15알았어요, 죽을게요!
00:07:18죽어드릴게요!
00:07:20저도 힘들어서 더 이상은 못하겠어요!
00:07:23무슨 꿍꿍이야?
00:07:24꿍꿍이가 아니라
00:07:25마지막은 아름답게 죽고 싶어서요
00:07:29그렇게 큰 망치에 흉하게 죽고 싶지 않아요
00:07:33이를 봬도 영희선 고명딸인데
00:07:37마지막은 아름답게 죽고 싶어요
00:07:40어차피 죽을 건데
00:07:43그 정도 부탁은 들어줄 수 있잖아요
00:07:46그래서
00:07:50어떻게 죽고 싶으면
00:07:52그게
00:07:56그러니까요
00:07:59제가
00:08:00어떻게 죽고 싶냐면
00:08:03내가 속을 줄 알았지
00:08:06내가 속을 줄 알았지
00:08:06야!
00:08:36이게 무슨 일인가? 선책당자가 사라졌다니
00:08:42어디로 승발했대요, 정말!
00:08:46과이 경성군의 위세가 대단하구만!
00:08:54사라진 정운사 때문에 도성 일대를 숙대밭으로 만들다니
00:09:00아주 눈물 나는 현장일세
00:09:06이러다 사람 지겠네
00:09:10더 한 것은 못할까?
00:09:12다른 이의 목숨은 파리죽이듯이 여기더니
00:09:15정운사의 목숨은 소중하긴 한가 보네
00:09:20두 분 지금 이러실 때가 아닙니다
00:09:25성계촌 회사, 아씨를 봤던 목격자를 찾았습니다
00:09:28목격자는 지금 어디 있나?
00:09:30이쪽입니다
00:09:31가자
00:09:36아, 제가 그 심만인 덱씨
00:09:42산에서 이쪽으로 내려오던 길목에서
00:09:44낯선 그 가마를 본 것 같습니다
00:09:46낯선 가마로?
00:09:48그곳이 언제인가?
00:09:50두 시경 전쯤입니다
00:09:52그렇다면 그 부근에 멀리 떠나지 못했을 것이다
00:09:54그렇다면 그 부근에 멀리 떠나지 못했을 것이다
00:09:56died
00:10:06고맙는 stranger
00:10:07하אח
00:10:08하..
00:10:10하..
00:10:11하..
00:10:12하..
00:10:13하..
00:10:14하..
00:10:15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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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18하...
00:10:19하..
00:10:20하..
00:10:21하...
00:10:23아멘
00:10:53아멘
00:10:55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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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01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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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09아멘
00:11:11아멘
00:11:13아멘
00:11:15아멘
00:11:17아멘
00:11:19아멘
00:11:21나를 죽이지 말아요
00:11:51아씨!
00:12:01낭자!
00:12:03낭자!
00:12:05괜찮으십니까, 낭자?
00:12:07아씨, 괜찮으셔요?
00:12:09어떡해
00:12:11아씨, 정신 좀 차려보셔요
00:12:17긁어, 누나
00:12:19아씨!
00:12:23차순재
00:12:27안되겠다
00:12:31아씨!
00:12:37설마
00:12:45아니겠지
00:12:49차순재
00:12:51차순재
00:12:53차순재
00:12:55차순재
00:12:57차순재
00:12:59아이고, 우선 제가
00:13:01어휴, 우선 제가
00:13:03뭐 이리 너무 좋을까요?
00:13:05아휴, 이게 내 죄
00:13:07무슨 일이냐 그래
00:13:09놀라서 맥이 좀 불규칙하긴 하지만
00:13:11놀라서 맥이 좀 불규칙하긴 하지만
00:13:13깊이 잡는 것 같습니다
00:13:15아휴, 그래
00:13:17우리 성적이
00:13:19절대 안적이 필요한 것 같으니
00:13:21그만 일어들려 하십시다
00:13:23얼른 나가고
00:13:27차순재
00:13:29차순재
00:13:31차순재
00:13:33네, 감사합니다.
00:14:03밤이 늦었으니 오늘은...
00:14:05오늘은 저희 집에서 쉬다 가십시오.
00:14:13그 전에 저와 한 잔 어떻습니까?
00:14:28많이 불편하신가 봅니다.
00:14:31그렇지 않습니다.
00:14:33이대로는 오늘 놀란 가슴에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 먼저 한 잔 해야겠습니다.
00:14:48이건 저희 집 대대로 내려오는 진짜 산삼주입니다.
00:15:03오...
00:15:05선채기를 제 품에 돌아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감
00:15:20대감도 자식을 낳아보면 알게 될 겁니다.
00:15:35더 소중한 존재가 생기는 기분을요.
00:15:39오늘 저와 대작하여 이기시면 선채기와의 혼례를 허락하겠습니다.
00:15:47저를 이기실 수 있다 생각하십니까?
00:15:51당연히 제가 지겠지요.
00:15:56저드리고 싶어서 불어청한 건데...
00:15:59눈치가 없으십니다.
00:16:01이 술로 과거의 상처 모두 잊으십시오.
00:16:14이 술로 과거의 상처 모두 잊으십시오.
00:16:26지난날 대감 가슴에 꽂았던 비수의 말은
00:16:31영의정 차호열이 아닌 아비 차호열이 한 말이었습니다.
00:16:37대감도 선채기 같은 딸아이를 낳으면
00:16:40제 마음을 이해할 날이 올 겁니다.
00:16:45앞으로 선채기 잘 부탁합니다.
00:16:51선채기를 지켜달라는 약조
00:16:54대감은 정말 지키셨습니다.
00:16:56늘 오늘처럼 언제나 선채기를 지켜주십시오.
00:17:10그 약속 죽어서도 지키겠습니다.
00:17:19자 그럼 드시지요.
00:17:20진짜 산삼주를
00:17:26누가 시킨 짓이냐.
00:17:36누가 시킨 짓이냐.
00:17:40지금 입을 여는 게
00:17:42내 신상에도 좋을 텐데.
00:17:44누가 시킨 짓이냐.
00:17:48누가 시킨 짓이냐.
00:17:50지금 입을 여는 게
00:17:52내 신상에도 좋을 텐데.
00:17:54아니
00:18:00starter
00:18:04수고했어
00:18:06п
00:18:08truth
00:18:09any
00:18:11you
00:18:13you
00:18:17qu
00:18:19대감이 피를 흘리기를 바라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00:18:32내가 보낸 소신은 잘 바랐나?
00:18:49아...
00:19:1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49박수치!
00:20:19박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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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53박수치!
00:21:59박수치!
00:22:05그리고 불행이 전염된다면
00:22:08내 행운도 당신에게 전해질 거예요.
00:22:19이영희 정대감, 아니...
00:22:24장인어른의 허락을 받았어.
00:22:26아, 진짜?
00:22:28아, 해냈네요, 경호성군.
00:22:31거봐요, 내가 뭐라 그랬어요.
00:22:34앞으로도 경성군의 행운 2차선책을 믿어보시라고요?
00:22:40아...
00:22:45어?
00:22:49이거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00:22:52이름처럼 우릴 다시 이어줬네요.
00:22:56절대 잃어버리지 않을게요.
00:23:04소설에서 읽었던 그 모습을
00:23:14소설에서 읽었던 그 모습을 정작 눈앞에서 보게 되니 두려웠어.
00:23:20아, 죽이지 말아요!
00:23:22아...
00:23:24아...
00:23:26아...
00:23:28하지만...
00:23:30더 이상 경성군이 사람을 해치는 걸 원치 않아.
00:23:32아무리 날 지키기 위해서라도...
00:23:34그렇게 돼선 안 돼.
00:23:35아...
00:23:36아...
00:23:37아...
00:23:38아...
00:23:39아...
00:23:40아...
00:23:41아...
00:23:42아...
00:23:43간밤에 난리 났었잖아.
00:23:45도시 집안이 그랬다고.
00:23:46도시 집안이 그랬다고.
00:23:47정확히는, 도하서나가 씨일걸.
00:23:48아, 그래!
00:23:51한영에서 그런 짓 하셨을 때 누가 했겠어?
00:23:55도하서나가 씨, 경호종독은 청정했잖아.
00:23:58간밤에 난리 났었잖아.
00:24:00도시 집안이 그랬다고.
00:24:02정확히는 도하선 아가씨일걸.
00:24:05아 그래. 한영에서 그런 짓 했었을 때 누가 했겠어.
00:24:09도하선 아가씨.
00:24:11경호정보고?
00:24:12경호정보고 했잖아.
00:24:13경호정보고 했잖아.
00:24:14경호정보고 했잖아.
00:24:15네, 그럼 안 되세요.
00:24:17경호정보고 좋았어요.
00:24:21아, 겨우가.
00:24:23지금 사람들이 내 얘기하는 것 같은데?
00:24:30아니, 내가 차선책을 낳지?
00:24:41아니, 아주 걔한테 무슨 일만 생기면 다 낳지?
00:24:44네가 한 짓이냐?
00:24:46아, 아버지.
00:24:48네가 한 짓이냐고 묻지 않느냐?
00:24:51아니에요, 아버지.
00:24:53그럼 누가 했단 말이냐?
00:24:54그걸 왜 저한테 물으세요?
00:24:56저는 아니에요.
00:24:57이젠 이 아비도 속이는 것이냐?
00:24:59억울합니다, 진짜.
00:25:01뭐, 물론.
00:25:02들어보니까 제가 봐도 제가 한 짓처럼 느껴지기는 하는데요.
00:25:06뭐?
00:25:07아니, 말이 그렇다는 거고 이번엔 진짜 아니에요, 아버지.
00:25:10오해예요.
00:25:14당분간 절에 들어가 있구나.
00:25:17네?
00:25:18잠잠해질 때까지 사람들 눈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00:25:22아니, 아니, 제가 진짜 아니라니까요?
00:25:29딸이라고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다, 알겠냐?
00:25:32아직 한마디도 내뱉지 않았습니다.
00:25:47아직 한마디도 내뱉지 않았습니다.
00:25:59내 필체를 베끼다니 보통 너는 아니라구나.
00:26:04누구의 짓이냐?
00:26:08자백을 한다면 목숨만은 살려주마.
00:26:15내 약조하지.
00:26:22우리 대감님이 살려준대잖아!
00:26:24자백하고 목숨이라도 벌을 자식아!
00:26:26자백할 겨를 놓친다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고통을 맛보게 해주마.
00:26:37나흘이.
00:26:52낭자.
00:26:55오늘도 저를 보러 오셨습니까?
00:26:57간밤에 토성 분위기가 뒤숭숭하여.
00:27:00아, 어제 선책 아가씨의 말씀이시죠.
00:27:04은혜 낭자도 들으셨습니까?
00:27:06그럼요.
00:27:07세상에 이게 무슨 일인지.
00:27:10크게 다치신 건 아니죠.
00:27:12소식을 듣고 걱정이 되어 통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00:27:15대체 누가 그런 간악한 짓을.
00:27:20범인은 잡혔답니까?
00:27:23범인은 현장에서 잡았고 경성군이 범인을 퍼박해 배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00:27:33하... 정말 다행입니다.
00:27:37혹시 누가 그랬는지는 밝혀졌습니까?
00:27:41얼추 짐작되는 이는 있으나 아직 진범을 잡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00:27:51경성군이 꼭 밝혀낼 겁니다.
00:28:00제게 무슨 할 말이라도 있으신지요?
00:28:04아, 아닙니다.
00:28:06제가 괜히 낭자의 바쁜 길을 방해한 건 아닌지.
00:28:10아닙니다.
00:28:11오늘은 상단에 모든 일은 미뤄두고 다가와 차를 준비해 선책 아가씨를 찾아가 볼 겁니다.
00:28:17선책 낭자를요?
00:28:18선책 낭자를요?
00:28:19네.
00:28:21제가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어서요.
00:28:25나으리도 같이 가시겠어요?
00:28:28아가씨께 갖다 드릴 다과를 챙겨올 테니 잠깐 여기 계세요.
00:28:50제가 직접 내린 차입니다.
00:28:53잘 마시겠습니다.
00:28:55천천히 준비하시죠.
00:29:07이런 은혜 낭자에게
00:29:11내가 무슨 망상을...
00:29:13여기가 은혜 낭자가 일하는 공간이군.
00:29:31역시 은혜 낭자답게 은은하고 정갈하며 절도가...
00:29:38절도가이...
00:29:57나으리!
00:29:59전 나갈 준비가 다 되었...
00:30:16내 필체를 이리도 흡사하게 따라하는 걸 보니...
00:30:20나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분명하다.
00:30:23도대체 누구일까요?
00:30:25수분을 없애고 불순물과 혼합하는 도침 기술을 만든 특수지약.
00:30:30이런 짓을 할 자들이라면...
00:30:32아무래도 흑사단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00:30:35흠...
00:30:36지금까지 겪은 흑사단의 움직임과는 다르구나.
00:30:38이것의 최초 배포지를 찾아야겠다.
00:30:40수분을 없애고 불순물과 혼합하는 도침 기술을 만든 특수지약.
00:30:42수분을 없애고 불순물과 혼합하는 도침 기술을 만든 특수지약.
00:30:44이런 짓을 할 자들이라면...
00:30:46아무래도 흑사단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00:30:50지금까지 겪은 흑사단의 움직임과는 다르구나.
00:30:54이것의 최초 배포지를 찾아야겠다.
00:30:58이것의 최초 배포지를 찾아야겠다.
00:31:02몸이 당하셨는지...
00:31:03아니, 빨리 퀴즈하셔야 되는데...
00:31:05아이고...
00:31:06무슨 일이 있었던 걸...
00:31:07모든 구식이라도 해야 되는 시간이...
00:31:09어떻게... 저게... 모르니까...
00:31:18심신허약과 기체혈호로 생기는 증상입니다.
00:31:21당분간 절대 안 정하시고...
00:31:23탕약도 꼭 빠짐없이 드셔야 합니다.
00:31:28고맙습니다.
00:31:31아... 고생하셨습니다.
00:31:34내가 배웅할 테니 넌 가만히 있거라.
00:31:43아씨!
00:31:44은혜아씨 오셨어요!
00:31:51어머, 아가씨!
00:31:54은혜아가씨...
00:31:58아... 무사하시군요.
00:32:00어디 다친 곳은 없으신 거죠?
00:32:03납치라니...
00:32:04저도 너무 놀라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00:32:08걱정해줘서 고마워요.
00:32:10앞으로 제가 온 힘을 다해 아가씨를 지켜드릴게요.
00:32:14심신 안정에 좋은 차를 가져왔습니다.
00:32:20차를 내려오거라.
00:32:21예?
00:32:23아, 예.
00:32:24응.
00:32:26아씨, 상처가...
00:32:27잠시만요.
00:32:28제가 상처에 좋은 연고를 가져왔습니다.
00:32:34제게 너무 반하진 마시고요.
00:32:36그나저나...
00:32:37범인은 어찌 되었답니까?
00:32:38아...
00:32:39경선군이 붙잡았는데...
00:32:40그 후로는 어떻게 됐는지 저도 잘 몰라요.
00:32:43혹시...
00:32:44배후가 있는 건 아닐까요?
00:32:46이미 저작거리엔 소문이 파다하답니다.
00:32:47하...
00:32:48이미 저작거리엔 소문이 파다하답니다.
00:32:49하...
00:32:50그런 일을 사주할 사람이라면...
00:32:51그 후로는 어떻게 됐는지 저도 잘 몰라요.
00:32:52혹시 배후가 있는 건 아닐까요?
00:32:53이미 저작거리엔 소문이 파다하답니다.
00:32:54하...
00:32:55그런 일을 사주할 사람이라면...
00:32:56한 명밖에 없지 않을까요?
00:32:57도화선을 얘기하는 거예요?
00:32:58네.
00:32:59이번엔 발뺌할 수 없게 철저히 단지...
00:33:00하...
00:33:01하...
00:33:02하...
00:33:03하...
00:33:04하...
00:33:05하...
00:33:06하...
00:33:07하...
00:33:08하...
00:33:09하...
00:33:10하...
00:33:11하...
00:33:12하...
00:33:14하...
00:33:15하...
00:33:16하...
00:33:17하...
00:33:18하...
00:33:19하...
00:33:20하...
00:33:21하...
00:33:22하...
00:33:23하...
00:33:24하...
00:33:25하...
00:33:26하...
00:33:27하...
00:33:28하...
00:33:29하...
00:33:30하...
00:33:31하...
00:33:32하...
00:33:33하...
00:33:34하...
00:33:35하...
00:33:36하...
00:33:37하...
00:33:38하...
00:33:39하...
00:33:40하...
00:33:41하...
00:33:42하...
00:33:43하...
00:33:44하...
00:33:45하...
00:33:46하...
00:33:47하...
00:33:48하...
00:33:49하...
00:33:50하...
00:33:51하...
00:33:52하...
00:33:53하...
00:33:54하...
00:33:55하...
00:33:56한 곳에서만 제작된다고 합니다
00:33:58말씀 좀 묻겠소
00:34:03저 특수지는
00:34:10지난해 대구 공물로 보낸 이후에
00:34:14더 이상 생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00:34:16그런가
00:34:18요즘
00:34:19특수지를 찾고 있는 분들이 많군요
00:34:23또 누가 찾았단 말인가
00:34:25일전에 한양에서 제일 큰 상단의 사람들이 왔었습니다
00:34:30조병우 상단 말인가
00:34:33그 상단 출신인 사람이
00:34:35이곳 조지서에 있었지요
00:34:38그의 방에 특수주들이 잔뜩 쌓였었는데
00:34:40그걸 모두 조병우 상단이 살았습니다
00:34:44조병우 상단이라
00:34:46대강
00:34:47궁에서 바로 입고 와라시라
00:34:52정갈이 왔습니다
00:34:53고맙소
00:34:55과인이 아직도 대국의 인정을 받지 못하였다
00:35:05네가 보기엔
00:35:06그 연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00:35:09아래옵기 황송하훈아
00:35:11괜찮다
00:35:13말해보거라
00:35:15세상 만사
00:35:17모든 것은 거래옵니다 전하
00:35:20거래?
00:35:21황제는 이 나라에 먼지 안톨에 관심도 없사옵니다
00:35:23관심 없는 자에게
00:35:25원하는 걸 기대하긴 어렵겠지요
00:35:27그의 흥미를 자극할 믿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옵니다
00:35:33불편하십시오
00:35:35불편하시다면
00:35:36불편하시다면
00:35:36아니다
00:35:37아냐
00:35:38그건 아무도 과인에게 이런 말을 해주지 않았다
00:35:44민심이 먼저다
00:35:47대국의 입장도 중요하오나
00:35:48민심이 먼저라고 사려되옵니다
00:35:50그런 뻔한 얘기만 해되니
00:35:54민심이라는 것이 실체가 없어
00:35:56바람이 쉬이 휩쓸리기 마련이옵니다
00:35:59큰 길이 정해진다면
00:36:01모두가 그 길을 따르게 될 때지요
00:36:04이게
00:36:05좋은 방법이라도 있는 것 같이 들리는구나
00:36:09그래
00:36:09아까 믿기라고 했던가
00:36:12허락만 해주신다면 소신
00:36:14그 교두부가 되어보겠사옵니다
00:36:20정혼자네
00:36:36잘 구해냈나?
00:36:41왜 그리 노력하나
00:36:43누가 보면
00:36:44내가 정혼자를 해친 사람인 줄 알겠니
00:36:47전하
00:36:57병성군 들었사옵니다
00:36:59들러와라
00:37:17간밤에 큰 소란이 있었다던데
00:37:21도장 내 군형을 모두 소집했다고
00:37:24송구합니다 전하
00:37:25흑사단과 관련된 일이더냐
00:37:27아니면
00:37:30네 정원자를 찾기 위해
00:37:33군사를 동원한 것이냐
00:37:36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사옵니다
00:37:39물론 과인이
00:37:41유사시에 군사를 움직일 권한을 네게 주었으나
00:37:45사사로운 일에 가면 내 군사들을 동원하다니
00:37:47설마 네가 왕이라고 착각이라도 하고 있는 것이냐
00:37:51절대 그렇지 않사옵니다
00:37:56옛말이
00:38:04틀린 것이 없구나
00:38:06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00:38:08욕심을 품은 자가
00:38:16이리 지척이 있을 줄은
00:38:19전하를 향한 제 중심은 변함이 없사옵니다
00:38:22통축하여 주시옵소서
00:38:24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00:38:27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
00:38:33그것이 무엇이든
00:38:36살려주십시오
00:38:41슈퍼님이 시키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
00:38:43그것이 무엇이든
00:38:46이 검을
00:38:51날 위해 휘두를 수 있겠느냐
00:38:54살생부다
00:38:59네가 말하는 그 변치 않은 충성심
00:39:03어디 한번 증명해보거라
00:39:06지금 떠나면
00:39:09내일 아침에는 당도하겠구나
00:39:11당장 처리하거라
00:39:16당장 처리하거라
00:39:17쉬고 싶습니다
00:39:18
00:39:19다행히
00:39:23놀아
00:39:26rolling
00:39:28놓고
00:39:30대체
00:39:31젊은
00:39:32날씨
00:39:33지젙이
00:39:34
00:39:35날씨
00:39:36날씨
00:39:37날씨
00:39:37날씨
00:39:391
00:39:40날씨
00:39:41날씨
00:39:43날씨
00:39:44날씨
00:39:45날씨
00:39:46날씨
00:39:46날씨
00:39:4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40:1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40:47어떤 것도 질도하지 않았으니 걱정 마십시오.
00:40:58다음번엔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00:41:02몸이 많이 상했네요.
00:41:09받으세요.
00:41:12돈은 더 필요 없습니다.
00:41:17그저 아씨께서 그건 아랫사람이 제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갚기 위해 한 일일 뿐입니다.
00:41:27그래도 받으세요.
00:41:37일단 몸을 피해야 다음을 기약할 것 아닙니까?
00:41:39역시 아씨께서는 저 같은 것들한테도 마음을 써주시네요.
00:41:46곧 사람들이 들이닥칠지도 모르니 어서 피하세요.
00:41:51또 뺄 수 있겠죠.
00:41:53목숨만 부지한다면 언제든 또 보지 않겠어요?
00:41:58왜요?
00:41:59지금까지 난
00:42:27내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00:42:30사실은
00:42:31말만 딸이지
00:42:33악방을 드나든다는 소문도 있답니다
00:42:35역시 아씨께서도
00:42:38저를 싫어하시는군요
00:42:39죄송해요 제 주제도 모르고
00:42:41감히 사대부가 영혜님께
00:42:43벗이 되자고 청하다니
00:42:44이만 실례하지 도화선 남자
00:42:47제 이름은
00:42:48도화선이 아닙니다
00:42:50제 이름은 조은혜입니다
00:42:52은혜 아가씨?
00:42:54역병촌에 있는 거 아니었어?
00:43:00아씨
00:43:01세상의 원래대로란 건
00:43:09없어요
00:43:10마마
00:43:11주물러
00:43:12마마
00:43:16마마
00:43:17마마
00:43:47너 때문에 모든 게 꼬여버렸어, 차선채
00:43:54양반첩을 사도
00:43:57타고난 운명까지 바꿀 순 없는 모양이구나
00:44:01운명은 움직이는 겁니다
00:44:04길바닥에 버려진 천의 고아가 상단을 키워내고
00:44:08이제 양반까지 되었습니다
00:44:09여기서 만족할 제가
00:44:12아닙니다
00:44:14내 앞을 방해하는 것들은 직접 없애버릴 거야
00:44:18그거 하나 제대로 못해내고
00:44:21한 시만 더
00:44:24아이고, 이런
00:44:34내가 못 볼 걸 보았나?
00:44:38당신은
00:44:39지등은 좋았으나
00:44:49아직 어설프구나
00:44:52급소를 빗나갔다
00:44:54
00:44:56어떻게 해
00:44:59내가 마무리해 주니?
00:45:03걱정 말구나
00:45:04내 비밀은 지켜주마
00:45:09제게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00:45:15닮은 사람끼리는 서로를 알아보는 바
00:45:17어쩌면
00:45:19우린 목표가 같다
00:45:22너도 지금의 세상을 바꿔보고 싶지 않느냐
00:45:26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00:45:28내 앞에서 어설픈 연기 따위는 필요없다
00:45:30내 앞에서 어설픈 연기 따위는 필요없다
00:45:33샘이 빠르다면
00:45:35내 말 뜻을 바로 알아들었을 듯
00:45:38피차 시간 낭비하지 말자꾸나
00:45:43내가 우리의 정신을
00:45:56피차 시간 낭비하지 말자꾸나
00:45:57너와 손을 잡겠느냐
00:46:00너와 손을 잡겠느냐
00:46:01너와 손을 잡겠느냐
00:46:04너와 손을 잡겠느냐
00:46:07어머니
00:46:09이거 어떠세요?
00:46:11어, 좋아
00:46:13좋구나
00:46:17어머니, 이게 뭐예요?
00:46:19다른 건 아랫사람들에게 맡기더라도
00:46:21이 원앙 침해 수많은
00:46:23내 직접 놓아주고 싶어서
00:46:25왜 이런 실력을 숨기고 계셨어요?
00:46:27실력 파악하니
00:46:29실력 파악하니
00:46:31실력 파악하니
00:46:33실력 파악하니
00:46:35네 할머니께서도
00:46:37이렇게
00:46:39직접 술을 놓아주셨단다
00:46:41혼인해서
00:46:43더 행복해지라는 마음을
00:46:45담으신 거겠죠?
00:46:47어머니는
00:46:49혼인해서 더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00:46:51혼인을 한다고 해서
00:46:53무조건 행복한 건 아니란다
00:46:55네?
00:46:57혼인생활이란
00:46:59남궁과 아이들이 함께
00:47:01지지고 볶으면서
00:47:03종종
00:47:05닥쳐오는 시련 속에서
00:47:07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거란다
00:47:09행복은
00:47:11그 과정에서 따라오는 것이지
00:47:13미리 정해진 건 없지
00:47:15그럼
00:47:17경선군과 제가 함께 노력하는 과정이
00:47:19중요하겠네요
00:47:21저 경선군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00:47:25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00:47:27우리 선책이
00:47:29의지가 아주 대단하구나
00:47:31그렇다면 신부 수업도 금방 해낼 수 있겠어
00:47:35신부 수업이요?
00:47:37시집가서 네가 누구보다 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00:47:40내 그 비법들을 아주 빡세게 알려주겠다
00:47:43각오하거라
00:47:45어머니
00:47:47그 전에
00:47:53네가 했으면 하는 일이 있구나
00:47:55뭔데요?
00:47:57과거의 일을 다시 들춰내시려는 연유가 있사옵니까?
00:48:15선왕께서
00:48:17선왕께서 생전에 가장 아끼던 재상 아니더냐
00:48:19듣기로는
00:48:21그 고울의 수령보다 더 존경을 받는다던데
00:48:23이제 후원을 없을 때가 되었다
00:48:25이제 후원을 없을 때가 되었다
00:48:29
00:48:31누구시오?
00:48:45전하의 명이시오
00:48:59전하의 사륙전이
00:49:03다시 시작되는 것인가?
00:49:05나는 그저
00:49:07어명을 따르는 자요
00:49:09원하는 대로 죽겠소
00:49:13
00:49:15시간을 좀 벌어주시오 경성군
00:49:17그럴 수 없음을
00:49:19잘 알고 있지 않소
00:49:21내 일이
00:49:23내 막내딸 아이의 홀레이오
00:49:26경사를 앞두고
00:49:28아비의 초상을 지우게 할 순 없지 않겠소
00:49:33부탁이오
00:49:43사이오
00:49:45사이오
00:49:47택시
00:49:49
00:49:53사이오
00:49:54사이오
00:49:55사이오
00:49:56사이오
00:49:57한글자막 by 한효정
00:50:27여기구나
00:50:32내 친정에서는 홀레라는 큰 경사를 앞두고는 늘 절에 치성을 드렸다
00:50:41마음을 다해 경성군과의 혼인이 무탈하기를 기원하고 오너라
00:50:46아씨
00:50:51아씨 치성 드리고 계시는 동안 지는 잠시 많이 심부름 다녀오기
00:50:57그래
00:51:01템플스테이라고 생각하자
00:51:05어?
00:51:09성형군?
00:51:23아니 비를 왜 쫄딱 맞으면서 저기 서 있는 거야?
00:51:28아니 여기서 왜 이러고 계세요?
00:51:40감기 걸려요
00:51:44이쪽으로 가요
00:51:46봐봐요 벌써 감기 걸리셨네
00:51:59그러게 왜 비를 맞고 서 있었어요 바보처럼?
00:52:03이렇게 비를 맞으면 오랜 상처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들거든
00:52:13상처요?
00:52:16한양을 떠나면 부모님의 기제사를 이 절에 모셨다
00:52:2310년 만에 돌아와 인사 후에는 중이었지
00:52:27죄송해요
00:52:29죄송해요
00:52:30죄송해요
00:52:31지금 그런 줄도 모르고
00:52:34괜찮다
00:52:35네가 있으니 덜 쓸쓸하구나
00:52:38진짜 괜찮은 거 맞아요?
00:52:42진짜 괜찮은 거 맞아요?
00:52:45내가 이러고 있으니 그때가 생각나는 걸
00:52:54그때요?
00:52:55우리 집 서가에서 넘어지던 널 내가 구해주지 않았느냐
00:52:59그 바람에 함께 넘어져 네가 다치고 말았지
00:53:03그때 어딜 다쳤더라
00:53:05어...
00:53:07그게...
00:53:08뭐... 머리인가?
00:53:12아니... 어...
00:53:14다리였나?
00:53:18너 진짜 선책이가 맞느냐
00:53:28아... 참...
00:53:30아 너무 오래 전 일이라
00:53:32하하하하하하
00:53:37당황한 눈빛을 버리
00:53:38선책이 너가 맞구나
00:53:40하하
00:53:41아니 농이다 농
00:53:43하하하
00:53:45에휴
00:53:48아휴
00:53:50아휴
00:53:51아니 뭐 하신 거예요?
00:53:52잠시 눈 좀 묻히고 싶구나
00:53:55다할내내 잠이 오지 않아 고생했거든
00:53:58잠시면 된다
00:54:00하하
00:54:02비가 그칠 때까지는
00:54:05생각보다 차선책과 이규가 훨씬 가까운 사이였나 보네
00:54:09하하
00:54:10어떡하지
00:54:11가융
00:54:17
00:54:19
00:54:22
00:54:23
00:54:25깨어놨느냐?
00:54:34이것 좀 먹어라
00:54:36강아지잖아요
00:54:38귀여워
00:54:42어디서 왔어?
00:54:43길이를 그 비에 홀딱 젖은 걸
00:54:45이 옆에서 발견했다
00:54:47어쩌죠?
00:54:49어미를 잃은 것 같은데
00:54:51아무래도 내가 널 키워야 할 것 같구나
00:54:53그냥 가기엔
00:54:55도저히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
00:54:58이름을 지어주겠느냐
00:55:00제가요?
00:55:02
00:55:02사랑해
00:55:10사랑해
00:55:10뭐지?
00:55:17그러게 말이다
00:55:18가보자꾸나
00:55:21괜찮다
00:55:23괜찮아
00:55:27
00:55:28뭐지?
00:55:29왜 내고 가?
00:55:39
00:55:40
00:55:41
00:55:42
00:55:43
00:55:44
00:55:46
00:55:47
00:55:47괜찮아
00:55:50지금 뭐 하는 거지?
00:56:01경선군 아닌가
00:56:14저기
00:56:16잘 납치했던
00:56:20과연의 신체가
00:56:21괜찮아
00:56:35이제 내가 있으니까
00:56:38나라에 엄연히 형주가 존재하거늘
00:56:44늘 이렇게 혼자 단지하면
00:56:49법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00:56:52선책이야 많이 놀란거 같으니
00:56:57잘 다독여주겠나?
00:56:59선책이야 많이 놀란거 같으니
00:57:13잘 다독여주겠나?
00:57:16저...
00:57:30저 괜찮아요
00:57:44고마워요
00:58:00경선군 아까 성현군이 했던 그 말
00:58:15성현군 이기요 그저 무슨 일이 있어도 가까이 지내선 안돼 내게 원한이 있는 자이니
00:58:25무슨 원한인데요
00:58:34전 경선군이 더 이상 원한을 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0:58:40무슨 뜻이지?
00:58:41사람을 죽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요
00:58:45설마 성현군의 말을 믿는 것인가
00:58:50아니면 아니라고 해줘요
00:58:54나를 믿지 못하는 것이야
00:58:57나를 믿지 못하는 것이야
00:59:01나의 맘에 들어와 준 그대라서 나를 다시 웃게 해준 그대라서
00:59:06나의 맘에 들어와 준 그대라서 나를 다시 웃게 해준 그대라서 지금 여기 그대 곁에 스며든 달빛처럼
00:59:11그대의 맘에 비추는 그대의 맘에 비추는 그대의 맘에 비추는 그대가
00:59:13나의 맘에 들어와 준 그대라서
00:59:20나를 다시 웃게 해준 그대라서
00:59:27지금 여기 그대 곁에 스며든 달빛처럼
00:59:34그대의 맘을 비추는
00:59:40제게 새로운 패가 하나 생겼습니다
00:59:44나에 대해 다 안다고 했지만
00:59:46사실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려고요
00:59:48제가 납득할 수 있도록
00:59:50제대로 해명해 주시죠
00:59:51지금부러 경선군을 삭탈관직한다
00:59:54경선군을 당장 사사하여 주시옵소서
00:59:58납치범의 시신에서
01:00:00공범의 흔적을 발견했다
01:00:02이리 발톱을 드러내는 것이냐
01:00:04경선군이 가는 길을
01:00:07살아 돌아오지 못하는 길을 테니
01:00:09내 세상 ⅛
01:00:12내 свои вал이다
01:00:17순환자
01:00:19연단
01:00:20견해
01:00:21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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