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휴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경북 울진은 38.6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00:08모레부터는 서울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역도 폭염이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오늘도 숨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울진은 39도에 육박했다고요?
00:20네, 경북 울진은 38.6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최고기온은 물론 역대 7월 기온으로도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00:30그 밖의 비공식 기록이지만 강원도 삼척교동은 39도까지 올랐고 동해시 세운동도 38.6도까지 올랐는데요.
00:39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뒤덮으면서 가장자리를 따라 불어온 남서풍의 영향으로 동쪽 지역의 기온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00:46폭염특보는 강원 산간 지역과 제주 한라산 부근을 제외한 전국에 발효 중인데요.
00:52동쪽만큼은 아니지만 서쪽 지역도 전남 강진 34.5도, 광양 34.3도, 서울도 31.9도까지 올랐습니다.
01:01여기에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에서 3도가량 더 높아 곳곳에서 35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01:09밤에도 침통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습니다.
01:11지난 밤사이 강릉과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40여 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서울은 7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는데요.
01:21기당청은 오늘 밤사이에도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걸로 보인다며 밤사이 체온 조절과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1:31네, 이번 주는 서쪽 지역의 폭염이 한층 더 심해진다고요?
01:36네, 이번 주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01:40북태평양 고기압에서 떨어져 나온 고기압이 한반도 동쪽에 자리하면서 동풍이 불 걸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01:47동풍이 불면 서쪽 지역은 누적된 열기에 산맥을 넘어온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한층 더 올라갑니다.
01:55이 때문에 화요일과 수요일, 서울은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역의 무더위가 한층 더 심해질 걸로 보입니다.
02:03반면 경북 울진은 최고 기온이 26에서 27도에 머무는 등 동쪽 지역은 폭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02:11하지만 주 후반에는 중국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4호 태풍 다나스가 몰고 오는 수증기가 더해지면서
02:18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불일 가능성이 커 이번 주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2:25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02:28감사합니다.
02:2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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