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YTN은 외국계 기업의 한국지사를 가장해 AI를 활용한 친환경 사업 투자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의혹을 연속 보도해드렸는데요.
00:09투자 사기 의혹을 받는 글로벌 골드필드의 대표 정모씨가 구속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5지금까지 확인된 투자자는 2천 명에 달하고 피해 금액이 2천여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00:21표정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3글로벌 골드필드 GGF는 외국계 기업의 한국지사라며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00:32GGF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친환경 사업에 투자한다며 사람들을 유인했는데 초기에는 투자금의 수십 퍼센트에 달하는 수익을 며칠 만에 지급해 신뢰를 쌓았습니다.
00:44또 대규모 봉사활동을 하고 언론을 통해 홍보하는 건 물론 국회의장상 등 각종 상훈 이력을 내세우며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00:53행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봉사도 많이 하고 땅 같은 거 한 데를 좋게 개관하는 그런 일들을 한다고 설명을 하길래
01:07그런데 지난 4월 업체는 모든 출금을 갑자기 중단했고 대표 정 모 씨도 잠적했습니다.
01:16경찰은 2개월 동안 수사를 벌여 지난달 정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한 걸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1:24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은 집단소송을 진행 중인데
01:28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약 2천 명, 피해 금액은 2천여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01:34GGF를 사회적 기업으로 믿고 지인에게 투자를 권유한 피해자들도 있는데
01:40이들 사이 갈등으로 살인사건이 벌어지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01:46사건을 일부 송치한 경찰은 정 씨의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52YTN 표정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