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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국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조금 전에 화면으로도 봤습니다마는 국민의힘이 어제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국민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장에 배추가 등장해 화제가 됐는데 배추농사 투자로 매달 450만원을 받았다는김 후보자의 주장을 쟁점화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재영]
김민석 후보가 본인이 매달 450만 원씩 배추농사에 투자를 해서, 그러니까 본인이 직접한 건 아니고, 농사를. 돈을 댄 투자자로서 매월 450만 원씩 벌었다고 얘기했는데 그냥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아니면 말이 되게끔 하려면 자기가 도대체 어디에다가 얼마 정도의 경작지에 자기가 농장에 투자를 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이것을 돈을 받았는지 명확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국민을 설득해야 되는데 그것이 전혀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그것에 대한 질문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 청문회를 지나고 나서 본 결과로는 소위 저희가 몇 번을 지난 몇 주 동안 얘기를 했지만 수입과 지출이 매칭이 안 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플러스마이너스가 소위 맞지가 않는데 청문회를 지나고 나서도 여전히 그 의혹은 사라지지 않았고 해명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총리 지명을 강행하겠다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실에 대한 국민으로서 가질 수밖에 없는 의혹에 대해서 청문회 때 충분히 설명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국민의힘 자체적으로 저런 어찌 보면 퍼포먼스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 의혹에 대한 조금 더 소상한 설명을 국민께 드렸다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현장에 김경율 회계사뿐만 아니라 배추농사를 짓고 있다는 분도 참석해서 김 후보자의 주장을 반박했더라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성민]
저는 기본적으로 인사청문회는 다 끝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본인들끼리 국민 청문회라는 이름을 붙여서 추가적인 청문회를 나름대로 이어간다고 하는 것 자체가 그냥 정치적인 퍼포먼스에 불과하다고 보이고요. 국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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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국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2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위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00:07어서오십시오.
00:09저희가 조금 전에 화면으로도 봤습니다만,
00:11국민의힘이 어제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국민청문회를 열었습니다.
00:17회의장에 배추가 등장해서 화제가 되는데,
00:20배추농사 투자로 매달 450만 원을 받았다라는 김 후보자의 주장을 쟁점했더라고요.
00:26어떻게 보셨습니까?
00:27김민석 후보가 본인이 매달 450만 원씩 배추농사에 투자를 해서,
00:34본인이 직접 한 건 아니고 농사를,
00:37돈을 낸 투자자로서 매월 450만 원씩 벌었다고 얘기를 했는데,
00:43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00:44아니면 말이 되게끔 하려면,
00:47자기가 도대체 어디에다가,
00:49얼마 정도의 경장지에 자기가 농장에 투자를 했는지,
00:53어떤 방식으로 이것을 돈을 받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국민을 설득해야 되는데,
01:00그것이 전혀 없었어요.
01:02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그거에 대한 질문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
01:06청문회를 지나고 나서 본 결과로는,
01:10소위 저희가 몇 번을 지난 몇 주 동안 얘기를 했지만,
01:13이 수입과 지출이 매칭이 안 되는 부분이잖아요.
01:18플러스 마이너스가 소위 맞지가 않는데,
01:21청문회를 지나고 나서도,
01:23여전히 그 의혹은 사라지지 않았고,
01:25해명되지 않았습니다.
01:27그럼에도 불구하고,
01:29계속해서 총리 지명을 강행했다는 민주당과,
01:31이재명 대통령실에 대한 국민으로서 가질 수밖에 없는 의혹에 대해서,
01:38청문회 때 충분히 설명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01:41국민의힘 자체적으로 저런,
01:44어찌 보면 퍼포먼스라고도 할 수 있지만,
01:47의혹에 대한 조금 더 소상한 설명을 국민께 드렸다고 보여주시면 되겠습니다.
01:54네, 현장에 김경률 회계사뿐만 아니라,
01:57배추농사를 짓고 있다는 분도 참석을 해서,
02:00김 후보자의 주장을 반박을 했더라고요.
02:03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2:04네, 저는 기본적으로 인사청문회는 다 끝나지 않았습니까?
02:07그런데 본인들끼리 국민청문회라는 이름을 붙여서,
02:11추가적인 청문회를 나름대로 이어간다고 하는 것 자체가,
02:14그냥 정치적인 퍼포먼스에 불과하다, 이렇게 보이고요.
02:17국민들 입장에서는,
02:18이거는 국민청문회가 아니라 뒷북청문회다,
02:21이렇게 볼 수밖에 없을 것 같고,
02:22청문회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02:24그땐 뭐 했나라는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02:27그러니까 저렇게 하면서,
02:28심지어 김민석 후보자도 저 자리에 없는데,
02:31배추만 저렇게 쌓아놓고,
02:32관련인들을 불러서 이야기를 한다라는 것이,
02:35얼마나 유의미한 질의인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02:38제가 봤을 때에는,
02:40계속해서 이 총리의 지명 처리를 요구하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02:43뭐라도 해야겠다라는 조급함이 만들어낸 결과다,
02:46저는 이렇게 보여서,
02:47사실 김민석 후보자도 없는 저 자리에서,
02:50본인들끼리 이야기를 하는 것은,
02:53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
02:54소구력이 없는 메시지다, 이렇게 보입니다.
02:56네.
02:57그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만 더 드리자면,
02:59전체적으로 지금 워낙에 여당이 힘이 세기 때문에,
03:04김민석 후보가 아무리 뭐라고 했들,
03:08통과가 될 거다라고 기대를 하고 있잖아요.
03:10예측을 하고 있는데,
03:12꼭 기억하셔야 될 건 뭐냐면,
03:14큰 틀에서 보면 김민석 후보의 도덕성 문제,
03:19특히 금전 관련해서 굉장히 의혹이 많은 이 상황을,
03:23국민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03:25이런 사람을 그냥 힘이 있다고 총리로 인준하고,
03:29그걸 통과시키는 이 과정을 보면서,
03:32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지 한 달밖에 안 됐기 때문에,
03:35힘은 실어주겠지만,
03:37그걸 받아들이긴 하겠지만,
03:38과연 이런 사람이 정치를 해도 되는지,
03:41또 이런 사람이 정치를 해도 된다고,
03:44향후에 있을 여러 인사들,
03:46앞으로 미래의 정치인들은 어떤 상이어야 된다는 것을,
03:50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03:51그 실망감은 전 사라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03:54네.
03:54나경은 의원이 김민석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를 하면서,
03:58국회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데,
03:59김 후보자가 이곳을 찾았습니다.
04:01두 사람이 짧게 설전을 벌이는 모습의 화제가 되는데요.
04:05나 의원이 자료를 제출하라,
04:08이렇게 다시 한번 요구를 하니까,
04:09김 후보자가 다 갖다 줬는데,
04:12국민의힘이 보질 않았다,
04:14이렇게 응수를 하더라고요.
04:15그러니까 아무래도 청문회가 사실상 마지막에 파행이 됐다 보니까,
04:19국민의힘 의원들이 결국에는 인사청문회라는 기관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고,
04:24후보자가 나름대로 성실하게 임했던 그런 과정들을,
04:28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부분을 찝은 것 같습니다.
04:31그리고 저는 사실 이 나경은 의원의 이 농성을 보면서,
04:37사실 이것은 명목은 총리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나,
04:40이것은 다가오는 전당대회 용이다,
04:43이렇게밖에 보이지 않아서요.
04:44결국에 저렇게 갑자기 이제 총리 지명 철회를 요구를 하면서,
04:48농성을 이어간다라고는 하지만,
04:50지금 오히려 농성을 하는 그 목적과 메시지보다는,
04:53농성을 하는 그 장면이 더 화제가 되고 있고,
04:56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4:58농성의 의미 자체도 굉장히 많이 퇴색이 됐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05:02네, 그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5:04자료 다 줬는데, 국민의힘에서 안 봤다라는 부분이요.
05:08준 자료가 없는데 보긴 뭘 봐요.
05:10마지막에 파행은 너무나도 자료가 오질 않기 때문에,
05:14그거에 대한 하나의 항의성 파행이었고요.
05:17그리고 기억하시겠지만,
05:19증인이라든지 참고인이 누구도 채택이 되지 않았습니다.
05:23그 부분은 민주당이 전략적으로 청문회 전에 굉장히 지연 전략을 쓰면서 가능해졌거든요.
05:31그렇기 때문에 아까 보셨던 국민청문회라고 명명은 했지만,
05:35혹은 어떤 배추농사를 하시는 분들한테 얘기도 들어야 될 거 아니에요.
05:38그거 하나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05:40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김민석 후보가 할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05:46예를 들어서 이렇게 얘기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05:48국민의힘이 준비를 잘 못한 거 아니냐.
05:50하지만 기억하시겠지만 김민석 후보의 금전거래에 관련된 의혹과 여러 가지 내용은 사실 언론들이 많이 지적을 했습니다.
06:00이미 이전에.
06:01그 언론들에 대해서도 답변을 제대로 한 것이 하나도 없어요.
06:06그렇기 때문에 자꾸 김민석 후보가 제대로 준비를 했다, 성실히 임했다라고 민주당은 주장하지만,
06:13국민들은 기억합니다.
06:15그러지 못했다는 걸 기억하고,
06:16국민의힘 자체에 대한 비난을 할 수는 있겠으나,
06:19국민의힘이 청문회에 나갔을 때는 의원으로 나간 것이 아니고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나갔는데,
06:26국민들이 전지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국민들은 기억하실 거라고 저는 봅니다.
06:31네.
06:33국민청문회를 어쨌든 국민의힘에서 추진을 하고 있는데,
06:36계속해서 이 부분은 진행이 되는 걸까요?
06:39제가 봤을 땐 7월 지금 2일이죠.
06:43아마 그때까지는 인준이 미뤄진 것 같아요.
06:487월 3일이 아마 국회 마지막 날로 저는 알고 있는데,
06:513일인지 4일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06:54그때까지는 아마 이 이슈를 계속 가져가지 않을까라는 예측이 됩니다.
06:58네.
06:58오늘은 또 국민의힘이 대통령실 인근에서 현장 의총을 한다고 하는데,
07:04이 대통령을 향해서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한다는 계획인 거죠?
07:08네.
07:09계속해서 아마 할 것이고요.
07:11아마 김민석 후보가 총리가 된 이후에도,
07:14총리와 어떤 관계를 유지할지는 이번에 대통령실이라든지 김민석 후보가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07:24네.
07:25근데 저는 이제 국민의힘이 계속 이렇게 하는 거는 국민의힘한테 안 좋다고 생각해요.
07:30계속 어떻게 보면 총리가 임명되는 거를 미루는 작업들인 거잖아요.
07:35어떻게든지 저지하겠다라는 입장인 거고,
07:37근데 이게 결과적으로 보면,
07:39지금 대통령께서 굉장히 좀 바쁘게 정부를 이끌어가고 있지만,
07:42어쨌든 총리 자리는 비어있는 거란 말입니다.
07:45지명만한 상태니까요.
07:46근데 이 상황을 계속 장기화시키겠다라고 하는 것은,
07:49결국 민생에 큰 피해를 끼칠 수가 있는 상황인 거고,
07:52이 산적한 현안들이 있는 과정 가운데에서 이 청문회 통과마저 요원하게 만들겠다,
07:57혹은 어떻게든지 발목을 잡겠다라고 하는 것은,
08:00어떤 조속한 국가정상화의 길을 가로막는 거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거고,
08:05계속해서 자료가 부실하다, 증인과 참고인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국민의힘 의원들이 되풀이했지만,
08:10결과적으로 보면 증인과 참고인을 못 부르게 된 것도,
08:14국민의힘에서 처음에 전철을 부르니 많이 하면서,
08:16본인들끼리 증인 명단을 수정하다가 벌어진 일 아니겠습니까?
08:19그 외에도 이제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라고 했지만,
08:23사실 계속 부실하다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을 뿐,
08:26구체적으로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사실 명확하게 드러난 바는 없어요.
08:30왜냐하면 결국에는 그 실갱이가 오갔던 것도,
08:33국민의힘에서 요구했던 자료들 중에 너무 막무가내로,
08:37말도 안 되는 사생활 침해싱의 자료도 있었거든요.
08:39총리 후보자의 자녀와 관련된 성적표나 생활기록부,
08:43이런 것들을 요구하거나,
08:44이미 이제는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전처의 출입국 기록을 요구하거나,
08:48이런 부분들이 저는 좀 무의미한 자료들을 요구를 했고,
08:52사실은 어떻게 보면 금도를 넘는 자료들을 요구를 해놓고,
08:55계속해서 김문석 후보자가 그 청문회 자리에 있을 때,
08:58자료 제출이 부실하다, 부실하다,
08:59이 이야기를 되풀이를 했단 말입니다.
09:01그래서 저는 그 청문회 과정을 충분하게 활용하지 못한 것은,
09:05국민의힘의 실책인 거고요.
09:07어떻게 보면 본인들이 전략적으로 좀 실수를 했다,
09:10이렇게 볼 수도 있는 부분이겠죠.
09:12그러니 저는 국민청문회라든지 현장의총이라든지,
09:15이런 뒤늦게 수습책을 내놓고는 있으나,
09:18이것이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
09:20공식적인 청문회의 일정은 지나갔고,
09:23그 뒤에 총리의 임명을 좀 빠르게 하고,
09:25정부를 좀 재정비하고,
09:27정리를 해야 되는 시간인데,
09:29계속해서 발목 잡기를 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09:32이렇게 보입니다.
09:32국민의힘이 만에 하나는 청문회에서,
09:36제대로 퍼포먼스를 못했다고 치면,
09:39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서 저렇게까지,
09:41뭔가 국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건,
09:44저는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09:46특히 야당으로서.
09:47그리고 기억하시겠지만,
09:49민주당이 야당일 때,
09:51윤석열 전 정부가,
09:53출범할 시 초기에는,
09:55인사청문회 관련해서는,
09:57전혀 도움되지 않았었고,
09:59발목 잡기 했었고,
10:00이보다 더 약한 의혹도 끝까지 물고 늘어졌거든요.
10:04그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06훨씬 더 지금보다 덜 이상할 때였어요, 초기에는.
10:10그렇기 때문에,
10:11민주당은 저는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0:14민주당은 지금 김민석 후보자,
10:15인준한 표결에 물러설 의사가 전혀 없다는 입장인 거죠?
10:19그렇죠.
10:20이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10:21엄중한 시기입니다.
10:23국내외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고,
10:25해야 될 일도 많은 상황이고,
10:26계엄의 어떤 후유증,
10:28윤정부 3년의 후유증,
10:29이런 것들을 지금 다 극복해야 되는,
10:31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게 있는 거란 말입니다.
10:34그렇다고 한다면,
10:36이 상황에서 조속하게 어떤 정부가,
10:39빠르게 진용을 갖출 수 있도록 협조를 하는 것이 맞죠.
10:42사실 과거만 봐도,
10:43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10:46당시에 굉장히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을 두고,
10:49공방이 있었고,
10:51여러 면에서 좀 불투명한 해명들이 많았습니다.
10:54그럼에도 불구하고,
10:55결과적으로 보면 어떻게 됐냐?
10:56민주당이 협조해줬잖아요.
10:57불만이 있었고,
10:59굉장히 답답한 심정이었고,
11:00분노했지만,
11:01그래도 어떤 총리를 인준하는 데 있어서 협조를 했었습니다.
11:06그런 과거의 선례를 보면,
11:08지금같이 더더욱 엄중한 상황,
11:10그리고 여야가 사실은 한 목소리로,
11:12민생 회복과 어떤 국가 정상화를 외쳐야 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11:16야당도 저기 배추 갖다 놓고 저렇게 청문회를 할 게 아니고,
11:21사실은 지금 상황에서는 한 수 뒤로 물러서는 것이 맞다,
11:24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1:26나경원 의원의 농성 얘기가 나와서,
11:27잠깐 그 부분을 짚어보자면,
11:29여러 가지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11:32선풍기 켜놓고 김밥 먹는다면서,
11:34민주당에서는 바캉스냐,
11:36이런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던데,
11:38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11:38그러니까 아무래도 통상 농성이라고 하는 것이,
11:42어떤 나경원 의원이 하고 있는 모습과는 좀 다르기 때문에,
11:46나오는 비판인 것 같고,
11:47사실 본인이 SNS에 올리신 사진들을 보면,
11:51김밥이라던가,
11:53아니면 선풍기를 틀고 뭔가를 보고 있는 모습이라던가,
11:55이런 모습들이 스스로 공개한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에,
11:59아마 이 농성의 장면을 보면서,
12:01국민들의 평가가 좀 엇갈릴 것 같다라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들었고요.
12:04그러다 보니까 당에서도,
12:07여러 의원들께서 개별적인 평가를,
12:08평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12:09그런데 실제로 지금 보면,
12:11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쓴소리가 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12:14보여주기식 정치,
12:15이제 싫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12:18어떤 나경원 의원의 농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12:21굳이 저걸 지금 저런 방식으로 해야 될까,
12:23오히려 제가 앞서도 잠깐 언급드렸었지만,
12:26사실 나경원 의원이 왜 농성을 하는가에 대한 목적보다,
12:30그리고 그를 통해 얻어낼 결과물보다,
12:32오히려 나경원 의원의 그 농성하는 모습이 풍자되고,
12:36비판을 받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12:38이것은 농성의 의미 자체나,
12:40이것을 추진한 취지 자체가 퇴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2:44국민의힘에도 오히려 전체적인 부담이 될 수가 있는 거예요.
12:46그래서 저는 나경원 의원께서 조속하게 판단을 해야 되지 않을까,
12:50이것을 그만하시는 방향으로 정리를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12:55실제로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더라고요.
12:59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13:02이게 개파 싸움으로 보이는 것 같아서,
13:05그거는 참 안타깝습니다.
13:06아직까지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13:09그런데 저기 아까 잠깐 화면에도 보이긴 했는데,
13:12김민석 후보가 현장에 갔잖아요.
13:15오디오는 안 나오겠지만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13:18단식하지는 말아라.
13:20그리고 끝나고 나서 이제 가면서,
13:22수고 이러고 가셨어요.
13:24그거 약간 비아냥거림이 아닙니까?
13:26그래도 나경원 전 대표가 농성을 하고 있고,
13:32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과정에서 수고해라고 하는 것은,
13:36뭘 하든 나는 총리 될 것이고,
13:40총리 되면 내 마음대로 하겠다.
13:41너희들은 뭐라고 하든지, 아무 상관없다.
13:44이런 식의 비아냥이 아니었는지에 대해서는 좀 안타깝네요.
13:48반박하실 부분이 있으실까요?
13:49그런데 그거를 듣기 나름이겠죠.
13:51나경원 의원께서 거기에 발끈하시고,
13:53왜 말을 그렇게 하느냐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13:57그게 말씀하신 대로 의도적인 조롱이다,
13:59이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14:01또 한편으로는 두 분 다 정치를 오래 하신 분들 아닙니까?
14:04본 기간이 오래 됐기 때문에,
14:06할 수 있는 얘기가 있었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14:09어쨌든 형식적으로 보면 김민석 후보자가,
14:12저 자리를 굳이 찾아가서 악수를 하고 한 것만으로도,
14:15사실 저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14:17왜냐하면 나경원 의원이 저기 뒤에 뭐라고 써놨습니까?
14:20배추총리, 장롱총리,
14:22이런 식으로 어떤 개인에 대한 굉장한 폄훼와 왜곡을 담은 문구들을 써놨단 말이에요.
14:27장롱총리는 뭡니까?
14:28장롱에 돈다발이라도 쌓아놨다라는 겁니까?
14:31그러니까 이런 식의 어떤 프레임을 씌우면서,
14:34안 된다라고 하는 사람한테 찾아가서 악수를 건네는 것 자체가,
14:38사실은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어요.
14:39어떻게 보면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자리지 않습니까?
14:42오히려 저 자리에 가서 악수를 하고,
14:44인사를 하고, 단식은 하지 말아라 라고 이야기를 하고 간,
14:48그 김민석 후보자의 태도가 오히려 조금 좋게 평가를 받아야 되는 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14:54네, 예결위의 추경안 심사가 어제 시작이 됐는데,
14:57국민의힘이 보이콧을 하면서 한때 파행을 겪었습니다.
15:00심사 일정도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졸속심사다라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인데,
15:06결국에는 정책 질의를 하루 늘려서 오늘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15:11이틀이면 심사에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15:14저는 아니라고 봐요.
15:16왜냐하면 30조 원 정도 되는 추경은 어마어마합니다.
15:20국채를 발행을 해야 되고,
15:22또 그 추경안에 들어가 있는 여러 가지 추경 내용들을 보면,
15:26지방체도 발행을 해야 됩니다.
15:27그러면 국채, 지방채, 그다음에 민간채는 이제 시장에서 돌 텐데,
15:32어마어마한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될 거거든요.
15:35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목조목 따졌는지에 대한 얘기가 없어요.
15:40잘 들려오지 않습니다.
15:41오히려 그냥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이 후보 시절에,
15:46그리고 민주당이 주장을 했던 여러 가지 공약들을 수행하기 위해서,
15:52그냥 숫자를 이렇게 맞추는 것 같고,
15:54대표적으로 이런 거죠.
15:55지금 현재 모든 사람들한테 15만 원부터 40만 원까지 지급을 한다고 하는데,
16:01사실 국민의힘은 왜 자꾸 그런 것이 필요 없는 사람들까지 돈을 주면서,
16:08막대한 부채를 국가에 부담을 주느냐,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16:13그래서 그런 거에 대한 정책 질의와 따질 건 따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6:17네, 민주당은 원래는 내일 모레죠.
16:20목요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었는데,
16:24그만큼 하루가 미뤄질 것 같거든요.
16:26네, 아무래도 여야 협의를 통해서 연장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16:30국민의힘이 사실상 어제 보이콧을 하면서 비판을 계속 이어갔는데,
16:36사실 그게 저는 명분 없는 비판이었다고는 봐요.
16:38그러니까 왜 하루만 하느냐라는 비판을 이제 국민의힘이 한 건데,
16:42사실 지금 상황을 보면 어쨌든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을 뿐이지,
16:46현재 장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들은 대다수가 윤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 아니겠습니까?
16:51그리고 그럼 이런 질의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이 상대자가 있을 거 아닙니까?
16:56정부 인사들이 나와서 질의를 받고 거기에 책임 있게 응답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17:00윤정부 인사들이 나와서 거기에 응답을 하려고 할까요?
17:03안 하려고 한다라는 거죠.
17:05그렇다면 이 사관들이 나와서 답변하는 것이 충분할까요?
17:08그걸로 충분하지 않은 거죠.
17:09그러니까 이 상황 자체가 어떤 이틀씩 진행을 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라는 판단이
17:14민주당 입장에서는 초기에 있었던 것 같고,
17:17그리고 추경의 필요성이나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되어야만이
17:21이 추경의 본래 목적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라는 이야기는
17:24오랜 기간 나왔던 것이기 때문에,
17:26지금 추경 판성 자체의 시기도 늦어진 마당에
17:28더 이상 이것을 지체할 수가 없다라는 판단을 한 상황 속에서
17:33이것을 빠르게 진행하겠다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7:37어쨌든 결과적으로 여야가 합의를 통해서 하루 정도 또 연장을 했고,
17:41최소 이틀은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여러 가지 비판에 대해서 응해준 거잖아요.
17:46그렇다고 한다면 이 시기 동안 좀 성실하게 정책 질의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17:52이것에 대해서도 근데 저는 오히려 어떤 공방의 여지가 크지 않다라고 보는 것이
17:57어느 정도의 절충안으로 이미 추경 편성안이 짜여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8:02왜냐하면 처음에 이제 국민의힘에서 가장 비판했던 것은
18:06동일 금액을 온 국민에게 주는 부분이었잖아요.
18:09근데 이게 결과적으로 보면
18:10교편적으로 지급은 하지만 금액에는 차등이 있는 거고,
18:15건보료 심사를 통해서 2차 지급을 한다는 등
18:18이렇게 기준을 다 정해놨고,
18:20좀 어려운 분들께는 두텁게 지원하겠다라는 방침은 분명히 있는 거예요.
18:23그렇기 때문에 이 추경을 편성하면서 가장 컸던 목적은
18:28결국에는 복지정책 차원이 아니라 소비진작책의 차원도 있었기 때문에
18:32그 추경의 목적, 동시에 국민의힘에서 비판했던 부분,
18:36이런 것들이 동시에 다 절충된 안이라서
18:38저는 이게 크게 어떤 여야가 입장차를 보일 상황은 아니다.
18:42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8:43네, 국민의힘 상황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18:47어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임기가 끝났고요.
18:50송원석 원내대표가 당분간 겸임을 하기로 결정이 됐는데
18:54당내 별다른 이견은 없었던 상태였다고요?
18:58뭐 이견이 있을 게 뭐가 있겠어요, 지금.
19:00예전 사람들이 계속하는 건데.
19:02그럼요.
19:03그럼요.
19:04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어제 나가면서
19:07퇴임사죠.
19:10그 이후에 했던 질문,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답했던
19:15당의 개혁과 혁신의 점수가 0점이다.
19:20이게 약간 회자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맞다고 봐요.
19:24왜냐하면 김용태 전 위원장이죠.
19:27위원장이 얘기했던 5대 개혁안.
19:30이 부분에 대해서 그 어떤 사람도 도와주지 않았거든요.
19:35그래서 김용태 위원장이 본인의 정치력이라든지
19:37본인의 상황에 대해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은 하지만
19:41전체적으로 국민의힘이 개혁과 탄핵 그리고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에
19:47황골탈퇴라는 말은 썼지만
19:49과연 진짜 뼈대를 갈아낄 준비가 되어 있는지
19:54황골탈퇴를 알면 그 뼈대 자체가 지금 기득권이라서
19:58과연 가능할지에 대해서도
20:00많은 분들이 회의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20:05네. 어제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은
20:08전당대표에는 출마하지 않겠다.
20:10100위 정군하겠다. 이렇게 밝히지 않았습니까?
20:12개혁같이 공감하는 세력과 연대해서
20:14기득권과 맞서 싸우겠다. 이런 표현까지 썼는데
20:17앞으로 어떤 활동들을 할 거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20:20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20:22본인이 직접 출마는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20:25나오는 후보들 중에 만약에 본인과 개혁적인 의사가 통하고
20:30어떤 방향성이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인사에 대해서는
20:34전폭적인 지원을 할 수도 있는 것일 거고요.
20:36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적어도 여러 가지 언론에 나가서
20:41여러 얘기를 하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20:43어떤 캐스팅 보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0:47그리고 아마 이 당내에 있는 본인과 생각이 비슷한 인사들을
20:51묶어서 조직화하는 작업도 해볼 수가 있겠죠.
20:54그런 것들이 절대 쉽게 볼, 만만하게 볼 일은 아닌 것 같고
20:58여전히 친윤 주류 세력들이 다수라고는 하나
21:02그럼에도 전직 비대위원장까지 역임을 했던 김용태, 젊은 김용태 의원이 나서서
21:08어떤 젊은 의원들 혹은 개혁적인 인사들을 모아서 세력화를 한다고 했을 때는
21:13그게 친윤 주류들을 어느 정도 흔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는 될 수 있다는 점에서
21:19오히려 앞으로의 행보를 조금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22저보다 훨씬 더 희망적인 것 같아서 듣기 좋네요.
21:27그러면 어떻게 예상을 하시나요?
21:29저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마음을 바꿔서 출마를 했으면 좋겠어요.
21:34전당대회예요.
21:35왜냐하면 5대 개혁안에 대해서 당원 투표를 하자고 했잖아요.
21:39그게 무산됐잖아요.
21:40그러면 전당대회만큼 더 좋은 기회가 어디 있겠어요.
21:44본인의 그 5대 개혁안 혁신에 대해서 말 그대로 당원들한테
21:48투표로 인해서 물어볼 수 있는 기회잖아요.
21:51그래서 어제 불출마하겠다고 얘기는 했으나
21:54저는 이번에 마음을 바꿔서 정치는 가능하거든요.
21:58그래서 마음을 바꿔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2:01네.
22:02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2:04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22:0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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