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조사자로 나선 경찰이 불법에 연루됐다면서 한때 특검 조사를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00:07이에 특검은 변호인들의 주장을 허위사실, 수사 방해로 규정하고 관련 수사 착수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16한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의 오전 조사가 끝난 뒤 갑자기 입장문을 내고 조사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00:27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 시도가 불법이었는데 조사자였던 박창환 경찰청 총경이 해당 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고발됐다는 겁니다.
00:38대신 검사가 신문을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갔습니다.
00:43경찰은 곧바로 반박에 나섰습니다.
00:46박 총경은 1차 체포 현장에 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휘조차 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00:52특검도 언론 브리핑을 열고 허위사실로 수사를 방해하는 것이 선을 넘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1:01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들의 수사 방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고 변협에 통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08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를 이유로 대기실에서 조사실로 들어가지 않은 것은 출석 거부와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01:18결국 3시간여 만에 조사는 재개됐지만 오전부터 이어오던 체포방해 혐의 부분은 마무리할 수 없었습니다.
01:26특검 측은 해당 부분에 대한 조사를 향후 박 총경에게 다시 맡길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과의 충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01:35YTN 한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