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이나 여행으로 해외에 나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00:03하지만 여행경보가 발령된 나라를 갈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0:08그런 나라에 갔다가 우리 국민이 피해를 본 사건, 사고가 1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5황보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00:18여행경보가 발령된 주요 나라에서 우리 국민과 관련해 발생한 사건, 사고가 1년 사이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27민주당 김준환 의원실이 외교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있는 내용입니다.
00:33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행경보가 가장 많이 발령된 10개 나라에서 우리 국민과 관련 사건, 사고는 2024년 2천여 건에서 지난해 4천여
00:43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00:4448% 넘게 증가한 겁니다.
00:47해당 국가는 러시아, 콩고민주공화국, 캄보디아, 태국, 중국, 엘살바도르 등 10개 나라입니다.
00:55유형별로는 연락 두절이 1년 사이에 15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01:01같은 기간 납치 감금과 실종 의심 사건도 크게 늘었습니다.
01:06우리 국민이 피해를 본 사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는 중국으로 조사됐습니다.
01:112024년 1133건에서 지난해 1580건으로 늘었습니다.
01:17중국 다음으로 태국과 캄보디아에서도 우리 국민과 관련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01:22특히 캄보디아에서는 납치 감금, 실종 의심, 연락 두절 모두 크게 증가했습니다.
01:30지난해 12월 캄보디아 현지 경찰청에 설치된 코리아 전담반은 현재까지 범죄 단지에서 우리 국민 8명을 구조하고 스캠 조직원 등 100여 명을
01:40검거했습니다.
01:41정부는 해외 현지 사정에 따라서 여행 유의부터 여행 금지까지 4단계로 여행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01:49이런 나라들에 대한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01:52다만 꼭 가야 할 경우에는 사전에 외교부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 접속해서 비상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위급상황 발생 때 제외 공간에 조력을
02:03받을 수 있습니다.
02:05YTN 황보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