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 이 시각 국회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00:06국민의힘은 무자격 총리라며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발목잡기라고 엄호에 나섰습니다.
00:14국회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202일차 청문회 오전 10시부터 시작을 했는데 오늘도 공방전이 치열하죠?
00:26네, 태도를 문제 삼으며 날카롭게 시작했습니다.
00:30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여전히 각종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고 있는 데다가 청문회에 자꾸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된다며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00:40어제 청문회를 종합해보면 김 후보자는 한마디로 무자격 총리라고 호평했습니다.
00:46야당은 오늘도 김 후보자의 재산 증식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는데 특히 김영란법 위반 의혹을 언급했습니다.
00:53김 후보자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시절 코로나 관련 도서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는데
00:59인세로 국세청에 신고한 내역은 1,300만 원에 불과하다는 주장입니다.
01:04두 차례 출판기념회로 얻은 수익 2억 5천만 원과 격차가 크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01:10김 후보자는 논란이 됐던 자금 출처에 대해 장모에게 2억 원을 받았다는 등 처음 구체적으로 공개한 데 이어 야당의 의혹 제기 대부분은 검찰의 표적 사정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01:23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 관련 의혹이 충분히 소명됐다는 입장인데요.
01:28더는 후보자 신상을 파헤치며 근거 없는 명예훼손이 계속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1:33최소한 청문회 마지막 날인 오늘이라도 정책검증이 위주가 돼야지 않겠느냐고 야당을 향한 일침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01:42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빠른 인준이 필요하다는 게 여당 입장인 만큼 표결로 밀어붙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01:50그리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의음을 두고도 논란이 여전한데 송 장관이 오늘 국회에 나온다고요?
02:02송 장관 오후 국회 농예수위 전체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02:06윤석열 정부 장관 가운데선 유일하게 송 장관 유의음이 결정되며 예안은 물론 농민단체도 불만이 적잖이 표출되는 상황입니다.
02:15송 장관이 과거 민주당이 추진하는 양국관리법 등에 대해 농업 망치는 법이라고 깎아내리는 등 여당관은 각을 세워온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02:24송 장관은 새로운 정부의 철학에 맞춰 바뀌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는데 오늘 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직접 양국법 등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과거 행보에 대해 사과할지 주목됩니다.
02:36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경 편성을 앞두고 오늘 국토위와 국방위, 문채위 등 상임위들도 회의를 열고 추경안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02:45본격적인 심사는 내일 본회의 이후 진행될 예정인데 문제는 당장 추경 심세를 위해 필요한 예결위가 구성 전이라는 겁니다.
02:54예결위원장 말고도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여러 곳도 공석인데 여야의 상임위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03:03여야 원내대표가 어제도 회동했지만 입장 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는 상황인데요.
03:09양측은 오늘도 만나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나 접점을 찾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03:14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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