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은 20대 의대생에게 2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됐습니다.
00:10재판부는 인간의 도리를 찾기 어렵다고 질타했습니다. 김진두 기자입니다.
00:1826살 의대생 채모 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00:27검찰은 잔혹하게 범행을 저질렀고 정의의 이름으로 극형선택이 불가피하다며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00:361심 재판부는 최 씨에게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했다면서 징역 26년을 선고했습니다.
00:422심 재판부는 형량을 4년 더 늘려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00:47재판부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 범행이 이뤄졌고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나 참해 등 인간의 마땅한 도리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00:59또 피해자가 생애 마지막 순간에 느꼈을 고통과 공포, 슬픔과 허망함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질타했습니다.
01:06재판부는 이어 범행 경유화 수단, 정황 등을 살펴보면 최 씨가 다시 살인을 저지를 개연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16그러면서 실형 선고만으로는 재범 예방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5년의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01:24최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은 선고 내용을 살펴본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1:29YTN 김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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